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링을 돌 적에 1, 허리(몸)를 움직이는 동작
2, 핸들을 꺾는 동작의 두 동작이 연합해 작용하는데
정품 핸들의 경우 좌석이 뒷편이 되고 핸들이 좁은 것이어서
바이크에 의존해 허리(몸)를 꺾어 바이크를 기울여 코너를 도는 동작이
주가 되는것 같더군요.
당연히 기다란 섀도우의 특성상 코너링에서 앞바퀴뒷바퀴 간격이 좁은
CBR BMW 류의 레플리카에 비하면 코너링에 제한이 많습니다.
(그 이유에서 젊은 분들이 레플리카로 옮겨타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비치바핸들의 경우 넓어진 핸들을 잡느라 좌석이 조금 앞에 놓이고
핸들이 넓어지게 되어 바이크에 몸을 맡기기보다는 바이크의 중앙에
위치한 좌석에서 허리를 곧게 세우고 허벅지를 견고하게하고 중심을
탄탄하게 잡은 상태에서 바이크에 몸이 휩쓸리지 않게 견고하게 하여
핸들을 좌우로 돌려야만, 몸의 중심도 안정되고 넓은 핸들을 이용해
정품핸들보다 넓은 비치바핸들로 커다란 커브각을 만들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어깨가 넓고 팔이 긴 큰 체구의 바이커에게나, 몸의 중심을
엉덩이 허리 허벅지를 축으로 탄탄하게 중심을 만들어서 좌우로 핸들을 작동
할 수 있는 숙련된 바이커에게는 코너링 각을 상당히 향상시킬 수 있지만,
몸의 중심을 바이크에 붙여서 레플리카처럼 바이크를 비스듬히 쓰러뜨려
코너링을 주로 하는 바이커에게는 자칫 중심을 잃어 쓰러지기 쉽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단번에 너무 넓어진 핸들을 준비 없이 작동하는 것은 위험한
일 이지만, 지금의 핸들보다 약간 넓어진 비치바는 시도해볼만 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 궁금하신 분은 의왕역으로 오셔서 한번 제 것을 몰아보십시오.
모르는 사람이 바이크 몰고 그냥 도망치는 사고도 있으므로 지금 보고계시는
정비 정보게시판에 신청을 하시면 카페운영하는 선배회원분들의 "인증"을 받고
제 바이크를 철도대학 내에서 빌려드리지요.
한번 빌려 타는데 .. 오천원 ~~
후기 : 비치바를 바꾸고나서 개인적으로 코너링이 2-30% 향상 되었습니다.
넓지않은 동네 길가에서 코너를 틀 적에 정지했다 발을 디뎌서 돌곤했었는데
정지 않고 한번에 코너를 돌게되었으며, 전체적인 코너각이 많이 넓어졌습니다.
첫댓글 아무도 안탄다에 5천원 겁니다....ㅎ
형님..ㅎㅎ
히이님 서로 아는 사이에 영업방해 하지 마십시오.
ㅋㅋㅋㅋ
비치바 운전해보고 싶습니다... 히이행님 동행 부탁드려도 될까요.^^;
배신자....ㅋㅋ
그냥 오십시오. 희망일자를 적고 오후 4시 이후 의왕역 주차장으로 오시면됩니다. 전번 메일 발송 했습니다. 5천원 플러스 히이님 5천원.. 만원 벌어따 ~~ (제가 운동을 안하는 한가한 수요일쯤에 경기도 인근에 계신 모든 회원분들 초대합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얼굴이나 한번 뵙게 놀러오십시오, 그리고 저녁식사 함께 하시죠, 오셔서 비치바도 한번 시운전해보시고)
저도 바꾸었는데..엇그제..아주 코너링과 디자인면에서 좋던데요..만족만족합니다..수고하세요
섀도우를 조금 타다 보니깐 전체적 디자인에서 그리고 감각적으로 핸들이 조금 넓었으면 하는데.. 조금 넓은 비치바를 장착하니 섀도우의 커다란 디자인에도 더욱 어울리고 핸들의 자유로움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정품 핸들을 달아 조금 불편해하던 과거와 비교하니 운전이 매우 즐거워지고 자신감이 생겨 대체로 라이딩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저도 예전에 타던 구형 칠반이가 비치바였던 터라, 06년식 지금 칠반도 적당한 길이의 비치바를 달고 싶은데
어케 어디서 다는지를 몰라서..........친한 센터는 두어군데 있는디.......방법이나 비용 좀 질러 주시라요^^
그림자님 일부러 모르는척 하시는거죠??^^ 다음카페 커스텀초파리나 윤라이더스에 물품 있잖아요^^ 글구 여기 계시판에 교체방법 나와 있습니다...전 그것보고 자가 교체 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