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내가 갈곳이 있고 불러주는 곳이 있다면 행복합니다.사람은 혼자서는 행복해지지가 어렵고
더불어서 함께 할때 행복의 강도가 몇 천배가 된다고 합니다.더불어서 행복해짐니다.
여름 무더위가 사라지고 청명한 가을이 어느덧 우리곁에 찾아왔습니다.가을바람이 살랑살랑 불고
가을빛이 유난히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친구들을 만나서 우리는 하늘공원에 갔어요.하늘공원이 그렇게 넓고 아름다운지
몰랐습니다.갈대숲으로 이루어져 있더군요.가을냄새 가을의 향기가 몸으로 느껴졌습니다.황문순 총무님이 연신 친구들의 모습을 카메라로 담아봅니다.드라마 영화를 찍는것 같고 총무가 사진작가처럼 여겨짐니다.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친구들을위해 잘챙겨주고 엄마품처럼 따스하게 마음으로 안아줍니다.
경치가 금상첨화였고 여친들만 가서 좀 그랬습니다.남친들과 조화를 이루면 더욱더 빛나고 좋아겠지요.
우리는 캠프장을 향해 저벅저벅 걸어갑니다.여러 친구들을 또 만났어요.반가웠고 좋았습니다.
어느남자 친구가 제 가방을 들어줍니다.기분이 상쾌하고 좋았습니다.누구일까요.
캠프장을 향해가는데 학창시절 친구들과 가을소풍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가을소풍가면 이것저것 먹을것을 많이 준비를해서 가잖아요.공부 안하고 그냥 논다는것이 마냥행복하기만 했던것같아요.어디론가 갈 수 있고 떠날 수 있다는 생각에 좋았습니다.
학창시절에 소풍갈때 어느 친구의 손을잡고 갔는데 그때 짝궁 노래를 부르며 산등성이를 넘으며 함께 했던 그때가 떠오릅니다.
초등학교때 두복리로 소풍을 많이 왔는데.난 지금도 짝궁손을 잡고 두복리 가던길이 기억이 생생합니다.그 친구는 점숙이를 기억할지 모르지만 ..그때 어찌나 마음과 가슴이 설레이던지요.
이런 저런 상념에 캠프장에 갔습니다.여러명의 친구들이 모여있고 재원총무님이 연신고기를 굽고 있습니다.그 모습이 멋지고 정겹게 보였어요.많이 해본것 같고 노련하게 잘합니다.덕분에 맛있게 고기를 잘먹었어요.
참으로 오랫만에 밖에서 음식을 먹으니 좋다 좋다 합성이 터져나왔어요.고기 .김밥.홍어회.부친게.김치.흰밥.포도 .사과 등등..다양한 반찬이 진수성찬이였습니다.친구들에게 취하고 향기에 취하고 분위기에 취하고 배는 부르고 자리를 이동을 했습니다.어느 친구가 고기를 굽는데 연신 고기를 구워서 나의 입에 넣어줍니다.고기가 어찌나 맛이 있던지요.그것도 한번이 아니고 여러번 친구의 사랑이 느껴져서 행복했습니다.친구가 고기를 구워서 주어서 그런지 고기가찐하게 맛이 있습니다.호강했습니다.나는 장녀라서 그런가 누가 챙겨주면 그렇게 황홀하고 좋아요.
우리 친구들 누군가의 희생으로 많은 친구들이 행복해 진다면 행복한 일이겠지요.누군가의 희생이 있어야 동창회가 발전되겠지요.
누군가가 우리모두가 될 수 있습니다.같이 더불어서 한사람 한사람이 힘을 모을때 동창회가 발전되어지거든요.
일상을 벗어나서 친구들과 함께 한다는것 우리모두 축복받은 인생이 아닐까요.축복받는 인생이고 행운이고 복입니다.
26회동창회 친구들과 함께 한다는것
살다보니 저 역시 모임이 몇개 있습니다.그런데 친구들처럼 마음이 가고 정이가고 사랑이 가고 그저 편안하고 정겹고 좋고
그런 모임은 역시 친구들 이란것을 .초등학교 중학교를 같이 다녔고 어른이 되어서 또 만나서 동창회를 한다는것 우리는 선택받은 인물들이 아닌가 생각해요.
시인 김춘수--내가 좋아하는시 입니다.
꽃-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것처럼 나의 이빛깔과 향기에 알맛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싶다.
친구들의 모습을 물그러미 바라보았습니다.누구나가 얼굴표정들이 행복해하며 함박웃음짓고 그저 박장대소한 모습이였어요.
일상을 벗어나서 그렇게 웃을 수 있다는것 친구들이 있기에 가능하지요.우리들은 친구들에게 소중하고 귀한존재입니다.
전대덕 회장님 김밥 정말 맛있게 잘먹었습니다.미소가 싱글벙글 합니다.친구들이 많이 모여서 그런것 같아요.
일이 있어서 빨리 왔어요.보고싶은 친구들 못봐서 서운하고 아쉽고 그러네요.
게시판에서 친구들 활짝웃는모습 보니 좋습니다.그렇게 웃으며 오래오래 함께 할 수 있도록 우리 건강하게 보냅시다
건강하지 않으면 모든것 다 잃어요.건강이 최고 입니다.
회장님 전재덕 총무님 전재원 황문순 임원진들 수고많이 하셨습니다.덕분에 즐거웠습니다.임원진들 맘고생 몸고생 했지요.뜨거운 박수 힘차게 보내드립니다.임원진들 덕분에 동창회가 유난히 빛났어요.고맙고 감사해요.
친구들 만나서 반갑고 즐거웠습니다.행복하게 보냅시다
첫댓글 점숙친구가 우리들의 맘을 잘표현했네 늦은시간에 잘갔니. 교통편이 불편해서 걱정했어 고맙다
잘왔다 멋쟁이 친구들이 나를 마포까지 데려다 주었다.문순이는 장녀라서 우리는 말을 하지 않아도 이심전심 그렇지.수고 많았다 덕분에 좋은구경 잘하고 왔다.고마워-
늦게가서 얼굴도 못봤네그려~~
국승아 반가워 일이 있어서 빨리왔어 얼굴 못봐서 아쉽네..
건강하게 보내
그러게... 학교때 소풍간것 처럼 즐거워 하는 사진보니 일찍와서 좋은곳 구경 마니했구만.... ^^
일찍와서 구경많이 했지 반갑다 인창아 친구를 위해서 언제나 응원할께
신바람나게 보냅시다.모든것은 마음에 있습니다.일체유심초 -원효대사께서
좋은말씀 입니다.
점숙아 반가웠어 ~~~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가자^^
그래 경순아 무척 반가웠다 우리 좋은 추억 만들어서 행복했다.경순이가 있어 행복하고 얼씨구나 좋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