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동구 둔산동 경주최씨 종가 및 보본당 사당이 있는 옷골마을 을 포근히 감싸안고
있는 대암봉을 한바퀴 돌아왔다.
옷골마을 입구 주차장(승용차 약 30대정도 주차가능)에서 수령350년된 마을 보호수 왼쪽 실개천을
건너 우거진 숲 사이로 잘 정비되어 있는 산길을 따라 오른다.
산행경로는 능선 갈림길,이정표-평상과 의자가있는 쉼터-헬기장-운동시설이 있는 쉼터- 갈림길-
거북바위-쉼터-이정표 갈림길-대암봉 정상-다시 이정표 갈림길-옥곡재= 제4봉-감덕봉- 옷골마을 순
총 산행거리 7km
총 산행시간 4시간(중식 포함)
▼등록문화재▼
▼주차장▼
▼옷골마을 가는길▼
▼주차장 옆 마을 보호수 안내▼
▼산행 들머리 이정표▼
▼보호수▼
▼능선 이정표▼
▼쉼터▼
▼소나무 숲길▼
▼헬기장▼
▽운동기구 쉼터▽
▼거북바위 오르는 오르막 위험구간▼
▼환성산과 낙타봉이 전망되는 거북바위 전망대▼
▼거북바위 절벽▼
▼거북바위 안내표시판▼
▼환성산 초례봉 능선이 조망되는 전망대▼
▼거북바위 머리부분 입니다▼
▼거북바위 암릉지대▼
▼거북이 몸통 부분인 대암봉 정상이 올려다 보입니다▼
▼거북바위 내려가는 암릉 로프구간▼
▼K2가 조망됩니다▼
▼우회길과 맞주치는 쉼터▼
▼내려다본 거북바위 제1봉모습▼
▼옥곡재 방향 이정표▼
▼대암봉 정상▼
▼정상 기념▼
▼정상넘어에 펼쳐지는 멋진 전망대▼
▼전망대에서ㅎㅎ▼
▼가벼운 산행길▼
▼되 돌아와서 이정표 갈림길에서 옥곡재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제3봉 전망대▼
▼신기하게 생긴 바위모양▼
▼전망대 그너머에 제4봉이 보입니다▼
▼전망대에서▼
▼제3봉 지나면 암릉구간이 나옵니다▼
▼작은 슬랩구간도 내려갑니다▼
▼여기도 전망대 황보씨 산정기 많이 받아가셔서 건강하세요▼
▼옥곡재▼
▼제4봉을 향해 계속 진행▼
▼제4봉 도착▼
▼제4봉 지나 나타나는 멋진 전망대▼
▼전망대에서 제1봉 거북봉 제2봉 대암봉 제3봉이 차례로 조망됩니다▼
▼팔공산 능선도 조망됩니다▼
▼감덕봉 도착▼
▼갈림길에서 직진▼
▼경주최씨 종택 수구당 도착▼
▼보본당 사당▼
▼최동집 나무▼
▼밑에서 올려다보니 비로소 거북바위의 실채가 확연히 보입니다▼
함께한 산행
즐거웠습니다
그리운 이마음
커피 한잔 들고
함께 걸었던 그 길을
나 혼자서 걷는 것이 정말 싫었지만
이렇게라도 해야
마음이 조금 편안해 지겠지요,,
잊었다고 생각했는데도,,
가끔 뜬굼없이 되살아나는 그리움은,
한 걸음 한걸음 걸을 때마다
천근 만근의 무게로 압박해오는
그리움 덩어리,,
하루에도 수십 번씩
보고싶은 당신을 가두었다 가
풀어주어야 하는 지옥같은 내마음,,
잠시 스쳐간 그대로 인해
나는 얼마나 더 아파 해야 하는지,
추억이라 이름붙인 것들은
그것이 다시는 올 수 없는
까닭이겠지만
길을 걸으며 나는
일부러 그것들을 ,,
차례차례 재현해 봅니다
첫댓글 재미가 넘치는아기자기한 산행이었어요.자주 불러주세요.폐많이 끼칠께요.ㅎㅎㅎ 동행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십년을 같이 산행한 사이처럼 편하게 이야기 하고 즐겁게 웃으며 함께 오른 대암봉 정상에서 우리모두 건강과 행운을 한가방 가득 담아 와서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쭈~욱 같이 산행 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