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즐거운 일요일 보내셨나요??
저 Lauren은 거의 20년 만에 수영대회란걸 출전을 했습니다.
3주동안 대회를 준비하면서.. 부산에 작은 lauren 말고는 선수가 없다는 그 말에 자극을 받아..
먼가를 보여주겠다는 다짐으로 준비를 하였으나...
결론은 2위에 머물고 말았네요..
배영 100m 1분 30 초 84
접영 50m 37초 46
1위와는 각 8초, 5초 차이나지만.. 그분들이야 수사 대표 선수님들이니깐... 그렇게 이해하면서 최선을 다한것에 만족하고
전 제가 원했던 기록을 얻은것에 대해서는 흡족하고있습니다. 3위랑 기록차이도 많이 나서..
접영은 2그룹에서 30초대는 저랑 1위하신분만 있다는 기록표를 보고 더 흡족~~![](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09.gif?rv=1.0.1)
하지만 1위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ㅋㅋ 집에 와서 아빠한테 딸 오랜만에 대회 나갔다고 자랑하니..
동영상 보시드만..
어릴때도 이렇게 하드만 아직도 이러냐?? 하시는 말씀과 1위 아니면 말하지 말라는 아빠의 그 말에.. 상처받은 딸...
오늘의 최고는 우리 부산에서도 멋진 선수가 있다는 존재감을 알려준
lauren 이랑 브라이언~~ 두 남자의 멋진 활약모습은.. 나중에 우리 수사동영상 보시고 놀래라믄서~~
집에 오면서 또 하나의 목표가 생겼네요..
부산에서도 전국 대회때 부를수 있는 선수가 되기로~~
힘들겠지만.. 열심히 해서.. 항상 좋은 결과를 낼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ani_21.gif?rv=1.0.1)
오늘 선수분들도 너무 수고많으셨지만~~ 그 옆에서 도와주던 울 응원진분들 덕분에 더 힘내서 열심히 했던것 같습니다.
아직도 접영 들어올때 로렌로렌 짱.. 그 목소리들.. 잊을수없습니다.
조 1위로 들어오던순간 들이대던 카메라.. 턱에 멍든것 때문에.. 피했지만..
1위로 들어왔서 뒤를 돌아보던 그 쾌감도.. 느껴서 너무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자 우리 회원님들.. 다들 열심히 수영할 준비되셨나요??
오늘 선수로 첨 뛰었던 분들은 느낄겁니다..
나 자신에 대한 만족감~~ 그 쾌감을 느낄수있도록 옆에서 많이 도와드리겠습니다..
다들 힘내서 즐거운 수영 하자고요!!!!
사. 랑. 합. 니. 다 ![](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etc_21.gif?rv=1.0.1)
로렌공주님 수고했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