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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5일 오늘의 역사
2023년 중국 창사서 차량 50중 추돌사고…16명 사망 66명 부상
2020년 미국 영화배우 커크 더글러스 사망(103세)
2020년 2050저탄소사회비전포럼 ‘2050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LEDS) 발표
2018년 서울고법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징역 2년 6월 집행유예 4년 선고, 이재용 부회장 석방
2014년 민주주의 이론의 권위자 미국 정치학자 로버트 달 세상 떠남(98세)
2014년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위한 남북 적십자실무접촉
이 접촉을 통해 이산가족 상봉을 2월 20일에서 2월25일에 금강산에서 개최한다고 합의했다.
2013년 대한민국 거창군 북북동쪽 11km 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하.
2011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주민 31명이 어선을 타고 연평도 동북쪽
북방한계선을 넘어와 귀순
2009년 국내 연구진, 세계 최초 ‘두개의 태양’ 확인
2009년 2월 5일, 한국천문연구원의 이재우·김승리 박사팀과 충북대 김천휘 교수팀은 행성계 탄생 처음부터 두개의 태양이 존재하는 행성계를 세계 최초로 확인하고 이를 ‘HW Vir 행성계’로 명명했다고 밝혔다.
영화 ‘스타워즈’에 나오는 타투인 행성에는 아침, 저녁으로 두개의 태양이 떴다가 지는데 타투인처럼 두개의 태양이 실제로 등장하는 행성계를 국내 연구진이 발견한 것이다.
두개의 태양이 존재하는 행성계는 학계에 보고된 적이 있으나 모두 만유인력으로 지나가는 태양을 끌어당겨 두개의 태양이 있는 경우였다.
이 박사팀은 이를 천문학분야 최고의 학술지인 ‘미국천문학회지(Astronomical Journal)’의 올 2월호에 보고했다.
HW Vir 행성계는 지구로부터 약 590억광년(1광년은 빛이 1년간 달려간 거리로 약 9조5000억㎞) 떨어진 곳에 있다. 처음부터 두개의 태양이 존재한 이번 HW Vir 행성계 발견은 우주의 기원 연구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07년 북한 국경경비대 20여명이 중국으로 집단 탈북했다.
2007.02.05 09:00 북한 함경북도 회령에서 국경경비대 1개 소대가 중앙당 합동검열을 피해 중국으로 탈출했다
이들을 검거하기 위해 북한 인민무력부 보위사령부(보위사)와 국가안전보위부(보위부) 합동체포조가 중국에 침투해 체포활동을 벌이기도 하였다
탈출한 경비원들은 중앙당의 국경경비대에 대한 비리연루자를 체포하기 위한 검열이 시작되자 탈출 하였고 같은 부대소속이 아닌 여러 초소에 복무하고 있던 하사관들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이들은 오는 2월말 경 사형집행 예정인 국경경비대 초소장, 부소대장 등과 관련이 있는 군인들이라고 전하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무기는 휴대하지 않은채 탈북하였으며 탈출한 경비대원들이 남한으로 도주할 가능성도 있어서 체포과정에서 반항할 경우에는 사살해도 무방하다는 명령이 내려진 것으로 안다는 북한주민 모씨가 말했다.
2007년 보건복지부 의료법 개정안 일방 발표, 의협 반발
투약(投藥)행위를 의료행위에서 제외하는 등 의사들의 고유권한인 진료권을 빼앗았다며 의료계가 의료법 개정안을 놓고 강력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같은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 발표를 2007년 2월 5일 강행했다. 정부는 애당초 의사협회측과의 협상이 끝나는 대로 개정안을 발표하기로 했었으나, 협의 도중 일방적으로 발표한 것이다. 이는 의사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독자적으로 입법 절차를 밟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의료법 개정안에 따르면 초음파 등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항목의 진료비를 병·의원이 게시판이나 안내책자 등에 공개, 환자들이 가격에 맞춰 병·의원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병·의원이 환자 유치를 위해 진료비를 할인해주거나 아예 면제까지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렇게 되면 병·의원 간에 진료비 할인 경쟁이 벌어질 수 있다.
