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뱁새둥지 코리아 1
뻐꾸기는 탁란을 하는데 만만한게 붉은머리 오목눈이 둥지다
흔히 뱁새로 불리는 녀석이다
자기 알인 줄 아는 뱁새 어미는 정성껏 품어주지만 먼저 부화한 뻐꾸기는 뱁새 알을 밖으로 밀어 버리고 뱁새 어미가 제공하는 먹이와 보호를 독차지한다
http://www.hdh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935
뻐꾸기한테 밀려나 부화도 못하고 둥지밖 아래 깨져있을 뱁새알이 내 마음을 아리게 한다
2022년 한국의 길거리는 어딜 가나 깨져버린 뱁새알이 널려 있다
한국은 이미 뻐꾸기의 나라가 되었다
수십년간 뱁새둥지 코리아가 냄비속 개구리 물 온도 높이듯 야금야금 뻐꾸기 나라로 바뀌는 과정을 지켜 봐 온 46국도 얘기를 들어 보시라
피로써 글을 쓴다는 말이 있지만 이 글을 쓰는 내가 딱 그 심정이다
울음소리가 다른 종족이 있다
씨씨씨씨(뱁새의 울음소리) 울지 않는 종족이 있다
여기는 대한민국인데 애국가를 부르지 않는 종족이 있다는 거다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른다
그들에게 순국선열은 한국전쟁에서 자유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수십만 국군이 아니다
5.18사태 희생당한 수백명과 일제 강점기 활동한 좌파독립운동가들이 그들에게는 순국선열이자 정신적 지주인 거다
산화한 수십만 국군과 유엔군이 아니었다면 어떻게 우리가 오늘 이처럼 자유와 번영을 누릴까
5.18은 전두환의 권력욕에 의해 발생한 비극이지 오늘날의 한국을 있게 한 사건이 아니다
그럼에도 왜 정통성을 순국영령이 아닌 광주희생자와 좌파독립운동가에서 찾으려 할까
이유는 명확하다
애초부터 그들은 뻐꾸기 알이었기에
애국가를 안 부르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애국할 만한 나라가 아니라는 답변이다
나라다운 나라가 아니라는 거다
박근혜 탄핵집회때마다 나왔고
지금도 윤석렬을 탄핵으로 몰아가기 위해 슬슬 민주당이 들고 나오기 시작한 <이게 나라냐>는 구호는
최근에 갑자기 시작된 게 아님을 알 수 있다
이미 좌파 세력들이 수십년 전부터 자기들 집회에 애국가를 안 부르는 근본 이유였는데
탄핵을 계기로 일반 국민들에게 알려진 거다
그들에게 대한민국은 왜 나라가 아닐까
뻐꾸기가 꿈꾸는 나라다운 나라는 뭘까
80년대 학번들은 귀에 못이 박히게 들었으리라
한국은 미제국주의 식민지라는 주장
그들은 이 땅을 미국의 식민지로 본다
우리에게 독립을 안겨주고 한국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와 인천상륙을 성공시켜 북한꼴을 면하게 해 준 고마운 미군을
거꾸로 점령군이라 칭한다
이재명 뻐꾸기도 단호하게 말했다
미군의 성격을 묻는 질문에 주저없이 점령군이라 답한 거다
그들의 주장이 얼마나 터무니없는지 설명하는데 지면을 할애하고 싶진 않다
뻐꾸기가 꿈꾸는 나라다운 나라는 뭘까
문재인 뻐꾸기가 한 단어로 표현해 주었다
중국몽
중국은 큰 산이요 중국이 소라면 한국은 소에 붙은 파리라는 그들의 발언에 추구하는 나라가 드러난다
애국가를 거부하면서까지 나라다운 나라를 주장하기에 무릉도원같은 이상향의 나라라도 꿈꾸나 했더니
기껏 제시한 모델이 중국이란다.
소도 웃고 파리도 웃을 일이다
뱁새둥지에서 살아남기 위해 뻐꾸기는 치열한 생존전략을 짜야 했다. 남의 둥지에 침입해 둥지 주인 알을 깨뜨리고 뱁새어미가 제공하는 먹이를 독차지하기 위해 뻐꾸기도 나름 얼마나 잔머리를 굴리고 거짓 연기를 해야 했을까 연민의 감정도 들지만 그러기에는 뱁새의 비극이 너무 크다
뻐꾸기들은 민주노총 전교조 전공노 언론노조 공기업노조등을 만들어 가는 곳마다 신의 직장을 만들어 놓았다. 그에 반해 남의 것을 뺏을 줄 모르는 초식남 이미지의 뱁새족들은 중소기업 비정규직 자영업에 종사하며 하루하루 생존의 한계에서 허덕이고 있다
글이 길어졌다
읽는 분들도 피곤하실 듯하다
계속 이어질 주제는 뻐꾸기의 생존전략인데
문재인 이재명일당의 좌파공산이념을 까대는 내 글에 동의하셨던 분들 중에도 이어질 주제인 뻐꾸기의 생존 전략에서 동의하지 않는 부분이 어느 정도 있을 듯하다
개의치 않는다
나에게는 뱁새족의 눈물이 너무 가슴에 와 닿으니까
나는 한국 사회를 이렇게 만든 뒷배경에 제수잇이 있다고 보는데
지금 글을 이어 쓰다가 어디까지 언급할지 모르겠다
지루하실 분들을 위해 만화 시리즈 링크를 걸어둔다
다음 글을 계속하기 전에 한 번 보세요
알베르토 시리즈1(로마카톨릭,천주교의 비밀)- 거듭난 알베르토 리베라 (tistory.com)
첫댓글 한국의 NL이라 칭하는 자들은 (좌파도 아닐 뿐더러 )
그냥 양아치 정치인 일뿐...
