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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 이야기 바람피운 감나무 숲속의 텃밭
시암골 추천 0 조회 109 15.09.20 07:28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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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9.20 14:16

    첫댓글 가을 입니다. 밤도 익어가고 감도 익어갑니다.감나무 밑의 텃밭에 온갖 농작물을 심어 셨군요.
    글을 읽는동안 눈앞에 그려지는 정경.
    잡초와의 전쟁을 잘 표현하셨군요.
    오늘 벌초를 하는데 따라 갔다와서 이글을 읽으니 잡초의 그 세력에 누가 감히 도전 하겠습니까? 싶습니다.
    역시 잡초는 잡초였습니다......

  • 작성자 15.09.21 01:00

    거름하지 않는 감밭의 줄기에 매달린 감들, 계절을 빨리 뛰어와서 빨갛게 익어버린 몸둥이는 종족번식을 위한 그들의 몸부림이었습니다. 그들은 우리가 알지못한 언어로 서로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잡초들 한해를 살면서 종족 번식을 위한 처절한 몸부림이라는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아픔이 신의 뜻과 상관이 있을 까요? 가을 입니다. 자연스럽게 우리들의 생각들이 어떤 형태로든 열매로 나타나겠지요. . 토실토실한 열매를 거두시길 ,건강하십시오.

  • 15.09.21 16:26

    농사란 예나지금이나사람손길이미쳐야 하는데 그래도 밭농사는 쉬엄쉬엄 하는데
    여름에 논에비료주러논에갔다가
    발에힘이없어뒤로나자빠져
    흙투성이가되어이젠노롱사도할수없게됐으니 한심한생각이들더군요
    가을에푸성한수확이기대되는군요

  • 작성자 15.09.21 23:33

    뿌려 놓고 거저 먹으려 했던 심보가 도적놈 심보였죠. 분수에 맞지 않게 넓은 터에 심어 놓은 농작물들 나머지라도 챙겼으면 합니다만 풍성함에는 거리가 멀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올해를 거울 삼아야겠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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