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락은 또 어떤가.
금생에 성불하지 못 할 것 같으면 극락에 태어나기를 발원하라 하셨다.
극락은 성불을 보장받는 곳이라 하셨다.
극락 역시 끝난 자리가 아니다.
그곳에 태어나면 아미타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 성불해 무량중생들을 제도하는 부처의 길을 간다.
부처는 누구인가.
내가 없는 존재이고 무한의 존재이시며 영원의 존재이시며 지금 이 순간의 존재이시다.
무량중생들의 제도에 이 순간도 쉼이 없으시다.
지금 이 순간의 행복에 목숨을 걸어라 사람들은 꿈을 가지라고 말한다.
꿈이 없는 인생은 산송장 같다고 가르친다.
불교에서의 꿈은 무엇일까? 성불이다.
그러면 성불하려 한다면 어떻게 살아야 가능할까.
성불이 비둘기 타고 오는가.
무지개 타고 오는가.
성불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성불은 영원이다.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거나 폭풍우가 몰아쳐도 상관이 없다.
지금 이 순간이 영원이다.
아무리 꿈을 이루어 즐겁다하더라도 거기에 너무 연연하지 말라.
꿈이 끝난 다음은 항상 허탈하다.
고통이다.
성불은 꿈도 그 무엇도 이기라, “과거심 불가득, 현재심 불가득, 미래심 불가득”이라 가르친다.
이 순간을 놓치면 미래는 없다고 가르친다.
이 순간이 영원이다.
꿈에 속지 말라.
이 순간을 놓치면 미래도 꿈도 모두 신기루다.
꿈을 먹고사는 사람들이 있다.
꿈을 꾸며 사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에게 꿈을 깨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다.
꿈을 깨고 난 다음을 염두에 두라 얘기한다.
꿈을 깨고 나면 고통이다.
꿈은 좋지만 우선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해 작은 행복을 찾는 사람들이 되라고 가르친다.
살아온 날들을 생각해 보라.
“미래가 지금보다 엄청 더 행복하리라” 꿈을 꾸고 있는가.
더욱 더 악화 될 우려는 없는가.
지금과 얼마나 큰 차이가 있겠는가.
지금 이 순간의 행복에 목숨을 걸어라.
언제 어떻게 죽을지 아는가.
우리는 어느 누구도 언제 어디서 어떻게 죽을지 모른다.
지금 이 순간을 복되게 살아라.
지금이 가장 살기 좋은 때이다.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 외쳐라 고통스러우면 고통스러운 대로 업장소멸이요, 미래를 위한 투자라 알고 최선을 다하라.
고통스러운 순간도 행복을 낳는 거위라 생각하면 지금 여기 이 순간도 극락이다.
천당이다.
부처님 나라다.
항상 생각하라.
지금을 버리면 미래도 꿈도 아무것도 없다.
항상 스스로에게 얘기하라.
“지금이 가장 살기 좋은 때이다.
바로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
오늘이 바로 내게는 최상의 날이다”외쳐라.
실제 지금 이 순간 이상으로 가치로운 순간은 달리 찾을 길 없다.
미래 역시 지금의 행동과 선택이 결정 한다.
장차 어떻게 될 것인가는 우리가 지금 하는 행동과 선택으로 결정한다.
지금 만나는 사람과 미래를 만든다.
지금의 일이 미래의 행복을 만든다.
지금의 일이 미래로 계속 연결된다.
진실로 지금 그대가 하고 있는 일을 사랑하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