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타와 보바스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이들은 중추신경계질환에 운동치료를 개발한 선구자들의 이름 입니다. 이들의 치료방법과 역사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보바스 운동치료
1940년대 초반경 영국의 의사인 보바스 박사와 물리치료사인 부인에 의해서 창시되었다. 보바스 부부는 50여년간 뇌의 병변으로 인한 중추신경계 장애 환자의 마비를 신경발달적인 방법으로 치료했으며 후학들에게 그들의 치료법을 널리 알리기 위해 애썼다.
이 치료가 추구하는 바는
첫째, 환자에게 실용적 기능을 추구하고
둘째, 상위 중추신경계의 협조성을 추구하며
셋째, 감각, 지각과 행동적응의 문제점에 대해 운동장애와 같이 치료 한다고 하는 전인적인 접근이다.
특히 이들의 중요한 업적은 한번 손상 받은 신경세포는 원래의 기능을 재생할 수 없는 불가역성을 갖는다고 생각하던 1940년대에 뇌손상에 대한 치료로 외부에서 여러가지 적절한 조작(자극)을 통하여 이미 고정된 경련의 상황을 변화시켜 움직일 수 없는 마비부위의 자동운동을 일으킬 수 있다
는 주장을 한 점이다. 비과학적이라는 비판을 받으면서도 뇌손상환자 한사람 한사람의 변화하는 임상증상을 기록하고 당시의 신경학이나 신경생리학 지식에 따라 해석했던 일은 그후에 보바스법 발달에 크나 큰 재산이 되었다.
1960년대 중반에는 이들이 초창기에 사용했던 반사억제자세(Reflex Inhibition Pattern,RIP)를 반사억제패턴(Reflex Inhibition Patterns,RIP)으로 적용방법을 바꾸었다. 이것은 인간의 기능적 활동을 기초로 해볼 때 인간은 정적인 상태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항상 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한 내용이다. 뇌손상 환자는 억제 되어지지 않는 이상한 긴장이나 운동, 정신활동이 나타나므로 치료 중에 이 억제개념은 중요시 되고 있다.
1970년대 중반 이후에는 보바스치료라는 명칭을 신경발달적 치료로 바꾸도록 하였다. 이때 기본원칙은 바꾸지 않고 인간의 여러 발달요소와 뇌의 생리와 통합성 및 반사와 자동운동의 요소를 치료에 도입해서 가장 자연스럽고도 자율적인 운동을 일으킬 수 있는 신경발달적인 면을 강조 하였다. 환자의 필요에 따라서 보바스개념은 끊임없이 변천해 오고 있다.
2. 보이타 치료법
서독 뮌헨대학교 소아센터에 근무하는 보이타 박사가 개발한 중추신경계 치료법으로 뇌성마비의 조기진단을 위해 생후 6주가 될 때 7가지의 자세반응 검사를 통해 뇌성마비 여부를 예측할 수 있으며 신생아에서 한 살까지 뇌가 성숙되는 과정에서 출생시의 산소결핍, 황달, 외상 등 갖가지 원인에 의해 뇌에 손상이 오면 외부로부터의 자극을 정상적으로 중추신경계에서 처리할 능력이 떨어지는데 이러한 경우 외부자극에 대한 반사가 자세반응 검사를 시행하면 비정상적인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
에 쉽게 정상아와 판별할 수 있다고 본다. 자세반응이란 신체자세를 일정하게 변화시켜 유발된 반사적 자세와 동작을 말한다. 이 유발된 자세와 동작은 반사라기보다는 복잡한 반응이므로 자세반사라 하는 것 보다 자세반응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7개의 자세반응에는 아래의 것들이 있다.
견인반응( 란다우 반응( 겨드랑이 걸치기 반응( 보이타 측방 전위 반응(콜리스 수평 현수 반응( 파이퍼 이스베르트 역수직 반응( 콜리스 역수직 반응)정상발달과 7개의 자세반응 이외에도 원시반사를 검사하여 뇌성운동장애 또는 뇌성마비를 진단할 수 있다.
