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의견에 귀 쫑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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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료가 최상의 사료를 만들기 위한 농가의견 수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농협사료(사장 이병하)는 지난 4월 7일 농협사료 청주공장을 시작으로 4월 21일 안동공장, 4월 28일 김제공장 등 전국 7개 공장의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릴레이 명예홍보대사 위촉 및 사은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사료를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우수고객 부부와 각 지역축협조합장, 조합 구매계장, 각 공장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각 사료공장 공장장은 감사패 전달과 명예 홍보대사로 선정된 농가에 대한 위촉패를 수여했다. 또 참석농가들은 각 공장의 사료생산시스템과 포장, 이송시설 등을 둘러보고 사료의 품질 등에 대해 농가별로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고객은 부부동반으로 참석해 농협사료의 특장점과 우수성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생산시스템과 품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이를 통해 조합원이자 농협사료의 한 가족으로서 긍지와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아울러 농협사료에서는 최근 사료가격 인하율에 대해 양축가들에게 자세히 설명하면서 정확한 인하요인 및 인하율 등에 대한 고객들의 이해도를 넓혔다. 뿐만 아니라 이번에 참석한 양축가들은 적게는 5년, 많게는 30년 가까이 농협사료만을 이용해온 사양가들로 무엇보다도 농협사료의 장점과 단점을 잘 알고 있어 농협사료 임직원들 역시 양축가들로부터 많은 의견을 들었다. 농협사료 박치봉 전무는 “어렵고 힘든 축산환경 속에서 그들만의 노하우를 서로 공유함으로써 더욱더 큰 힘이 될 것이다”며 “농협사료도 농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더 좋은 제품이 만들어 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농협사료는 앞으로도 고객초청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농가가 원하는 사료를 만들어 양축가가 실익을 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고객행사를 준비한 농협사료 영업기획팀 관계자는 “농협사료의 전국 8개 배합사료공장 중 5개 공장이 월간생산량 상위 10위 내에 포함되는 등 농가수요가 높다”며 “농협사료의 수요가 많다는 것은 양축가들이 가장 우수한 사료가 농협사료라는 인식이 이미 머릿속에 팽배하다는 증거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 |||
<서상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