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덩굴(Lonicera japonica)

[황호연(18회)]

학명

인동덩굴(忍冬-, Lonicera japonica)은 한반도 각처의 산과 들의 양지바른 곳에 흔한 덩굴성 낙엽관목으로 길이 5m이다. "겨우살이덩굴", "금은등"(金銀藤), "금은화"(金銀花), "인동"(忍冬), "인동초"(忍冬草) 등으로도 불린다.

계:	식물계
(미분류):	속씨식물군
(미분류):	진정쌍떡잎식물군
(미분류):	국화군
목:	산토끼꽃목
과:	인동과
속:	인동속
종:	인동덩굴
Lonicera japonica
Thunb. 1784

생태

 인동덩굴은 덩굴성 낙엽관목으로 길이는 최대 10m까지 장애물을 시계방향으로 감고 올라가며, 소지에는 적갈색의 털이 나있다.

타원형의 잎은 마주나고 가을 또는 겨울까지 잎이 붙어 있다. 5∼6월에 피는 꽃은 처음에는 흰색이나 시간이 지나면서 노란색으로 변한다.

가을 또는 겨울까지 잎이 붙어 있으며, 줄기는 오른쪽으로 감기고, 소지는 적갈색, 털이 있고, 속은 비어 있다. 잎은 마주나며, 긴 난형, 긴 타원형 또는 넓은 피침형,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고, 털이 나 있다. 어린잎은 양 면에 털이 있으나 자라면 없어지고, 뒷면에 약간 남아 있는 것도 있다.

꽃은 처음에는 흰색이나 나중에는 노란색으로 변하고, 잎겨드랑이에서 1-2송이씩 붙고, 가지 끝에 밀생하는 것 같다. 포는 잎 모양, 타원형, 난형, 길이 1~2cm이다. 꽃받침통은 털이 없고, 갈래는 난형, 끝에 털이 있다. 화관은 길이 3~4cm, 입술 모양으로 겉에는 털이 있고, 안쪽에는 누운 털이 있으며, 그 중 1개는 길게 갈라져 뒤로 말린다.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장과로 둥근 모양이며 검은색으로 익는다.

쓰임새

인동덩굴은 한방에서 꽃, 잎, 줄기를 약재로 사용합니다. 꽃은 금은화, 줄기와 잎은 인동등, 열매는 은화자라고 합니다. 인동덩굴은 열을 내리고 해독하며 종기를 치료하는 효능이 있고, 열매는 피를 맑게 하는 데 사용합니다. 또한 민간에서는 해독작용이 강하고 이뇨와 미용작용이 있다고 하여 줄기와 잎, 혹은 꽃을 말려 술에 넣어 만든 인동주도 좋은 약술로서 즐겨 마셨습니다.

재배 환경

인동덩굴은 환경적응성이 강하여 심한 모래땅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재배가 가능하지만, 햇빛이 잘 들고 물빠짐이 잘 되는 곳이 좋습니다.

번식

인동덩굴의 주된 번식 방법은 삽목(揷木)입니다.이들이 뿌리를 내리기 전에, 가지가 마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그늘과 물을 즉시 제공해 줘야 합니다. 만약 우기에 삽목(揷木)을 진행했다면, 가지는 15일 정도 후에 뿌리를 내릴 것입니다.

병충해

인동덩굴은 아름다운 덩굴식물이지만 병해충에도 노출될 수 있습니다. 여기 몇 가지 주요한 병해충과 관리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 흰가루병은 인동덩굴의 잎에 흰 가루 모양의 덮개를 형성합니다.
   • 관리 방법: 감염된 잎을 제거하고 환경을 건조하게 유지하세요1.
2. • 깍지벌레는 인동덩굴의 잎을 먹어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 관리 방법: 물묻힌 칫솔이나 이쑤시개로 깍지벌레를 제거하세요2.
3. • 덩굴식물은 다양한 병해충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잎을 확인하고 적절한 관리를 해주세요.
   • 관리 방법: 식물을 꾸준히 관찰하며 병해충을 조기에 발견하고 처리하세요.

인동덩굴 풍경사진

[늘벗(신은호)]

겨울을 이긴다는 인동... 추위에 아주 강합니다.
꽃 향기도 좋고 반상록이라 최근에 조경수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아치 구조물에 가시가 있어 관리가 어려운 줄장미 대용으로 아주 좋은 덩굴식물입니다.

[은혜로운(최계선)]

인동덩굴이 아파트에 조경수로도 사용이 되는 군요.
약재로 사용되는 좋은 식물이군요.
겨울을 이겨내는 강인함으로 다음해 피우는 꽃이 참으로 마음을 부드럽게 해주는 꽃인 듯 합니다.

ㅎㅎ 꽃에 대한 정보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