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속의 산수화 여행에 초대합니다. 자연에서 느낀 체험과 마음의 풍경을 입체 화면으로 담았습니다. 여러분은 그림을 보면서 강을 건너고 암벽을 오르고 산을 넘으면 됩니다. 산 정상에서는 잠깐 쉬었다 가시죠. 임택 ‘옮겨진 산수 유람기’(2월2일까지·서울 팔판동 인갤러리)
외부인사 진입벽 낮아져…새로운 전환점 될 수도 임석규 기자 / 대선 불출마 선언 회견을 하려고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지동 여전도회관을 찾은 고건 전 총리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14층 기자회견장에 내리려다 지지자들이 앞을 막아서자 눈을 감은 채 착잡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른쪽 물체는 고 전 총리를 카메라에 담으려고 머리 위로 치켜든 사진기자들의 플래시다. 김경호 기자 jijae@hani.co.kr
현대차 전 사장-노조위원장…파업철회 조건 2억 주고받아 4년전에…이헌구 전 위원장 영장청구·김동진 전 사장은 시효만료 신동명 기자 김광수 기자 16일 울산시 북구 양정동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노조 간부들이 지난해말 성과급 삭감 통보 뒤 경영진과의 첫 협상을 마친 뒤 노조 사무실로 돌아가는 모습이 볼록거울에 비쳤다. 울산/연합뉴스 /지난 2003년 당시 현대자동차 사장과 노조위원장이 임단협과 관련해 거액을 주고받은 혐의가 드러나, 검찰이 당시 노조위원장이었던 이헌구(4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반면 돈을 준 김동진 당시 사장(현 부회장)은 공소시효가 지나 면죄부를 받았다.
16일 오전 경기 용인 기흥구에서 열린 경남아너스빌 모델하우스 언론공개식에서 도우미가 단지조감도를 보며 설명을 하고 있다. 분양당시 265: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던 용인흥덕지구 경남아너스빌은 오는 19일부터 분양당첨자에 한해서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용인=뉴시스】
도쿄=AFP연합 / 일본 HP 최고기술책임자(CTO)인 마하로 다카하시 씨가 15일 일본 도쿄에서 이 회사의 신제품인 터치패널 PC를 선보이고 있다. 이날 행사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새 컴퓨터 운영체제인 윈도 비스타 일본어판의 판매를 앞두고 마련됐다. 윈도 비스타는 일본에서는 30일, 한국에서는 31일 판매된다.
미국의 대표적인 대중 레스토랑 체인으로 '섹시함'을 영업 전략으로 내세우는 후터스(Hooters)가 한국에 상륙, 18일 오전 서울 압구정동 1호점에서 핫팬츠를 입은 후터스 걸(여종업원)들이 첫 개장을 축하하는 춤을 선 보이고 있다. 후터스는 '맛있는 음식, 시원한 맥주, 예쁜 아가씨가 있는 곳'을 콘셉트로 한 외식체인으로 1983년 미국 플로리다에서 처음 문을 열었으며 여종업원들이 수영복에 가까울 정도로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음식을 나르는 곳으로 유명세를 탔다고. (서울=연합뉴스)
레스토랑과 스포츠바를 접목시킨 스포츠 레스토랑 후터스가 압구정동에 국내 1호점 개점을 기념, 16일 런칭 행사로 '후터스걸'들의 스포츠 미니 패션쇼를 선보이고 있다. 경쾌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이 곳에서는 특히 핫팬츠에 민소매 티셔츠를 입은 '후터스걸'의 공연과 서빙으로 유명하다. 18 일 오픈예정. 【서울=뉴시스】
채무불이행 논란 속 부분 상환은 계속할 듯 박현정 기자 에콰도르의 대통령 후보 라파엘 코레아의 지지자들이 26일 에콰도르 남서부 과야킬에 이날 치러진 대선에서 비공식 출구조사 결과 경제장관 출신의 좌파성향 코레아 후보가 `바나나 재벌%!^a 억만장자 알바로 노보아 후보에게 10% 포인트가 넘는 큰 격차로 승리한 것으로 나타나자 환호하고 있다.(AP=연합뉴스) [“빈곤층의 궁핍함을 돌본 뒤 남는 돈으로 (외채를) 갚겠다.”15일(현지시각), 좌파인 라파엘 코레아 에콰도르 신임 대통령이 강력한 변화를 외치며 임기를 시작했다고 <아에프페>(AFP) 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이날 외채상환 재협상과 개헌 등을 언급하며 대대적인 개혁을 추진할 뜻을 분명히 했다. ]
지난 10일 나이지리아 공사 현장에서 무장 괴한들에게 납치됐다가 3일 만에 풀려난 대우건설 근로자 9명이 16일 오전 11시 50분쯤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대우건설 이문식 차장 등 대우건설 직원 9명은 피랍장소인 나이지리아에서 출발해 경유지인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16일 새벽 인천행 비행기에 올라 이날 오전 11시 50분 쯤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영종도 = 류효진기자 jsknight@hk.co.kr (한국일보)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납치됐던 대우건설 소속한국인 직원이 9명이 16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한 직원이 가족과 함께 무사귀환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영종도=연합뉴스)
15일 오후 6시 50분께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북방 5.1마일(북방한계선 북방 3.7마일) 북한 해역에서 남측 모래 운반선 503현성호(1천538t급.선장 이정복.57)가 북측 어선(5t급)과 충돌, 북측 어선이 침몰했다. 이 사고로 어선에 타고 있던 북측 어민 3명이 실종되고 1명은 현성호에 의해 구조됐으며 현성호에 타고 있던 남측 선원 10명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양경찰청 제공>> (인천=연합뉴스)
경기 광주 이어 춘천서 잣나무 3그루 감염 확인 19년새 55개 시·군으로…“전국 방제대책 수립” 김종화 기자 송인걸 기자 16일 강원도 춘천시 동산면 원창리 야산에서 잣나무 재선충병이 발견돼 산림청이 현장조사를 벌이고 있다. 춘천/연합뉴스 [경기도 광주에 이어 강원도 춘천에서도 잣나무 재선충병이 확인됐다. 산림청과 강원도는 강원도 춘천시 동산면 원창리 산 225-2번지 야산에서 말라 죽은 잣나무 3그루가 재선충병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강원도에서 재선충병 감염이 확인되기는 2005년 강릉과 동해에 이어 세번째이며 전국적으로는 1988년 부산에서 처음으로 소나무류 재선충병이 발생한 이후 충남북·전북·서울·인천을 제외한 55개 시·군으로 감염지역이 늘었다.]
