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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영주 봉화 여행기(부석사 가는길)
매방산 추천 0 조회 234 24.04.24 07:13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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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4.24 08:46

    첫댓글 나의 고3 졸업식을 1주일 앞두고(1977년 1월경) 펜팔로 우정을 나누던
    영주여고의 문학소녀 김 * 희 학생한테 초청장을(자기 졸업식에 참석해 달라며 왕복 차비를 우체국 소액환으로 보내옴)

    받고는 영주를 방문, 1박하고 그녀의 졸업식에 참석하고
    졸업식이 끝난 뒤 영주 부석사를 돌아보았던 내 젊은 날의 노트.

    매방산 님의 부석사 여행길 이야기가 나오니
    나의 옛 추억이 생각납니다.

    고교 졸업 후, 군 입대, 지독한 가난과 지병으로 방황하면서 그녀 김 * 희와의 소식은 끊겼지만
    지금은 대한민국 어느 하늘 아래서 한 남자의 아내로, 자식들의 어머니로, 손주들의 할머니로

    잘 살고 있겠지요.
    나일 먹다 보니 그녀가 보고싶기도 합니다.

  • 작성자 24.04.24 09:05

    영주 여고는
    그 동네
    최고 명문입니다
    아름다운 교복
    소녀와 추억
    반갑네요
    부석사는 함께
    갔겠지요

  • 24.04.24 12:29

    좋은 여정입니다.

    하룻밤 지난다면
    안동 양동마을까지
    둘러보면
    더욱 좋은코스 일 듯 합니다.

  • 작성자 24.04.24 13:30

    그럼
    금상첨화입니다
    청량산 으로
    해서요

  • 24.04.24 14:31

    네 한번 가보고 싶어요

  • 작성자 24.04.24 14:47

    실제
    이 코스대로
    가보시면
    후회 안 하십니다

  • 24.04.24 14:55

    영월살때 부석사를 몇번가봤고 유명한 무량수전과 배흘림기둥을 보고온적이 있습니다
    무섬다리는 아직 못가봤는데 말씀하신 코스대로 올해 한번가봐야 겠습니다

  • 작성자 24.04.24 17:11


    고향 관광 홍보 대사
    한번
    해 보았습니다
    아차
    봉화 용두 식당
    송이 밥 한상
    먹을만 합니다

  • 24.04.24 17:28

    옛 정취에 흠뻑 젖습니다
    부석사 안양루 무량수전 귀에 익은 듯
    정겹습니다 좋은 여행 같습니다
    묵밥에 조밥 그 맛이 어떨까요 요즘 아이들은
    조밥은 싫다고 보리밥은 억지로 먹어도 조밥은
    밥 같지 않다고 ㅎㅎ 저는 조밥 많이 먹었지요
    강원도 와서

  • 작성자 24.04.24 17:42

    입안이 까슬까슬
    조 밥 알갱이 따로
    돌아 다님니다
    메밀묵 거의 다 먹고
    마지막에
    말아야 더 맛있습니다

  • 24.04.24 20:45

    부석사 가는길 두번 다녀 왔는데..다시 재현되는듯 또 다녀오고싶어지네요
    지금도 가을이면 은행열매 향기가 ㅠㅠ
    소수서원 한바퀴돌고 입구 주차장에서 도시락 먹고
    무섬 마을 한옥에서 하룻밤도 괘안혀유
    청량산 출렁다리 도 추천하구요 매방산님 여행기에
    봉황 한바쿠 잘돌았습니다 아름다운봄날에...

  • 작성자 24.04.24 21:12

    시간이 조금 넉넉하면
    순흥 에서
    초암사 까지 소백산
    자락을 따라서
    하는 트레킹도
    운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4.24 22:40

    영주에서 초등학교 두 곳을 다녔습니다.
    어릴 적 아버지 첫 부임지가 영주에 있는 '태백산 국토건설국'
    이었고,
    4학년 때 아버지께서 서울청으로 발령받게 되어 서울로 전학했지요.
    그때 떠난 이후로 한번도 영주를 가보지 못했지만, 늘 고향 같은 느낌이랍니다.
    친구들과 논에 메뚜기도 잡고,
    3학년 운동회 때 취주악대가 되어 작은 북을 허리에 매달고 치면서 공설운동장까지 행진했던 기억도 있고,
    넓은 강변 백사장에서 놀았던 기억도 납니다.
    참 아련하네요.
    어릴 적이라 부석사는 가본 적은 없군요.
    언젠가 꼭 영주를 가 보고 싶지만, 많이 도시화 되었겠지요.

  • 작성자 24.04.24 23:28


    그렇군요
    반갑습니다
    꼭 한번 가보세요
    변하긴 했겠지만
    강변 백사장
    공설 운동장
    모두 그자리에 있습니다
    초등 학교 4학년
    다녔으면 동창생
    인정 입니다
    예전 영주는
    초등학교 두곳이
    있었지요

  • 24.04.25 01:37

    금성대군.
    세종의 6째 아들
    문종, 수양대군의 동생
    단종의 숙부

    조카 복위시키려다 세조로부터 賜死

    안 그랬으면,
    영주시 는 순흥시 가 되었겠지요?

  • 작성자 24.04.25 06:18

    그렇지요
    그때부터 조선의
    역사도
    바뀌지요
    세조 지지자들
    반대하는 사람들
    싸움도 이어지고
    에고 ᆢ

  • 24.04.25 06:09

    부석사 가는 길.
    매망산 님 글을 따라서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영주 무섬마을 외나무 다리는
    건너 봤습니다.
    그러나 부석사까지는 못 가본 것이
    좀 아쉽네요.
    매망산 님 글을 읽으면서 문득
    부석사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을
    한번 보고 오리라는 생각을 합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04.25 06:21

    무량수전
    한번 가서 보시면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
    하는지
    한 눈에 보입니다

  • 24.04.25 11:15

    참 좋은 동네를 고향으로 두셨습니다
    봉화,풍기,부석사,석천계곡,이몽룡,축서사,
    한방약우, 춘양, 등등
    청량산과 불영사 까지~

    왜 그렇게 그동네 인근엔 볼곳도 많고 살것도
    많고 자꾸 가고 싶은곳^^
    얼추 5번 이상은 가 본거 같네요.

    이 늦봄 그 어마어마한 태백산 주변의 소나무와
    참나무들은 어떻게 피어나고 있을지~

  • 작성자 24.04.25 15:48

    에구
    훤하게 알고
    계시네요
    아직
    때가 덜 묻은 청정
    지역이라 자랑
    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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