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눼이입니다.
10월에도 이벤트는 계속됩니다... 쭈욱... ㅋㅋㅋ
10월의 이벤트는 리겔님의 댓글에 영감을 받아 기획했습니다.
[베르사이유의 장미 신작 극장판 애니 궁예질]
극장판 애니 티저 영상과 이미지가 공개되었는데요.
짧은 영상과 이미지만으로는 어떤 작품이 나올지 전혀 상상이 안 가지요?
하지만 우리는 40년전 애니, 50년전 만화가지고도 이리 굴려보고 저리 굴려보고 하는 프로 망상러들 아니겠습니까?
하여!
올려주세요! 여러분의 망상, 또는 기대
* 이벤트 내용
(1) 신작에 대한 예상과 예측
스토리나 전개가 이런 식으로 되겠다~ 라는 예측 궁예질!
(2) 신작에 대한 기대와 바라는 점:
21세기의 베르바라에는 이런 스토리, 이런 이야기로 전개되었음 좋겠다
또는 이런 등장인물이 나왔으면 좋겠다!
이런 이야기가 들어있음 좋겠다!
둘 중 어느것이라도 좋습니다.
극장판 애니에 대한 글을 적어주세요.
짧은 글도 좋고 긴 글도 좋습니다.
* 이벤트 게시판
보물창고의 [살롱_감상과 토론]에 적어주시면 됩니다.
* 이벤트 기간
10월 8일~11월 30일 두달간
* 선물
3분을 선정하여 푸짐한(?) 선물을 드리겠습니다.
1위 마리 눈밑 아이패치
실용적인 선물이지만 마리라서 인기가 어떨지?
2위 오스칼 앙드레 마스크
무려 7장이 들어있어 경제적이라는데
우리에게 필요한 건 마스크가 아니라 포장인데 말입니다.
마스크 한장에 포장지 7장이어야죠!
3위는 오블리님의 협찬 오스칼 거울
공식 굿즈보다 이쪽이 훨 예뻐서 자꾸 쓰게 된다는!
* 참고자료(?)
신작 포스터
티저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nu7BqtEPkCI
설정화
첫댓글 앗 제 댓글에 영감을 받으셨다니 황송스럽네요^^; 저도 생각해서 써보도록 할게요~
오호호호 감사합니다. 두달에 한번 이벤트 주제 찾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 덕분에 재미난 소재 찾아서 감사합니다. ㅎㅎ
설정화 오스칼 체형이 상당히 여성스러워서 좀 아쉽(?)네요 ㅋㅋㅋ 흠... 애니메이션... 전~~혀 상상이 안되네요 어떻게 전개가 될지~~
엉덩이에서 무릎까지의 라인이 상당히 부담스럽고ㅠ어깨돞좁죠?
그리고 체형도 체형이지만
혁명이전 군복으로 설정한 게 이케다 선생 의도가 보여서 기분 안좋더라고요 이제와서 왜 고증을 찾는 건지.
궁예질 이벤트 참여해주세요. ㅎ 궁예하셨던 적도 있으니 잘 하실듯요 ㅋㅋㅋ
그러 게요... 저게 좀 현실적인(?) 서양 여성 체형이긴 하지만(어깨 제외)...오스칼은... 밋밋한게 매력 아녔나요...ㅠㅠ...
네 저도 군복 바뀐 거 보고 뭐지 했어요;; 대체 무슨 생각이신 걸까요 이케다 센세.......
베르바라는 역사물이지 연애물이 아니라고 말씀하셨다네요 이케다센세께서.
이케다센세는 오앙이 어지간히 싫으신가봐여
돈 벌고싶으면 더더욱 오앙연애를 미셔야지. 돈은 벌고 싶고 오앙은 싫고.
.........이케다 센세...???? ????? 연애 뺀 베르바라는 앙꼬 없는 찐빵 아닌가여...
베르바라의 매력이 허구+역사적 사실 잘 믹스한 데서 나오는 건데...ㅜㅜ 애초에 순정 만화잖아요 ㅠㅠㅠ
앙드레가 좋을 리 있겠습니까. 당시 남편과 이혼하고 4번째 남편과 사시는데.
에피소드 보아하니 앙드레 뿐 아니라 오스칼도 안좋아하시는 거 티나더라고요.
역사물 페미니즘 운운하는 거 보니 순정만화가가 아니라 거장으로 인정받고 싶으신 거 같기도 하고요. 절필핼으니 만화에 대한 애정도 없겠죠.
애정이 없으신데 왜 그리시는지...그냥 두시지...ㅠㅠ 역시... 돈과 명예 때문일까요...ㅎㅎ
30살 연하 남편 무대에 세우려면 돈 필요하겠죠. 그래서 오스칼을 변비 요구르트나 빠칭코에도 파시고
순정만화가보다는 페미니스트나 역사가가 더 명예롭겠죠. 인터뷰나 강연도 더 많이 들어오고.
이번NHK인터뷰에선 '오스칼은 평민 생활은 못견딘다' 라고 하셨다던데. ㅎㅎ 쭉 만화팬이었지만 요즘 드는 생각은 원작자보다 애니제작진이 베르바라를 제대로 알고 그려냈다는 거.
ㅎㅎ....평민 생활 못 버티는 건 여사님이실거 같은데...너무 오와 본인을 동일시하시는거 같기도 하네요...그러게요 데자키 감독, 이케다 여사와 베르바라를 정말 제대로 이해한 것 같아요 생각할 수록 놀랍네요
맞아요 오스칼은 1970년대의 20대에 초혼의 당신이잖아요.
지금은 21세기의 75살에 6번째 결혼(및 불륜)인데 동일시도 내려놓으셔야지.
데자키 뿐 아니라 나가하마도 이케다 여사보다는 오스칼을 잘 이해했던 거 같고
으앜ㅋㅋㅋㅋㅋㅋㅋ 눼이님이 조근조근 풀어놓으시는 이케다 여사 얘기에 작가에 대해 없던 정도 떨어지네요ㅠㅠ
극장판 어째 되려나요. 포스터만 봐도 제 취향은 아닐 것 같은 느낌이 강렬히 풍기는데...
역사물이니 MA물이니 하는 건 다 이케다 여사 의견일 뿐인지라 이케다 여사 의견 무시하는 좋은 제작진이 투입되길...
제작사가 MAPPA 란 썰이 있는데 그러면 퀄리티는 문제 없는데 아마 오래 걸릴거라고... 잘 나가는 제작사라 바빠서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