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팬 코리아 주짓수 챔피언쉽의 개최 날짜와 장소가 확정되었다. 한국주짓수협회(BRAJIK)의 새로운 대회 브랜드인 2014 팬 코리아 주짓수 챔피언쉽은 3월 8일 토요일, 안산 감골 실내 체육관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국내에서 가장 무게감 있는 대회’를 표방하고 있는 2014 팬 코리아 주짓수 챔피언쉽은 그 모토에 걸맞게 올해부터 확 달라진 새로운 주짓수 대회 체계와 함께 시작된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팬 코리아 주짓수 챔피언쉽이 ‘선수 랭킹 포인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대회라는 사실이다.
‘선수 랭킹 제도’는 2014년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선수 라이센스 등록 제도의 혜택 중 하나이다. 금은동 각 메달별, 대회별로 포인트가 다르게 적립되는 선수 랭킹 제도에서, 팬 코리아 주짓수 챔피언쉽은 대회 포인트가 ’7점’으로 입상시 다른 브라직 대회들에 비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수련자들은 선수 랭킹을 통해 우수한 선수의 순위를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추후 각 띠별 상위 랭커에게 일본에서 개최되는 IBJJF 아시안컵에 출전할 수 있는 비용이 지원될 예정이다.
3월 8일 토요일 개최되는 2014 팬 코리아 주짓수 챔피언쉽은 종전 브라직의 다른 대회와 마찬가지로 10시부터 시작되며, 학생부(초중고) 및 여성부는 10시에서 12시까지, 남성 성인부는 12시부터 경기가 시작된다. 계체는 직전계체이며, 대회의 모든 규칙은 국제브라질주짓수연맹(IBJJF)이 정하는 규정에 따른다. 팬 코리아 주짓수 챔피언쉽에서는 노기 부문은 없으며, 도복 부문만 참가 가능하다.
수련자들의 편의를 위해 이번 대회부터 참가 신청과 대회의 모든 진행 상황을 브라직 홈페이지(http://www.brajik.org) 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대회의 참가 신청은 2월 20일에서 27일까지이며, 브라직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본인의 체급과 참가 확인은 3월 3일에, 최종 대진표는 3월 5일에 모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한 2014년부터 한국주짓수협회가 실시하고 있는 선수 라이센스 등록제에 등록된 선수는 이번 대회부터 입상시 포인트가 랭킹에 반영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선수 정보 확인, 입상 실적 관리 및 추후 아시안컵 출전 등 각종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참가 비용은 본인 체급 출전 5만원, 무제한급 출전시 7만원이며, 기타 대회와 관련된 모든 사항은 브라직 홈페이지(http://www.brajik.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