원시반사란 정상아에게도 일정기간 존재하는 반사로서 대뇌피질의 발달에 따라 반사가 억제되어 사라지는 반사를 의미한다. 따라서 일정기간 원시반사가 나타날 시기에 나타나지 않던가 사라져야할 시기에 사라지지 않으면 뇌의 발달에 문제가 있다고 보는 것이다.
♣ Vojta의 기본 개념
보이타 치료의 근간은 아기 스스로 움직이는 자발운동을 정상 운동발달과 비교하여 문제점을 알아내고 7가지 자세반사를 검사하여 제 나이에 유발되어야 하는 반사와 비교하여 정상 가부를 판별하고, 원시반사의 지속또는 이상상태를 검사하여 영아의 뇌성 운동장애 를 쉽게 발견하는 검진 방법을 체계화 하여 뇌성마비의 조기 진단에 기여하고 있다.
♣ 7개의 자세반응
■ 견인 반응
☞ 출발자세: 바로 누운 자세에서 고개를 가운데에 두고 아기를 천천히 45도가 될 때 까지 잡아당긴다.
■ 란다우 반응
☞ 출발자세: 아기를 엎드려 누운 자세로 유지하고 아기의 배를 검사자의 손바닥위에 놓고 엄격하게 수평자세를 취하도록 하며 아기등에 아무런 자극이 없게 한다.
■ 겨드랑이 걸치기 반응
☞ 출발자세: 똑바로 세운 자세에서 한다. 아기의 머리는 위로, 등은 검사자 쪽으로 하여 몸통을 잡는다.
☞ 반응유발: 겨드랑이 약간 아래쪽의 몸통을 잡는다.
검사자의 엄지손가락이 아기의 등에 닿지 않게 해야 한다.
■ 보이타 측방전위 반응
☞ 출발자세: 아기를 엎드려 누운자세에서 다리를 책상 밑으로 떨어뜨리고 양팔은 머 리위로 올려 손을 편다
☞ 반응유발: 아기를 수직위로 올려 세운 후 갑자기 좌 혹은 우축으로 수평이 되게 기울인다.
출처: 대한물리치료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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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타 박사는 손현주 선생님을 각별히 사제의 애정으로 대해 주시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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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타 박사가 만들어 놓으신 7개의 자세반사입니다.
자세 반사에 대한 것은 많은 책에서 볼 수 있지만 이 처럼 월력으로 매 기마다 변화하여 나타나는 과정을 도표로 설명해 놓은 것은 처음 입니다. 이 도표에 나타나 있는 아이들의 반응은 모두
각 개월에 나타나는 정상적인 모양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기의 년령개월과 나타나는 자세의 위치와 반응을 비교하여 정상과 이상을 쉽게 판단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래서 쉽게 운동장애아의 발견을 쉽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추후에 자세히 언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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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7개의 자세반사를 보다 쉽게 도식화해 놓은 그림입니다.
설명은 보이타 임상회에서 만들어 삽입하였고, 누구나 쉽게 알 수 있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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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정상아의 발달 도표 입니다.
이 도표 역시 보이타 박사가 정상아의 발달을 분기별로 또 개월 별로 자세하게 도표로 설명해 놓고 있습니다. 바로누운자세와 엎드려 누운자세에서이 발다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고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정상아를 보아야 이상아를 알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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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lex Creeping (반사적 기기)
11개의 반응유발점이 있습니다.
상지 : 견봉(acromion), 상완골 상과(Epicondyle of humerus), 경상돌기(Styloid process),
하지 : 전상장골극(ASIS)중둔근(Gluteus medius), 내외측 대퇴상과(Medial epicondyle of femur)
종골 끝(End of calcaneus)
몸통 : 가슴(Breast zone), Rumf zone( 견갑골하각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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