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후에
#15
"그러니까 하나도 생각이 나지 않는단 말씀이시죠 ??"
"....... 미안해요 ..."
넓은 마당에서 ... 미로쿠와 사야카가 예기하는 것을
잠자코 듣고 있자니 화가 치밀어 가만히 못있겠다는 표정이 지어졌다
내 마지막 말을 듣고 정신을 차린 사야카
도데체 어떤 싱거운 놈이 이런 애를 조종햇다는 건데 ??
그런놈이 .. 있기나 해 ??
"뭐 생각하지 못하시는 것도 무리는 아니지요
들어가 보세요 ... 상처는 제가 ..."
"됬어 변태 아버지 .. 내가 할게 .."
"하하 샤오 .. 네가 그런말을 할 처지가..."
"콩 -☆."
결국은 샤오에게 맞는 미로쿠를 보며
난 딴 방에 있던 미카에게 다가갔다
"다친덴 없어 ?? "
"응 작은 아빠 .."
그럼 아까 피냄새는 그 고양이 요괴의 피냄새 였단 건가
"야 근데 .... 작은 아빠가 뭐냐 "
"엑 -. 그것도 몰라요 ??
뭐 아빠의 동생은 작은아빠라 부르고
아빠의 형은 큰아빠라고 부르는거 잖아요 !!"
아 ....
"하지만 그런건 인간들 사이에나 있는거고 ..
원래 요괴란 끼리끼리 다니지 않는 거라 .. 그런 호칭따윈 배운적이 없단 말이야 ... "
".. 그래요 .....? 하긴 .. 엄마가 가르쳐 줬어요
귀엽게 생긴 작은 아빠가 있다고 ... 근데 우리 아빠.. 아니 아버지랑 많이 싸웠다고 .."
"......... 너희 ... 엄마....? 링 말이야 ..??"
"네 ... 지금은 ...죽었지만 .."
"왜 죽었데 ..? 천생아 (텐세이가)로 살리면 되지 않아 ??"
".... 그건 나도 잘 몰라요 ....아 작은아빠 .."
"응 ... 이 아니고 그거 좀 떼라 !!!"
왠일인지 얌전히 앉아 아까 그 요괴의 피를 씻고 있는
미카를 보며 .. 나는 발악해 댔다
"그 작은아빠 작은아빠 !! 야 딴 .. 딴 호칭은 없냐 ??"
"딴 호칭요 .? 음 ... 그럼 삼촌 어때요 ..??"
"것 밖에 없어 ..?"
"응 -_- .... 근데 삼촌. 아까부터 왜 그렇게 화를 내 ??"
"............"
조용히 땅바닥을 바라보았다 ..
그리곤 아무말도 하지 않은채 밖으로 나와 버렷다
"왜 화를 내냐구 ....."
왜 화를 내냐구 ....
잠시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사야카가 잘못한 건 없는데 ...
사과를 ... 해야 할까 ...
잠시 밖에 있는 나무에 위에 올라탔다
하긴 .. 명백히 사야카와 카고메는 다른데 ..
잠시 착각했어 ........
눈을 감았다
미세한 바람이 내 머리를 정신없이 흔들어 댔다
그리고 그 미세한 바람이 들려주는 냄세에 ...
난 다시 눈을 떠 밑을 내려다 보았다
"무슨일이야 .."
"...............저기 ......"
".. 뭐 ........"
"..... 미안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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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봤스메다 - 0-
물론 크리스마스 이브에 보긴 했는데
또 보니까 좋더라구요 >_<ㅋ
특히 특히
그 처음에 하울 나올때 ...금발 모습 >_<
원래 이누야샤 땜에 은발이 좋았는데
이제는 금발도 좋아요 >_<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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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픽연재방
● 전국소설
백년후에 …15 [죄책감들게 하지마 ...]
셋쇼사마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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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69
05.01.31 11:26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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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부러워요 (하울본것을부러워하는중)
재밋군요~ 과연 카고메가 원래대로 돌아와서 이누야샤랑 만날지...
아--정말 하울 재미있었어요[<어느새 하나 본,,,^ㅁ^]하지만 셋쇼마루사마의 은발이 더/..
아 ㅡ 하울 좋죠..(멍 ㅡ ) 금발이었을 떄의 미소...(발그래). 소설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다음편 기대요
잘봣습니다
나도 하울 보고 싶엇는데 !!=_=
카고메가 빨리 돌아왔음...
나도 카고메가 빨리 돌와왔음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