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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말초혈액검사(CBC)에서 다 적지 않으신 것 같은데.... 기본적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는 것들은 WBC: 백혈구 수치 Hgb/Hct:혈색소수치 Plt:혈소판수치 등입니다...
RDW,MPV. MPC. PCDW등등은 모두 적혈구 용적 등의 세부적인 내용인데... 나중에 빈혈의 양상이라든가 하는 것들을 판단하는데 보조적 도움을 받는 것이구요.
Neutr. Seg. Lym. Mono. Eosin. Baso. LUC 등은 백혈구에도 여러 종류가 있고 각각의 기능이 약간씩 다르기기 때문에 그 각각의 종류들로, 이들의 성분의 변화에 따라 여러가지 진단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기생충의 감염이나, 알레르기관련질환의 경우에는 Eosinophil(호염기구)의 숫자 또는 구성비가 올라간다든가 하는... ^^)
간이 안 좋으신 분에게서 혈소판 수치의 감소가 있을 경우 출혈성 경향이 생기기 때문에, 혈소판 수치의 변동도 중요하구요...(대개 15만이상이 정상인데 5만 이하에서는 출혈이 될 경우 잘 멎지 않아 문제가 될 수 있고 2만 이하에서는 상처같은 것 없이도 저절로 출혈이 될 수 있구요... 또한 혈색소 수치의 갑작스런 감소가 있다면 몸안의 어딘가에서 출혈이 되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에(위장관 출혈이라든가.. --;), 그 수치의 변화를 아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간암의 경우는 드물지만 다른 종류의 약물항암치료를 받는 경우에 갑작스럽게 백혈구수치의 감소가 있을 수 있는데, 이 때 몸 안의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감염에 쉽게 걸릴 수 있습니다. 반대로 백혈구수치가 높다면 각종 염증반응(감염을 포함해서)이 몸 안에 있다는 뜻이 될 수도 있습니다.
ALK,phos . ALT. (GPT) .r-GT .AST(GOT) 쉽게 생각하면 간세포내에 존재하는 효소들인데, 간에 문제가 생겨 이런 세포들이 손상되면 세포가 가지고 있던 효소들이 피 속에 나와 피검사시에 이런 수치들이 올라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밖에도 간이 제 기능을 못하면 황달(빌리루빈)수치(T.Bil/D.bil)가 올라가기도 하고, 반대로 간에서 합성되는 Alb(알부민)치는 떨어지기도 합니다. 황달수치기 이주 높다면 간기능이 많이 저하되어 있다는 뜻일 수 있기 때문에 높을 경우 색전술 등의 시술이 어려워질수도 있습니다. NH3(암모니아수치도 역시 간기능이 떨어져 있는 사람에게서 올라갈 경우 간성혼수 등이 올 수 있기 때문에 간질환자들에서는 중요한 수치입니다. 물론 이런 뒤에 말씀드린 수치등은 그 때 그 때 환자상태에 따라 필요할 때 시행하게 되지요.
뭐, 그 밖에도 여러가지 수치들이 있고 위의 수치들도 병에 따라 다른 의미를 가질 수 있긴 하지만, 일단 간과 관련하여만 말씀드렸구요... 이 정도로도 답이 되셨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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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행복님..궁금하시면..이 용어를 하나씩 복사해서..네이버 지식검색해보세요..그럼 어떤 내용인지 알게 될 겁니다..사실 저도.,..모르는것은 이렇게 공부해서..리플달고 있습니다..한번 해보세요..^^*
ㅋㅋ 구차나서요 크크 ~알았어요 시간날때 검색해볼께요 ㅡ,ㅡ+
아 검사결과지복사해왔거든요 몰알아야 수치를 보죠 ㅎㅎ 님들도 참고가 되실꺼에요
간..수치가 그렇게 중요한것은 아임니다. 경화나 암으로 진행되였을때 수치가 정상인 사람도 있으니 그리고 안믿을수도 없지요 올라가면 더하고 내려오면 덜하고...70~80%만 믿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