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해군 2함대 사령부 방문...^_^

[이상길(25회)]

기다려지는 동문회, 가고 싶은 동문회, 변화하는 동문회

지난 주 토요일(2011년 4월 16일) 36명의 동문과 가족이 평택에 있는 해군 2함대 사령부를 방문했습니다.

아침 10시 20분경에 오리역을 출발한 버스는

11시 20분경에 평택에 있는 2함대 사령부에 도착,

먼저 와 있던 25회 신우섭 동문 일가족과 합류했습니다.

간단하게 해군 2함대 소개를 받은 일행은 식사 후 

단체 사진 촬영을 하고 홍보관으로 이동했습니다.

홍보관에서 전시물과 해군 홍보영화를 관람하고 천안함 전시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천안함 전시장에서 여군 김OO 대위의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천안함 침몰의 실체를 더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천안함 침몰 원인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엉뚱한 말을 하는 사람들이 직접 봐야하는 실체였습니다.

제1연평해전 전승비와 제2연평해전 전적비로 이동해서

당시의 전황을 들을 수 있었고 당시 전사한 장병들에대한 묵념도 했습니다.

계속해서 신문, 방송에서 자주 접했던 양만춘함으로 이동한 우리 일행은

선상에서 박OO 함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함정 내 회의실로 이동해

함장으로부터 직접 양만춘함에 대한 역사와 제원 등을 설명듣고 홍보 영화 관람을 했습니다.

특히 회의실 내 대형 모니터에 "홍익고등학교 동창회 일행의 양만춘함 방문을 환영합니다."

라는 문구가 상영되고 있어서 매우 반가웠습니다.

계속해서 동문들의 부인, 자녀들과 양만춘함 내부 일부를 둘러보면서

해군의 함정 생활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배에서 내리기 전에 감사 인사를 나누는 자리에서

함장이 함상에서 찍은 단체 사진을 사진패로 전달해줘서 깜짝 놀랐습니다.

어느덧 오후 3시 반이 넘어 2함대를 떠나면서

(주)백산더블유 대표이사인 김병준 동문(24회)님 회사에서 생산한 

W막걸리 12박스를 위문품으로 전달했습니다.

해군 2함대 사령부 방문을 마친 우리 일행은 삽교천 함상공원으로 이동해

해양전시관을 관람하고 퇴역한 대형 상륙함인 화산함과 구축함인 전주함을 둘러봤습니다.

마지막으로 함상공원 앞 조개구이집에서 조개구이와 회를 겸한 막걸리, 소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6월 11일 특수전사령부 방문(특수전사령부 학생단장 박재형 대령, 24회 동문)과

8월 이은구 선배(9회) 도자기 작업실인 청파요 방문을 기약하며 마무리 했습니다...^_^

[서경주(24회)]

용기있는.. 의미있는.. 행사를 하였군요..허용수 제독(24회) 모습도 보이고.. 김병문사장(24회)이 막걸리 기부까지.. 참 반갑습니다.. 꼭 한번 방문하여서 아직도 천안함에 대해서 의심하는 인간들에게 본보기를 보여 줘야 할 것 같군요..잘 보았습니다.

[정윤배(27회)]

역사의 현장을 둘러 볼 수 있는 기회인데 참석하지 못해 아쉽습니다. 이상길 홍보처장님 후기 감사합니다. 27회로 스크랩합니다.

[김재호(27회)]

마지막사진에서 홍양훈선배를 볼수 있어서 반갑웠습니다. 양훈이형 산에서도 뵈어야지요. 다음번에는 꼭 참석 부탁드림니다.
총동문 산악회는 매주 3째주 토요일입니다. 올해는 불변입니다. 시산제만 일요일이었답니다. 참고하세요.

[홍양훈(25회. 홍사마)]

우리 25회 동기 이승준 제독(평택 2함대사령부 부사령관)이 직접 안내까지 해줘 산교훈을 얻을 수 있는 아주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불철주야 강병 해군 양성을 위한 이승준 제독의 건강을 기원해 봅니다.
이제독! 고마웠으이!

[김창민(29회)]

예 저도 참석했습니다... 너무 좋은 자리였고 같이 간 아들놈도 첨엔 별로라고 생각했지만 넘 잘왔다고 좋아하더군요. 친구들한테도 꼭 얘기하겠다면서... 제독님(육군 공군은 스타를 장군이라고 하지만 해군은 유일하게 제독이라는 호칭을 쓴다고 합니다)의 브리핑... 아무나 받을 수 있는것은 아닌데 넘 뿌듯하고 같이가셨던 22회 천승기 선배님 형수님등 모든 가족분들도 그분들의 환대에 그만 울 동문회에 푹 빠지셨슴다. 가족끼기 한 행사라 더욱 의미가 있었지 않았나 싶네요... 제가 찍은 사진은 자료실에 올려놓겠습니다~~

[김선동21회]

5월 청파요 모임은 8월로 연기합니다.
이번 행사에 22회 천승기 후배 제수씨께서 캐나다 유학중인 자녀들이 7월에 귀국관계로 꼭 경기남부문화행사를 꼭 보여주고 싶다는 말씀과 다른 자매님들께서도 여름방학 중에 행사를 하면 많은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다는 제안으로 8월에 행사하기로 하였읍니다.

이번 행사에 홍익인의 자긍심을 한층 증진 시켜주고, 아빠 동문의 자랑스러움을 보여준 이승준 해군제독에게 고맙고,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대한민국 해군 화이팅!

명품 홍익동문회 화이팅!..........(22회 천승기 후배 제수씨 왈 )

[한진성31]

유익한 시간였겠습니다.부럽습니다.

[김창민(29회)]

담엔 꼭 와... 특전사 갈때...ㅎㅎ

[신우섭(25회)]

처음 참석한 자리였지만 항상 봐왔던 모습들 같고 끈끈한 정이 함께한 자리였습니다. 특히 저희 어머님이 친 가족처럼 대해 주셔서 고맙다고 꼭 전해 달라십니다. 회장님, 총무님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역시~ 홍익!!! 힘!!! 감사합니다.

[홍 영훈(23회)]

회장님, 총무님, 동문님들 감사합니다. 수고 많이 하셨어요. 첫참석이었지만 정말 좋은 행사고 모임이 었습니다. 잘 참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