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방문시 유의사항

[청석]

◆ 출입국관련 유의사항

• 출입국시 유의 사항
  - 출입국 카드
  : 베트남에 처음 입국자는 입국시 입국카드 작성하여야 하며,

          입국시 기재한 입국 카드를 출국시에 반납하여야 하므로

          출국시까지 반드시 보관토록 유의.


       - 통관 금지 및 제한 물품
          1. 각종 마약류, 총포, 무기류, 폭발물, 유독성 화학물질
          2. 건전한 풍속과 문화를 해치는 출판, 영상 자료 및 체제

              비판도서 출판물
          3. 베트남 문화유산으로 취급되는 도자기, 골동품류
          4. 희소성 있는 동식물


          5. 기타 상업용으로 판매 가능한 다량의 전자, 가전제품 등을

             가져 올 경우, 사전 신고등 조치 요망

          * 통관 금지물품을 휴대하고 입국할 경우, 몰취, 벌금 외에

            품목에 따라 중벌을 과하고 있음.

     - 예방 접종 증명 : 요구하지 않음.

     - 외환 반입, 반출


       1. 입국시 미화 3,000불 이상 소지는 신고토록하고 있으며,

           체제중 은행 예치시에도 신고서 제시를 요구.


       2. 출국시 외화소지 한도액은 미화 3,000불이며, 초과하는 경우,

           일단 전액을 몰수당하며, 출처조사, 벌금부과절차를 거친 후

           (보통1~2일 소요) 반환함.

    - 베트남으로 이사하는 외국인의 경우 이사화물 통관시 수입세를

       지불하여야 함 (2~3천불). 또한 통관서류는 베트남을 떠날때

       이사화물 수출 통관시 참고자료로 활용되므로 베트남을 떠날

       때까지 보관하여야 함. 서류를 분실하였을 경우는 반출하는

       물품에 대해 수출세등을 적용함.

◆ 체류시 유의사항

• 체류신고
  - 모든 외국인은 입국후 48시간내에 체류신고를 해야하며 체재

           목적, 기간, 주소지 등을 밝혀야 함. 호치민시의 경우에는

           Tan Son Nhat 공항에서 직접 체류신고를 받음.


        - 베트남 공안 당국이 모든 입국자의 체재중 활동을 항상

           조사한다는 점에 유의, 업무상 보안유지 및 언행에 각별

           유념 요망

• 지방 여행 제한
  - 베트남은 모든 외국인의 지방여행을 제한하고 있으며

           여행허가서 없이 지방여행을 할 경우 적절한 안전보호를

           받을 수 없다고 말하고 있음.


        - 외국인들의 여행 삼가지역으로는 통신이 두절되는 중부고원

           지방, 중국.라오스.캄보디아 국경지역, 기타 산악지대 등을

           들 수 있음.

• 매춘 등 불법행위 엄금
  - 최근 개방정책에 따라 급속도로 번지고 있는 밀수, 마약, 매춘,

          도박 등 사회악 제거를 위하여 전국적으로 캠페인 전개


        - 매춘 행위를 하거나, 알선행위에 대하여는 벌금과 실형의 중벌

           을 과하고 있음.


        - 또한 매춘 행위 단속을 위해 경찰이 수시 호텔 등 접객업소를

           검문하고 있으며, 혐의가 있을 경우 사택까지 검문을 하고

           있음. 특히 외국인의 경우 경찰의 표적 수사 대상이 되고

           있음에 유의

• 치안 상태

         - 베트남은 사회주의 체제의 특성상 강력한 경찰, 공안조직을

           통해 타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한 치안상태를 유지하고

           있음. 다만, 최근의 경제 개방정책 추진여파로 일반 국민의

           생활수준이 향상되는 추세와 더불어 소규모의 강.절도,

           주거.상가 침입 등 각종 범죄 발생이 늘어가고 있음.


         - 전문테러단 활동 여부에 관한 보도는 아직까지 없으나

            지난 수십년간 전쟁경험에 비추어 소규모 무장이 가능한

            강도단 암약 가능성은 있음.


         - 도처에 소매치기가 많으므로 현금은 필요한 만큼 지참하고,

            호텔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지갑 같은 것은 외출시

            가지고 다니지 않는 것이 좋음. 오토바이를 탄 2-3인조 강도가

             노상에서 여성들의 장신구와 지갑을 빼앗아 가는 경우가

              많음으로 당지 실정에 어두운 방문자들은 특히 주의를 요함.

• 공공장소 및 대중 교통수단 이용
  

               - 공항, 호텔 등 공공장소에서 걸인 행세를 하는 소매치기들을

          주의해야 함. 최근 호치민시는 택시 또는 렌트카 서비스가 생겨

          이를 이용할 수 있는데, 현지인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는

          씨클로(Cyclo)는 안전상 야간에는 타지 않는 것이 좋으며,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바가지 요금을 요구하거나, 으슥한

          곳에서 강도짓을 하기도 함.

