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 반려동물 장례
펫로스케어입니다.
에어컨 없이는 가만히 있어도
땀이 주룩주룩 흐르고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요즘
더위로 많이 힘드시죠?
우리도 더운 여름이 힘들지만
온통 털로 뒤덮인 강아지와 고양이들은
더욱 버티기 힘든 계절일 거예요.
더운 걸로도 힘든 여름철엔
벌레 등으로 인해
잘 관리해 주지 않으면
질병까지 아이를 괴롭힐 수 있어요
그러니 오늘은 펫로스케어와 함께
여름철 반려동물 질병들에 대해 알아보고
앞으로 더 더워질 남은 여름날을 대비하기로 해요!
심장 사상충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모르시는 분들이 없을
심장 사상충은 여름철에 정말 조심해야 할 질병 중 하나예요.
심장 사상충이라는 기생충의 유충이 여름에 활보하는 모기 등을 통해
아이들의 몸속에 들어가 잠복기를 거친 후 기침, 호흡곤란, 혈변, 식욕감퇴 등의 증상을 보이는데요.
한번 발병하게 되면 치료도 힘들고 치사율도 높기 때문에 정말 정말 조심해야 하는 질병이에요.
초여름부터 겨울을 나기 전까지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씩은 구충제를 사용해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입니다!!
감기
'여름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라는 말은 잘못된 얘기입니다!!
강아지들도 여름 감기에 잘 걸리는 편이며
사람과 같이 에어컨 바람 때문에 감기에 걸리는 경우도 굉장히 많아요.
반려동물이 감기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기침, 재채기, 눈곱, 콧물 등의 증상이 발현되며
전염성도 높으니 주의하도록 합시다!
아이들이 많이 더워한다면 에어컨 대신 약한 선풍기 바람이나 쿨매트 등을 이용해
더위를 해결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해요.
열사병
강아지와 고양이 모두 땀샘이 발바닥에만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반려동물들은 땀으로 체온을 낮추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뜨거운 햇빛에
오래 노출된다면 단시간에라도 열사병에 걸릴 수 있어요.
열사병의 초기 증상으로는 숨을 매우 가쁘게 몰아쉬며 대량의 침을 흘리는 것인데요.
이 같은 증상을 발견했다면 재빨리 서늘한 곳으로 아이를 옮겨 목덜미에 시원한 물수건을 대주고
어느 정도 회복했다면 물을 충분히 먹여주면 됩니다.
하지만 구토를 동반한 경련 증상 등을 보인다면 심각한 상황이므로 당장 가까운 동물 병원으로
데려가는 것을 추천드려요. 열사병은 여름철에 쉽게 걸릴 수 있으니
더운 날 산책 시 시원한 물은 필수!!
식중독
음식이 상하기 쉬운 여름엔 식중독을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사람 음식과 마찬가지로 사료나 간식들도 쉽게 상하기 때문인데요.
만약 아이들이 상한 사료를 먹고 구토 등과 같은 식중독 증세를 보인다면
탈수증세로 이어지기 전에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게 한 후 곧장 동물 병원으로 데려가시면 됩니다.
수의사의 처방 없이 지사제 등을 먹이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아요.
피부병
여름철 단골 질병 중 하나인 피부병!
여름철엔 습도와 온도가 높아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쉽기 때문인데요.
피부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매일 빗질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예방이 돼요.
빗질은 털과 털 사이에 통풍을 도와주고 혈액 순환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털이 긴 장모종의 아이들이 아니더라도 빗질을 해주는 것이 좋아요.
또한 날씨가 덥다고 해서 목욕을 자주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이상으로 여름철 반려동물이 조심해야 할 질병들과 예방법, 대처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포스팅을 읽으신 분들 모두 잘 숙지하여 더운 여름날 아이들과 건강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며 다음에 더 알차고 좋은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