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 아이들과 여행을 했다.
계획은 2박3일 담양 죽림원--보성 녹차밭-- 순천(순천만,낙안민속마을)--여수(도동도,돌산대교)--거제(외도,해금강)을 둘러보고
집으로 오는거 였다..
준비를 마치고 8시에 출발을 했다. 비도 오지 않고 기분은 무지 좋았다..
한참을 달리다가 보니 우리는 완도를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분명 레비에..죽림원을 치고 출발을 했는데 말이다.
하염없이 내려가다 보니..........완도,,다시 지도를 보니 맞다,,,땅끝을 향해 질주를 하는중이었다.
잠시 쉬어 레비 검색을 다시하고 죽림원은 이미 지나쳤기에 보성 녹차밭으로 향했다,
영주, 기택이는 신이 났다. 노래를 부르면 장난도 쳐가면서 아주 좋은 분위기다..차엔 먹을것이 가득했고.여행은 즐거움으로 가득했다.
보성 녹차받을 도착해서 보니 녹차나무가 마니 죽어있었다..예전의그 푸르름을 볼수가 없어 마음이 아팠다.
녹차받을 가기전에 남미륵지를 들렸다. 동양최대의 미륵이 있는곳 정말 거대하다 눈이 석가모니의 크기가 어머어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