16일 현대백화점을 찾은 고객들이 황금 100돈으로 만든 황금돼지를 살펴보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신년을 맞아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 대표 조각가 금중기 선생이 황금 100돈을 이용해 만든 황금 돼지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국 11개점을 기준해 점별 1명씩 선정되며 황금돼지 3명, 골드바 8명 등 총 11명에게 돌아간다. 응모는 21일까지 진행되며 만 20세 이상 응모 가능하다. 【서울=뉴시스】
힘의 우위에 따라 먹고 먹히는 동물의 세계. 상대적으로 약한 동물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오로지 있는 힘을 다해서 도망치는 방법밖에 없다. 동물의 왕국에서 ‘사자’와 함께 절대 강자로 안정 받는 호랑이가 무려 7마리나 쫓아오는 상황이기 때문. 이를 본 네티즌들은 ‘달려도 별로 도움은 안 될 것 같다’, ‘날아가는 것밖에는 방법이 없다’, ‘치킨런!’, ‘비겁하다. 떼로 덤비다니’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기사제휴] 한상미 all4usm@dcinside.com
1천38기 해병에 자원한 700여명이 경북 포항시 해병1사단 신병교육대에 15일 오후 입소하면서 동행한 부모님께 큰절을 올리고 있다. 해병대는 고된 훈련으로 소문났지만 해병대 입대를 위한 경쟁률이 매번 3대1을 넘어서는 등 입영대상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상철기자 finder@msnet.co.kr
대구시가 올해부터 출산장려를 위해 셋째이상 출산가정에 출산장려금을 지원키로 한 가운데 15일 오후 김범일 대구시장이 달서구의 한 산후조리원을 찾아 올해 첫 셋째를 출산한 부부에게 출산축하금(30만원)과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이문득(43), 오미정(36) 부부는 지난 2일 오전 자연분만으로 셋째아이 승열이를 출산했다. 김태형기자 thkim21@msnet.co.kr
정부 금융조달 국제입찰도 요구…농산물-섬유 공방 본격화 한미 FTA 협상 반대 이틀째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민주노동당 의원단이 16일 협상장이 마련된 신라호텔 앞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권영길 의원단대표가 %!^a협상 즉각 중단%!^a을 촉구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6차 협상 이틀째인 16일 양측은 이번 협상의 최대 쟁점인 농산물과 섬유 시장을 놓고 장내외에서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농업분과에서 우리측은 민감 농산물은 최대한 존중돼야 한다는 기조로 협상에 임해 기타품목 235개를 포함해 의견차가 있는 총 500여개 미합의 쟁점품목에 대해 미측과 절충점을 모색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했으나 특별한 결론은 내리지 못했다.아직까지는 우리측이 구체적인 관세 양허(개방)폭 수준을 미국에 제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미 FTA 저지운동본부’ 분석 / 16일 서울 세실레스토랑에서 한-미 에프티에이 저지 범국민운동본부와 국회 에프티에이특위의 최재천 의원이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서 미국 요구를 받아들이면 169개에 이르는 국내 법률과 충돌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 가운데 상당수는 이미 우리 쪽 협상단이 받아들이기로 한 반면에, 미국반덤핑 제재 완화와 같은 연방법률 개정사항을 지금까지 단 한건도 양보하지 않았다. 송창석 기자 number3@hani.co.kr
16일 충북 단양군 영춘면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에서 열린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96년 봉축법요식에 꽃동네 오웅진 신부(왼쪽)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대한불교 천태종 중창 이래 천주교 신부가 천태종 자체행사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구인사는 밝혔다. 【단양=뉴시스】
멜버른=AP AFP / 올 시즌 첫 메이저 테니스대회인 호주오픈이 15일 호주 멜버른에서 막을 올렸다. 남반구 호주의 한여름 태양 아래서 체코의 니콜 바이디소바(오른쪽)가 질 크레이바스와의 여자단식 1회전에서 양손 백핸드 스트로크를 날리고 있다. 바이디소바가 2-1로 이겼다. 아나 스마슈노바(이스라엘)에게 백핸드를 구사하고 있는 프랑스의 타티아나 골로방(가운데). 골로방이 2-0으로 승리. 주자나 온드라스코바(체코)에게 강력한 포핸드 스트로크를 날리고 있는 클라리사 페르난데스(아르헨티나). 온드라스코바가 2-0으로 완승
첫댓글 셋째아이 출산지원금...능력만 된다면^^*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