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된것은 아무것도 없다.
낑겨 간다는 더부살이 삶이 존재할뿐이다.
여행이라는게 응당 설렘을 동반한다지만
이번 여정은 잠 덜깬 학생이 학교가는꼴을 나타내는
내 심사의 일정 토로 이라면 쌈자매(은숙,현주,광숙)에게
몰매 맞아도 ~~ 매를버는 표현일 뿐이고.....
내맴이 그러하다는 것이니께 오해는 없었으면...
만나고싶어 보고싶어 짓물러있어야 두눈덩이가 그나마
쌈자매에게는 위로 받았을터인데 요놈의 눈두덩이는 악어새눈물 근처도
못가봤는지 눙도 치지못해요.
그랴도
있는 그대로 봐라바 주고~
"움추렸던 내면을 활짝펴겠끔 도와준 니네들땜에 여정에 동참했는지도....,"
애시당초 나이먹고 찌들은 이가 주섬주섬 챙기고~뭘 입을까 고민하여 잠자리들기전
베게 머리맡에 곱게 단장해두엇던 꼬까옷이 있을리 만무하다.
차려진 밥상에 쏘주 한병달랑들고 배시시 웃으며 머리통을 긁적이는 대면함만이 있을뿐이다.
이런 모습까지도 안아주는 맴고운 가스나 후배들에게 미안함을 갖어야 하는데 도통 미안함에는
관심이 없는 여정의 맴에 일단이니 여정의끝을 먼저 염두에 둘수밖에.....
먹고사니즘이 웬수던가!!
악처로 만들어져버린 마눌이 웬수던가!!
이둘을 해결하지못한채 허우적대는 지지리궁상인 내 삶의궤적이 웬수던가!!!
아님 세상이 웬수던가!!
여정의 끝을 염두해 두다니.....빌어먹을~~~
문자 메시지를 한참만에 보았다. 일상의 나태함이라고 보기엔 들쭉날쭉 하는 삶이 올매나 가족을 불안하게 하는지
알기때문에 늦잠이 일상이 되어버렸다는뜻이다(일반인들이 보기엔) 나한테는 조금 이른시간이지만...그런데 이상타
광숙이랑 통화한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건?두물머리?양평,이윤기,양수리,빠른출발,우잉!! 사전 야그가 진전되있었다.
똘똘한 광숙이가 그나마 어리버리한 선배를 채금 질수밖에....
문자메시지,전화질 요거는당일아침 이웃사촌인 은숙이가 한거이고 전화질해서 장소 섭외한거는 그전날밤이고 ,맞나?
09/16 9:00 AM
광숙이 출발했구요
우리집쪽으로 온다
고 했습니다.
어리버리한 선배 잘챙기기는 은숙이같은 이모도 없을꺼얌~~==3 ==3휘리릭 은숙이 무서버 도망가는소리..ㅋㅋ
5동1205호 이사오는집 옆옆집 또는 엘리베이터 나와서 오른쪽 첫집 맞나?
어렷을적부터 왼쪽 오른쪽을 구별못해서리 항상 밥먹을때 숟구락잡는 손을 오른손으로 인식하고 있어서 나름 구별잘한다고 느꼈는데
왼손으로 숟구락잡는이를 본후부터는 좌우구별에 혼선을 일으키고 있음(나 어리버리 맞지?)
문열고 들어서기전 잠시 숨었다 "영구 없다" 할려다 최근 내 행적이 고민함을 대변해야 했기에 포기.....ㅠㅜ
광숙,은쑥(쑥자매-->현호표현) 포도...그외 집안 스케치는 프라이버시 관계로다 cctv 미공개로 아쉽지만...(근디 뒷돈을 야그하는이에게
는 공개 할수도 있다눈)
안양역 도착한 현주 돌탱이 땜시 여정시작의 조짐이 별로....
아짐씨 아니랄까봐 무게중심 둔화로 구두굽 삐걱 ~다발성 대퇴부골절상이 의심스러움.....
셋중에(자칭 못난이 쌈자매)지일 아줌씨 같음 ==3 ==3 돌팔매 피하느라 도망가는 소리..ㅋㅋ
계속~~~~요번에는 두물머리-2로 마무리 할꺼얌^^*술안마시면~~~
첫댓글 양평까지 가서 쏘주 두잔밖에 안마셨다면서?아이구 우리 이삔 강아지...
3잔에 맥주1캔...1/3캔이 맞다.
엘리베이터 바로 앞집.. 대문색깔이 파란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