• 외국인의 위장 부동산 구입 및 영업허가 취득
  

      - 베트남은 사회주의 국가임. 즉, 모든 토지의 소유권은 국가가

        갖고 있으며 개인의 사유토지는 인정되지 않음. 소위 개인

        부동산이라는 것은 토지소유권이 아닌 건물 또는 지상권에

        불과한 것이며 국가는 개인간의 건물 소유권 또는 지상권의 변동

        (매매, 양도 등)만을 인정하는 것이며, 건물 또는 지상권 신규

        취득자의 국가 토지 이용권은 심사를 거쳐 허용하는 것임.

        따라서 외국인이 장래 토지가격의 상승을 기대하고 베트남인

        명의로 부동산을 구입한다는 것은 위험한 행위임.

    -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한국인들이 베트남인 명의로 부동산

       을 구입하거나 제조업 및 서비스업에 투자 허가를 득하지 않고

       사업을 하다가 주재국 경찰에 적발되거나 명의를 빌려준 베트남인

       에게 재산을 횡령당하는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당지에

       소규모 자본으로 투자하려는 한국인들은 이점에 특히 유의하여야

        함.

• 여권의 분실 및 불법 이용
  

      - 여권을 담보로 현지인에게 현금을 차용하거나, 편의제공 등을

        받은 후에 허위로 여권분실 신고후 여행증명서를 발급받아 출국

        (도망)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나, 베트남에서는 피해자의

        신고만으로 출입국 관리에 체크되고, 심지어는 정부 공문으로

        처리협조 요청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유의요망.


    - 여사한 경우 공문서의 목적외 사용으로 우라나라의 관련 법규에

        따라 처벌됨.


    - 분실된 여권을 타인이 부정사용할 경우 또는 여권 전산망으로

       확인되는 상습 분실자는 국내 수사의 대상이 될 수도 있으므로,

       여권 보관에 각별히 유의하여야 함.

• 베트남에서 사업착수
  - 신규사업을 착수하는 경우, 현지 체류 한국인 또는 베트남인을 통해 사업 및 파트너를 소개 받을 경우 사전에 총영사관 도는 KOTRA를 통해 사실 및 신빙성 여부에 대한 확인을 반드시 거치도록 요망

◆ 사회. 종교 관련 유의사항

• 베트남 사회 및 국민의 특징
  

       - 오랜 독립투쟁의 역사로 인하여 외국인에 대한 피해의식이

          있으며, 미국, 불란서 등 대국과의 전쟁에서 승리하였다는

          자부심도 대단하므로, 그들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언행을

          특히 삼가


      - Doi Moi(쇄신) 정책으로 대외경제 개방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사회주의 체제임을 명심하여야 함. 특히 주재국을 비방하거나

        비판하는 일은 금물임.

• 종교
  

     - 헌법상 종교의 자유가 인정되고 있으며 호치민시내에는

        호치민인민위원회에서 승인한 사이공 한인연합 교회와

        천주교회가 있음.


    - 외국인 선교사의 주재국민에 대한 선교활동은 금지되어 있으며,

       특히 종교집회 및 행사에 대한 정부의 검열과 감시가 대단히

       심하므로 인도적 활동, 교육등을 가장한 선교활동을 하지 않도록

       주의요망


     ·사이공 한인연합 교회

       (주소. 635 Ba Thang Hai St. Dist.10. HCMC 전화.84-8-884-4565)


      ·천주교회

       (주소. 413 Le Van Sy St., Dist.3, HCMC, 전화. 84-8-8998712)

◆ 건강-의료사항

• 의료시설
  

       - 열대성 기후로 덥고 습도가 많아서 여행시 감기, 설사등 건강에           특별히 유의해야하며 발병시 현지에서 의약품 구할수는

          있으나 언어 장애등 문제발생 소지를 감안, 설사, 복통약 등

          비상 상비약 소지 요망


       - 외국인이 이용 가능한 Cho Ray 병원 (Tel.84-8-8554137/8),

          AEA 병원 (Tel.84-8-8298520),

          Columbia 병원(Tel.84-8-8030678)이 있음.


      - 의료보험제도는 없으나, 국내에서 여행자 보험을 가입한 경우,

        외국인이 운영하는 SOS병원(전화.829-8520, 주소:Han Nam B/D,

         65 Nguyen Du St., District 1, HCMC)에서 응급조치를 받을 수

         있으며, 중환자의 경우 제3국으로 후송(의사동행)도 가능함.


         참고로, SOS 병원에는 한국인 간호사(김원숙)가 근무하고 있음.

• 식당 등의 위생 상태
  

      - 호텔(일류제외) 및 일반 식당의 위생상태가 불결한 경우가

         많으며, 날음식, 음료, 얼음 등을 삼가고 Mineral Water를

         마실 것과 가급적 물수건보다는 티슈를 휴대, 사용

출처 베트남호치민 총영사관 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