개정안은 대학병원 소속 의사들이 지방이나 동네의원에 가서도 진료를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특히 병원·종합병원에서 시설이 남을 경우 지역의 동네의원을 유치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2007년 애플 로고 26년 다툼 끝- ‘애플코프’의 모든 상표권 애플컴퓨터가 사기로
애플컴퓨터의 스티브 잡스(Jobs) 회장은 5일 “비틀즈 음악 저작권을 가진 영국 애플코프(Corp)와 애플 로고·명칭을 둘러싼 분쟁을 완전히 타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애플컴퓨터가 애플코프에 로고와 명칭을 쓰는 대가로 5000만~1억 달러를 지급했을 것으로 업계에선 추정한다.
애플코프는 영국이 낳은 전설적인 록그룹 비틀즈의 전 멤버 폴 매카트니(McCartney), 링고 스타(Starr), 존 레논(Lennon)의 부인 오노 요코(Yoko), 조지 해리슨(Harrison)의 상속인이 소유한 회사. 녹색 사과를 상징화한 로고를 갖고 있다.
두 회사는 비틀즈의 열렬한 팬인 잡스 회장이 1981년 애플컴퓨터에 사과 로고를 사용한 이후 계속 신경전을 벌였다. 애플컴퓨터는 명칭 사용 문제로 애플코프에 처음 제소당했을 때는 80만 달러를 주고 음악 사업을 하지 않는 조건으로 타협했다. 그러나 애플컴퓨터의 사업 분야가 확대되면서 수차례 소송에 휩싸였다. 두 회사는 이번 합의로 애플컴퓨터가 ‘애플’과 관련된 모든 상표권을 사들여 소유하고, 거꾸로 이 상표권의 일부 사용을 애플코프에 허가하기로 했다.
2003년 금강산 육로관광 50년 만에 재개
2003년 2월 5일, 휴전 50년 만에 처음으로 남북을 오가는 관광도로가 뚫렸다.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 등 금강산 육로관광을 위한 사전답사단 87명은 이날 오후 2시30분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에서 버스 10대에 나눠타고 휴전선을 넘어 동해선 임시도로를 따라 북한으로 향했다. 민간인들이 판문점을 거치지 않고 다른 지역의 도로를 통해 남북을 왕래하는 것은 지난 1953년 휴전협정 체결 이후 처음이다.
사전답사단은 정 회장을 비롯한 현대아산 임직원과 통일부 및 관광업계 관계자로 구성됐다. 답사단은 이날 통일전망대에 마련된 임시 출입국관리시설(CIQ)을 통과해 남방한계선~군사분계선~북방한계선~삼일포주차장~온정리 태창샘물공장 부지를 거쳐 출발 40분 만인 오후 3시10분쯤 북측 CIQ에 도착했다. 답사단은 금강산에서 하룻밤을 자고 6일 같은 코스를 거쳐 오후 4시30분쯤 통일전망대에 도착했다.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은 북한과 30년간 독점하기로 합의한 대북사업은 금강산 관광을 비롯해 개성· 통천 지역 공단 건설과 운영, 경의선· 경원선 등 남북 철도 연결 및 운영, 북한의 유무선 통신사업, 발전시설 건설 등이라고 밝혔다.
1999년 전자문서의 안정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한 전자서명법 공포
1998년 최고의 스타일리스트 김기영 영화감독 별세
영화감독 김기영(79)씨와 부인 김유봉(69)씨가 1998년 2월 5일 오전 3시쯤 서울 종로구 명륜동 자택에서 발생한 불로 숨졌다. 김기영 감독은 ‘최고의 스타일리스트’ 로 평가받은 한국영화계 원로였다.
그는 ‘화녀’ 를 비롯한 작품에서, 인간 내면에 가라앉은 악마적 본성이나 성욕을 상징과 환상을 섞어 표현하는 독창적 영화세계를 쌓았다. 한국 영화에서 유례를 찾기 힘들게 그로테스크한 영화를 만든 탓에 현역 시절엔 ‘괴짜’ 취급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1997년을 전후해 국내외에서 ‘한국의 대표적 영화작가’ 로 재조명 받으면서 생애 가장 화려한 마지막 순간들을 보냈다.