하는 짓거리는 개새끼만도 못하다는.... ( 자식들은 제국주의 본토에 다 보냈다지 )
통일되면.. 첫 빠따로 ...숙청 1순위...
루비콘님 댓글 감사하고요
혹시 시간 되시면 링크 걸어둔 만화 한 번 보세요
드루킹이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한국이 아닌 로마를 위해 일한다고 발언한 근본 이유가 담겨 있네요
그거 말고도 내용 풍성해요
ㅋㅋㅋ
우리 남한 주도로 북한 흡수하게 되면
그동안 간첩질해온 놈들 목록과 행적이 평양에 모두 남아 있어요
영악한 그 놈들이 국군과 미군보다 빨리 접수해서 파기하려 하겠지만
쉽지는 않을 걸요
아마도 국군과 미군도 그걸 알기에 속도싸움이 벌어질 거라 예상하고 있어요
그걸 근거로 간첩죄로 처단해야죠
독일 통일 과정처럼요
@46국도 천억 먹은 이재명이는 봐 주고 오십억 먹은 곽상도만 처벌하는 놈들인데
그 날이 되면 또 얼마나 간사한 궤변으로 방어하려 할까요
아마도
쉽지는 않을 겁니다
대법원 헌재 언론 모두 좌파놈들이 장악하고 있어서요
그래도 어떻게든 해야죠
@46국도 갑자기 든 생각인데
간사한 그놈들이 평양함락 직전에
중대한 기록이 들어있는 평양의 주요건물에 일부러 강한 폭격 유도해서 증거 인멸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선거부정 감추기 위해 투표용지와 개표도구가 보관되어 있던 전국물류창고에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하고 경찰도 수사하지 않은 것처럼요
부찔문놈들은 불과 3개월 전인 문재신때는 이게 바로 나라다운 태평성대였고 불과 3개월만에 윤석열이 이게 나라냐 싶을만큰 망쳤다고 생각하는 놈들입니다. 대화자체가 불가능한 놈들이 부찔문 놈들이죠.
대화 자체 불가능
동의해요
빙신 국민들이 문제죠. 그러니 나라가 이 꼬라지.
586 선배들에게 뽕 맞아서 깨시민 짓거리나 하고 있으니.
사실 문제는 50-80년대 이 사실을 직시한 지식인들이 없어서 그런건데.
586을 이끌어 줄 스승들이 없어서리. 그 때 교수들도 반독재투쟁 한다고 동조하고 자빠졌으니.
그때 동조하지 않으면 교수들도 어용교수라고 몰아서 나가라고 선동하고 데모했으니 교수들이 무서워 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구사랑 사실 박정희는 자신의 역할을 잘 수행한 것입니다.
그 때 학계나 종교계가 정권을 이념적으로 지켜주어야 하는 데 그러지 못했죠.
창작과비평를 중심으로 백낙청. 장준하. 함석헌이 부류들.
카톨릭 김수한이나, 민중신학을 주도한 빨갱이 안병무.
외국에서 68 혁명의 사상에 경도되어 정신적 문화혁명에 빠졌던 학자. 교수들.
거기에 외롭게 서 있던 박정희 와 군바리 출신의 하나회.
거기에 사상적 기반을 해 줄 아무도 없었던 고립무원.
현재 대한한국의 문제는 사상의 실패의 결과입니다.
결론은 남한에 제 2의 남로당이 득세하여 언제 공산화가 되어도 놀라지않을 무서운 현실
@miriam 미리암님 감사합니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박정희는 독재의 성격도 있지만
그의 존재로 인해 좌파공산주의자들의 활동이 억눌러졌던 효과가 있었죠
교활한 좌파는 이걸 타개하려고
인권운동 노동운동등을 병행해서 국민 편인척 노동자편인척 하며 세력을 넓혀 나갔죠
지금 현재도 그런 상황입니다
남한에 제2의 남로당 득세
법조계에 침투한 좌파공산세력 민변과 우리법연구회 출신들이 대법원과 헌재 장악
문재인이 돌이킬수 없는 나라로 만들겠다던 프로젝트 속에 들어가 있던 거죠
@지구사랑 맞습니다
그 당시에 교수들
운동권 학생들의 어용교수 몰이에 어찌할 줄 모르고 침묵 강요당했죠
그만큼 운동권 애들이 드셌어요
@46국도 이념에 물들어
뭣도 모르고 .. 분신 해 대는데 ..
한마디 했다가는......
그들의 인신공양 덕에
지금의 양아치 586들이 ... 호의호식하고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