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쳣다 40대] 아내 여동생 같이 살수 있는 방법은??

[도꾜의 밤™]

아내와 6살나이차이가 납니다..

아내 어린나이에 결혼했지만..연애할때부터 직장생활 하는것을

좋아하지 않아 결혼이후 직장생을좀 하다가 관두고 살림을 하고 있습니다

걱정과는 달리 제가 월 400넘게 갖다주고 있느데

200넘게 은행에 갖다주고 돈도 아껴쓰고..

제가 갖다주는돈으로 자기 물건은 사지도 않습니다..

고맙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제가 제목에 썼던것처럼 결혼전 시골에 계신 부모님들은 여동생을

데리고 살라고 했습니다 아내와 여동생을 동갑입니다..

전형적인 시골분들이라 막내딸이 걱정이 되셨을꺼고..
(결혼전 여동생과 같이 자취르 했었죠..)

그런데 처가에서는 그렇게 되면 결혼을 안시키겠다고 했고..

아내 역시 싫다는걸 강조했습니다. 저역시 그렇게 살면 불편할것 같아

부모님을 설득해서 결혼후 동생과는 20분거리에 집을 얻어 생활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동생의 낭비벽때문에 여동생이 카드빚을 졎고..

현재로서는 여동생이 사는집을 빼서 값고 저희집으로 들어오는 방법밖에 없겠

다 싶습니다..실은 결혼전부터 여동생의 카드때문에 사고를 몇번 쳤습니다

아내도 결혼전에 그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결혼전부터 같이사는걸 반대했습니

다 내색은 안하지만 아내가 여동생을 참 한심하게 생각하는 면도있구요

아내는 여동생과 동갑이지만 아무리 직장생활을 싫어했던 사람이라도..

일하면서 모은돈으로 결혼준비를 혼자 다했고..집에 손안벌린사람입니다

그런 아내와 여동생일 비교하면..내 여동생이 참 한심하지만..

지금으로서는 방법이 그것밖에 없을꺼같습니다..

시골부모님들도 아내에게 미안해 하지만..

그런데 아내는 여동생이 들어오는동시에 자기는 가방들고 나가겠다고

합니다.. 결혼전에도 해준것 없는 나지만 불평한번 안했습니다..

그런데 결혼전부터 시누이랑 사는거 절대 싫다 합니다..

아내의 심정은 이해하지만 그래도 서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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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을 죤내 뚜들겨 패세요....

[손샘(손채익)]

여동생을 뚜들겨 패라는 사람과 결혼 시키세요 ^^

[도꾜의 밤™]

여서 질문 ☞ " If I get married in case, it will come? " ㅎㅎ

[평도(서희준)]

도꼬님아..그렇다고 뭐 욕을 할것까지야...

[손샘(손채익)]

@.@;;

[-룰루랄라-]

시골로 내려보내서 풀뜯어 먹고 살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