김 감독은 평양에서 태어나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의사 출신이다. 부산 피난시절 병원 레지던트로 일할 때 극작가 오영진의 소개로 미국공보원(USIS) 문화영화 제작에 참여한 게 계기가 돼 영화에 입문했다. 1955년 반공영화 ‘주검의 상자’ 로 감독 데뷔, ‘현해탄은 알고 있다’(1961년) ‘고려장’(1963년) 등 30여 편을 연출했다.
초기엔 사회상을 드러낸 영화나 멜로드라마를 만들었지만, 대표작 ‘하녀’(1960년)를 시작으로 ‘화녀’(1970년) ‘충녀’(1971년)등 이른바 ‘여(女)시리즈’ 로 관객을 전율시키면서 주목받았다. 김 감독은 수많은 스타도 발굴했다. 1958년 ‘황혼열차’ 엔 김지미와 어린 안성기를 함께 데뷔시켰다. 최무룡, 문희, 박암, 강효실, 윤여정, 임예진 등이 그의 손을 거쳐 데뷔했다
1997년 프랑스 주재 미국대사 파멜라 해리먼 사망
파멜라 해리먼 프랑스 주재 미국대사(76·여)가 1997년 2월 5일 뇌출혈로 쓰러진 지 이틀 만에 사망했다.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 중 한사람인 해리먼 대사는 프랑스뿐만 아니라, 유럽의 최고 정치인들과 교류하며 막강한 외교력을 발휘해왔다. 완벽한 불어를 구사하며 특히 미-유럽간 무역분쟁, 보스니아 사태, 프랑스 내 미CIA 스파이 분쟁 등 굵직한 외교현안을 놓고 알력이 심했던 미-프랑스 관계를 매끄럽게 조정해 높은 평판을 받았다.
1920년 영국 파른버러에서 태어난 해리먼 대사는 1939년 윈스턴 처칠 전 영국총리의 아들인 란돌프 처칠과 결혼, 영국하원의원 출신의 아들을 두었다. 1959년 미국으로 이민간 뒤 1960년 영화재벌인 레일랜드 헤이워드와, 1971년 미정치인이자 외교관인 에이브럴 해리먼과 결혼했다. 그녀가 워싱턴 정가에 진출한 것도 애버럴 해리먼과의 결혼이 결정적 계기였다. 1992년 미대선에서 클린턴 후보 선거본부장을 맡는 등 민주당의 정치자금 부문의 대모역할을 해왔다.
1982년 군 수송기 한라산에 추락 탑승자 53명 전원 사망
이날 오후 1시30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출발해 제주공항으로 향한 공군 수송기 C-123기에는 특전사령부 최정예 707대대 요원들이 탑승해 있었다. 하지만 이들은 목적지에 닿지 못한 채 시계는 오후 3시15분에 멈췄다. 특전대원 47명과 공군 장병 6명 등 53명이 탑승한 군 수송기는 기상악화와 악천후로 인해 한라산 개미등 해발 1060m 지점에서 추락해 전원 사망했다
이 수송기는 제주공항 확장 기념식에 참석하는 대통령을 경호하기 위해 이동중 이였다
1980년 프랑스, 리비아와 단교
1979년 이란 호메이니, 회교공화국 수립
1979년 북한, 민족통일준비위원회 제의
1976년 과테말라에 대지진, 2만3천여명 사망
1971년 주한 독일문화원 개원
1971년 헝가리의 공산당 지도자 라코시 사망
1971년 아폴로 14호 우주비행사 달 표면 산책
1970년 전국10개 도시서 중학입시 무시험실시
1969년 서울시내 중학교, 무시험 실시
중학입학 무시험 추첨이 1969년 2월 5일 서울에서 처음 실시됐다. 이 제도는 1968년 7월 15일 권오병 문교부 장관이 발표한 중학교 입시개혁안에 따른 것이었다. 개혁안은 중학교 입학을 위한 과외수업의 폐단을 뿌리뽑고 사교육비 부담 과중 등을 해결하기 위해 입학시험을 폐지하고 학군별 추천제를 실시해 무시험으로 입학한다는 내용을 담고있었지만 막 궤도에 오른 산업화에 투입할 일정 수준의 균질한 인력확보까지 감안한 결정이었다.
