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산의 숨겨진 가치를 찾아내는 이러한 노력은 정말 훌륭한 작업입니다. 봉화군 관계자들께 지차체 발간 최고의 작품을 만드시느라 정말 수고 많았다고 칭찬 드립니다. 어느 시군에서도 이런 훌륭한 책을 만들지는 못했습니다. 다시한번 축하 립니다. ============================== 관련기사
봉화 청량산관리무소 유람록 1집 발간 | |||
청량산 박물관 연구총서 발간사업으로 출간된 이 책은 현재 전해지고 있는 청량산 기행문 80여 편 중 16~17세기 작품 18편을 국역한 것으로, 1544년 청량산을 유람하고 남긴 신재 주세붕, 퇴계 이황, 송암 권호문, 성재 금난수, 오봉 신지제, 구전 김중청 등 당대를 대표하는 인물들의 작품이 수록돼 있다. 이 책은 각 장마다 유산 시기별로 저자의 소개와 유산경로, 번역문, 원문 순으로 수록하고 있으며 부록은 작품을 분석한 논문 2편을 실었다. 또 청량산의 유적과 아름다운 풍광을 담은 사진을 본문에 수록,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청량산도립공원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이 책은 청량산의 모습과 역사, 문화, 당대인들의 자연에 대한 인식, 생활양식 등 폭넓은 문화사적 지식을 수록, 청량산 여행의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며 1집 발간을 시작으로 청량산유람록을 연차적으로 번역·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봉화· 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Copyrights ⓒ 1995-, 매일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
| |||
- 2007년 02월 14일 - |
첫댓글 다정불심님이 오셔서 칭찬해 주시니 성와님 입이 스님 바랑만큼 커졌고, 사진작가 소요괵 입은 귀에 걸렸습니다. 우리 모두 칭찬할 일입니다. 기대하시라. 2집,3집...
책 뒤 관련인물에 아는 이름이 봉화땅 별거치 수두룩 빽빽하디더. 김광원(의상봉), 이형근(nk777), 박시원, 정민호(성와), 권영조(청산소요객), 김은정(자란?)... 몇 분이 이루쿠 큰 거사를... 대다이 욕보셨니더요. 출판기념회때 한 잔들 올리겠니더.
출판기념회도 합니까?
우리 카페 어름꼰님 '사막에서는 바람이 보인다' 도 출간하셨고 하니, 이참에 산동백 피는 청량산 야외에서 가장 특히한 출판기념회를 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추진위원장 - 초하 (봉화금씨 금학수)
박서방이 봉화에 새서방을 숨겨둔줄 아니더. 자주 간다꼬.
산동백향따라 날아 들 촘촘한 계획 잠 안자고 기다리니더. 날은 벌써 나온 거 겉니더. 3월 24~25일...
청량산 구석에 피었던 봄의 향기를 느끼는 것 같습니다 고생 많이 했습니다
지는 거실 탁자위에 두고 오는 사람마다 책장을 넘기게 했습니다. 자랑하고 싶은 분들이라서.
빨리 거실 있는 집으로 이사가야될따...
말이 필요 없심더 한번 책을 들면 끝까지 읽을 수 밖에 없습니다 소장님 이하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책살 것 이많네요. "간이역" 시집도 사야 하고, "옛선비들의 청량산 유람록"도 사야 하고 ....오늘 퇴근길 교보문고 (잠실점)에 들러 구입하여 퇴근 할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