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살차이가나는 그사람..제나이는 지금 20살입니다..지금 전 안산중앙동 룸에서 일을해요...이곳에 온지두 6개월째네요..한달전... 9명 단체손님이 왔었는데그사람과 저의 인연은 그렇게 시작됐어요..9명 으로온 손님들은 안산에서 유명한 건달사업가들 이였죠.그날 전 40중반되보이는..제일 큰 형님의 파트너였어요..전 그냥 늘 일해왔듯 술따르고 노래하고..그런데 9명중의 한사람이 자기 파트너를 놔두고 저에게 잠깐 나와보라고 했죠...저보구 일끝나면 먹자골목에서 제친구들과 자기친구들하고.형님들 먼저보내고 술한잔을 더하자고요...그래서 마담언니한테 얘기는해보겠다고 했죠..그런데 그사람이 알아서 다해결보구 절 가게에서빼왔죠.그래서 그 테이블이끝나고 먹자에서 술을 마시기 시작했죠..그사람이 그러더군요...제가 마음에 들었다고.그런데 제가 형님파트너라 아무말도 할수 없었다고...솔직히 저도 그사람에게 끌렸죠..아니..솔직하자면 그사람의돈과 배경이 끌렸던건지도...그사람과 연락처를 주고받고,..계속 소주를 마셨죠....그사람의이름은 광수....그런데 마담언니가 절 데릴러 왔어요..제파트너였던 형님이 절대리고 2차를 나가려고 ..다시 왔다는 거였죠..,전 그날 그형님이란분과 2차를 나갔죠...다음날 계산을 하러 광수가 왔을때..저에게 그러더군요..2차나가서 형님과 했냐고...정말 웃긴질문을....전 아무말 하지못했죠..아무일도 없이 잠만잔거라고 믿을거래요...그러면서.."넌 이제 내꺼니까 니몸도 내꺼고 니맘대로 살면안돼."그러더군요......기분이 좋았어요...다이해하고 날받아들인단거..고마웠어요..그리고 그사람은 저희사장에게 전화를 했죠..저 2차 못나가게 하라고....그이후로 전 광수가오는날만 가게에서 2차를 끊었어요..그사람과 그렇게 정식으로 만났죠..사귀면서도 그사람은 저희가개로 자주 ..형님들과,거래처와 오곤했는데그럴때마다 전 그사람의 옆에앉아 편하게 있을수 있었죠.근데..그사람이 결혼을 한사실을 알았어요..와이프도 상당한 미모고 27이라고..6살짜리 아들도 있는..자신이 없어졌어요..난 자꾸만 조아지고 사랑할것같은데..아니..사랑해버렸는데..어제도 전 그사람의 사무실 개업식에 갔죠.가게에다 결근비를 물어야하는데 ..저희가게사장은 광수형님 개업식가는것이니까결근처리 안하겠다고 다녀오라고....사무실에갔죠...고사를 지내고 ..형님들과젊은 건달들.. 저..광수오빠..각자 차를 타고..술자리를 하러 상록수로 갔죠..태평양 관광호탤 지하의 룸싸롱으로..전 오빠 애인이라는것 하나로 그사이에 앉게 되었죠.술을 많이 마셨어요..,광수에게 그랬죠..복잡한 여자관계들 다 정리하라고오빠와이프 다음으로 나만생각하라고...그랬드니 그가 저보구도 다 정리하고 오빠만 보라고...날 정말 많이 좋아한다고..자꾸 이사람이 조아져요....,조아하는걸로 만족해야할텐데..욕심이생겨요..나만의 그사람이였으면하고요....전화가 왔네요..그사람..보고싶대요..저도 그런맘인데..전이사람에게 맘대로 전화할수가없어요..가정이 있는 사람이니까...언제나 기다릴뿐이죠..어쩌죠..더깊어지면...늘 사람들 시선관상관없이 어디서건 이뻐해주고 손잡아주는 그를...누구에게든 자랑하듯 날 보여주려는 그를..잃게될까 겁이나는데...어쩌죠....정말...언제나 이대로였으면..기도하는 저인데요...
첫댓글 혹시 그 광수라는사람 성이 손씨인가욤???
같은일은 아니었지만 비슷한 일이 있었어요.. 손님이 아닌 사장님.. 결혼을 하신대요.. 언젠간 보내야 하는 사랑이지만 정말 사랑했었어요.. 정말. 근데 깊어질수록 욕심이란게 생기더라구요.. 그래도 사랑했습니다.. 보낼땐 내가 사랑한맘 차갑게 해서 보내되 대신 사랑하는 만큼은 세상의 누구보다 사랑하겠다면서..
정말 누구보다 사랑했고 그 사람도 그런마음이었다고 했습니다. 결혼하시는건.. 사랑해서가 아니라 정이란게 무섭대요.. 정때문에 하는거라고.. 세상에서 가장사랑한 사람은 저뿐이라 하셨죠 그 말이 얼마나 마음이 아팠는지 몰라요.. 님이 사랑하는 마음.. 저처럼.. 보낼땐 확실히 보내주시되..
사랑하는 동안만큼은.. 님의 사람으로만 생각하시고 사랑하세요.. 휴.. 마음이 아프네요..
원래 사랑이란게 예고없이 찾아온다는데...
정말힘든사랑을하구있네여 나두비슷한일이있었지만.. 그사람은유부남이라보낼수밖에엄었어여.너무마니와버렸나보네여....그래두 그맘 누구보다두 이해할수있을꺼같아영 맘아픈사랑은훌훌털어버리거새로운사랑을해보눈게어떨까영...
감사합니다....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첫댓글 혹시 그 광수라는사람 성이 손씨인가욤???
같은일은 아니었지만 비슷한 일이 있었어요.. 손님이 아닌 사장님.. 결혼을 하신대요.. 언젠간 보내야 하는 사랑이지만 정말 사랑했었어요.. 정말. 근데 깊어질수록 욕심이란게 생기더라구요.. 그래도 사랑했습니다.. 보낼땐 내가 사랑한맘 차갑게 해서 보내되 대신 사랑하는 만큼은 세상의 누구보다 사랑하겠다면서..
정말 누구보다 사랑했고 그 사람도 그런마음이었다고 했습니다. 결혼하시는건.. 사랑해서가 아니라 정이란게 무섭대요.. 정때문에 하는거라고.. 세상에서 가장사랑한 사람은 저뿐이라 하셨죠 그 말이 얼마나 마음이 아팠는지 몰라요.. 님이 사랑하는 마음.. 저처럼.. 보낼땐 확실히 보내주시되..
사랑하는 동안만큼은.. 님의 사람으로만 생각하시고 사랑하세요.. 휴.. 마음이 아프네요..
원래 사랑이란게 예고없이 찾아온다는데...
정말힘든사랑을하구있네여 나두비슷한일이있었지만.. 그사람은유부남이라보낼수밖에엄었어여.너무마니와버렸나보네여....그래두 그맘 누구보다두 이해할수있을꺼같아영 맘아픈사랑은훌훌털어버리거새로운사랑을해보눈게어떨까영...
감사합니다....진심으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