이날 서울시내 2백3개 초등학교 졸업반 어린이 중 5만3백11명의 남자 어린이들이 4개 학교군별 추첨장에 모여 자신이 진학할 학교를 직접 추첨했고 이튿날 4만1백13명의 여자 어린이들도 추첨했다.
철폐안의 내용은 첫째, 1969년 서울을 시작으로 1970년에는 부산, 광주, 대구, 대전, 인천, 전주에서 1971년에는 전국 모든 중학교에서 입시제를 폐지하고
둘째, 학생들은 추첨을 통해 무시험으로 중학교에 진학하며
셋째, 일류 중학교는 단계적으로 3년 안에 학생모집을 중단한다는 것이 그 골자였다. 발표에 따르면 대부분의 속칭 일류 중학교가 1971년부터 신입생을 뽑지 않고 학교를 폐쇄할 계획이었지만 일부 학교는 교명을 바꿔 신입생 모집을 계속했다.
학교 추첨은 처음 2년간은 수동식 추첨기(은행알)로 직접 추첨하다 1971년부터는 컴퓨터에 의해 추첨 배정됐다.
1965년 이만희 감독의 반공영화 `7인의 여포로`가 반공법 위반으로 기소됨
1965년 주월 한국군사원조단 결단
1963년 일본, 소련 신규통사협정에 조인
1961년 서울시내버스 파업단행
1957년 각의, 군재3심제 의결
1952년 유엔총회, 한국부흥결의안 채택
1951년 육군, 해군, 공군 합동헌병대 발족
1951년 파리서 유럽군 창설회의 개최
1951년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 창설
1949년 프랑스, 대한민국 정식 승인
1949년 유엔 신한국위원단 내한
1948년 북한, `토지개혁에 대한 법령` 발표
1945년 미군, 2차대전 중 마닐라 진입
1941년 오스트레일리아 시인 패터슨 사망
1937년 독일 작가 루안드레아스 잘로메 사망
1936년 찰리 채플린의 영화 `모던 타임스` 개봉
찰리 채플린의 마지막 무성영화 `모던 타임스`가 1936년 2월 5일 개봉됐다. 영화는 컨베이어 벨트에 얽매인 노동자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시계에 지배되는 현대 자본주의 문명 속에서 인간이 겪는 소외를 날카롭게 파헤친 것으로 평가받았다.
채플린은 영화 1백년 역사상 대중들로부터 가장 폭넓은 사랑을 받은 배우이자 감독, 그리고 제작자였다. 또한 첫 장편 연출작 `키드`(1920년)에서부터 후기 대표작 `라임 라이트`(1952년)에 이르기까지 같은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에게는 영화보는 재미와 멋을 알게 해준 영화예술가였다.
배우출신의 알콜중독자인 부친과 정신병원을 전전한 모친 사이에서 태어난 그의 어린시절은 늘 불우했다. 채플린이 뉴욕 연극무대를 거쳐 헐리우드에 진출한 것은 헐리우드가 영화도시로서의 틀을 갖춰가던 1913년이었다. `키드`와 `시티라이트`(1931년)에서 따스한 인간애의 중요성을 강조한 채플린은 전체주의가 휩쓸던 1940년 `위대한 독재자`를 통해 시대의 잘못된 조류에 정면으로 대항했다. 그는 2차대전이 끝난 뒤 냉전 분위기속에서 공산주의자로 몰려 1952년 미국에서 추방되었으나 미국으로 다시 돌아와 1977년 88세로 사망했다.
1934년 미국 프로 야구 선수 행크 아론 출생
1930년 소냐 헤니, 피겨스케이팅 챔피언 연속 석권
1930년 2월 5일 소냐 헤니가 훌륭한 연기로 뉴욕의 매디슨스퀘어 가든의 7만3천여 군중을 매혹시켰다. 피겨스케이팅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었던 보조개를 지닌 노르웨이의 요정 소냐 헤니는 4번 연속 세계 아마추어 싱글 챔피언 왕관을 차지했다.
19세의 헤니는 오슬로, 런던 그리고 부다페스트에서의 성적을 능가했으며 세계 챔피언인 로저 터너는 2위에 머물렀고 캐나다의 세실 스미스양은 여자부의 차점자가 됐다. 헤니양은 점프스핀을 할 때 넘어질 뻔 했으나 위기를 재빨리 모면하고 군중에게 미소를 띄우며 예기치 못한 선회와 회전을 이용한 뒤로 미끄러지는 일련의 묘기를 보여주었다
1917년 한국 경제학자 고승제 출생
1903년 한성~평양간 시외전화 개통
1885년 벨기에 레오폴드 2세, 콩고를 개인 식민지화
1885년 2월 5일, 벨기에 국왕 레오폴드 2세가 아프리카 서부 해안 지역을 콩고 자유국으로 선포했다. 세계 유일의 개인 소유 식민지였다.
레오폴드는 스탠리의 도움으로 콩고에 한 번도 발을 들여놓지 않고 콩고를 자신의 사유지로 만들었다. 스탠리는 1년간의 오지탐험 끝에 5년간 바깥세상과 단절되어 있던 리빙스턴을 찾아낸 불굴의 모험가이자 세계적인 기자로 알려져 있지만 영화 ‘지옥의 묵시록’에 나오는 잔인한 카츠 대령의 모델이기도 하다. 역사에 따르면 스탠리는 ‘1877년~1884년 벨기에 국왕 레오폴드 2세의 후원을 얻어 콩고 지방을 탐험, 콩고 자유국의 기초를 닦은 사람’으로 기록돼 있다.
스탠리는 콩고에서 용병을 앞세워 무력으로 원주민을 광산과 고무공장으로 내몰았다. 할당량을 채우지 못한 원주민은 손발이 잘려나갔고 인구의 절반인 1,000만 명이 죽어나가는 등 스탠리는 벨기에 영토의 80배에 달하는 콩고에서 공포의 독재자로 군림했다. 이렇게 벌어들인 돈은 레오폴드의 사치와 향락을 위해 쓰여졌다.
결국 콩고의 실상이 세계에 알려져 거센 항의가 계속되자 레오폴드는 1908년 콩고를 사유지에서 벨기에령으로 바꾸며 책임을 회피했다.
1881년 영국 역사학자 토마스 칼라일 사망
영국의 역사학자 겸 평론가 토마스 칼라일이 1881년 2월 5일 향년 86세로 사망했다. 스코틀랜드 청교도 집안에서 태어나 에든버러 대학에서 수학한 그는 한때 교사로도 재직했으나 곧 그만두고 평생을 저술가로 보냈다.
초기에는 독일문학과 관념론 철학을 연구하며 문학에만 전념했으나 역사문제로 관심을 바꿔 그의 대표작인 `프랑스혁명`(1837)을 집필했다. 이 책에서 혁명을 지배계급의 악정에 대한 천벌이라 하여 지지하는 한편 영웅적 지도자의 필요성을 제창했다. 이어 공개강연 내용을 모은 `역사에서의 영웅, 영웅숭배 및 영웅정신`(1841)에서 그의 영웅대망론을 더욱 구체화시켰다.
인류의 역사는 땅 위에서 활동한 영웅들의 역사이고 그래서 역사는 위인들의 전기에 지나지 않는다는 내용이었다. 그는 `차티즘`(1839)이나 `과거와 현재`(1843)같은 책에서도 노동계급의 어려운 처지를 동정은 하면서도 그 원인을 영웅이 지배하던 중세적 경제 질서의 해체에서 찾았다
1851년 한말 의병장 임병찬 출생
1818년 칼 14세 요한, 스웨덴 국왕으로 즉위.
1808년 독일 화가 슈피츠베크 출생
1422년 경상도 용궁·예천에 지진 발생
62년 이탈리아 폼페이 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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