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전기 매트
일본은 보일러가 아니기 때문에, 실내가 춥습니다. 4월까지 추울 수도 있습니다.
일본에서도 전기 매트는 구할 수 있으나 비교적 저렴하게 살 수 있는 한국에서 준비해 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의할 점은 220V이 아닌 110V 전용 또는 겸용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일본의 인터넷이나 드럭 스토어에서도 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겨울이 아니면 구하기 힘들며 비싼 편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준비해 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2.플러그와 멀티탭
한국의 전기 제품을 여러 가지 가져오는 경우 전압이 맞지 않기 때문에 멀티탭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리고 여러 제품을 충전하기 위해 멀티탭을 사용할 때도, 한 가지 제품을 충전할 때도 플러그(일명 돼지코)는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돼지코는 많이 준비해 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3.수하물 추가
일본에서 지내기 위해 항공 회사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수하물 무게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항공 회사에 따라 다르지만 표를 살 때 수하물 추가를 하면 현장에서 추가하는 것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실제로 현장에서 1kg당 1만 원이지만 표를 살 때 함께 추가하면 15kg당 9만 원이 들었습니다.
4.은행에 문의
일본에 오면 한국에서 받았던 모든 서비스를 해외 이용자로 사용하게 됩니다.
해외에서 사용하는 경우 송금과 출금이 제한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이런 일이 있다면 굉장히 당황스러울 것입니다.
그러니 사전에 은행에 문의해서 사용 제한이 있으면 해제하거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미리 알고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5.휴대폰 장기 정지 및 연락
휴대폰 장기 정지를 위해 필요한 서류는 비행기 표입니다.
E-티켓을 캡처해서 보내는 방법도 있지만 PDF 파일로 바꾸어 보내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아이폰 사용자라면 한국에서 080-333-4000으로 전화 걸어 컨트리락 해제를 하고 가야 합니다.
카카오톡이나 사용하던 채팅 어플은 로그인 방식을 아이디 로그인 방식으로 바꾸어 가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6.단기 여행 가방
대부분 노트북은 기내 반입 수하물로 단기 여행 가방에 넣어 가져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말이나 골든 위크(열흘동안 이어지는 일본의 연휴)를 이용해 단기 여행을 갈 예정이라면 여분의 옷이 들어가는 가방이 가장 좋습니다.
일상생활에서도 공책이나 책, 책자, 물, 보조 배터리 등을 넣어 다니기에도 좋습니다.
7.도장
일본에서 아르바이트 계약서를 쓰거나 부동산 계약을 하거나 은행에서 계좌를 만들 때 대부분 도장을 이용합니다.
자신의 이름을 한자로 도장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때 ‘印’은 새기지 않고, 읽기 쉬운 글씨체로 제일 작은 크기로 만들어 갑시다.
또, 성과 이름이 들어간 도장과 성만 들어간 도장 두 개를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8.환전
환전은 굉장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일단 부동산 계약금과 한 달 생활비만 환전해 필요해지면 세븐 ATM이나 다른 곳을 이용해 출금할 수도 있습니다.
환전을 많이 해서 관리할 수 없거나 일본에 오자마자 은행에 입금할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국의 계좌에서 송금할 수도 있으니 필요한 금액을 잘 정리해서 환전하도록 합시다.
그리고 휴대폰 번호와 주소가 있으면 만들 수 있는 선불 카드도 있습니다.
환전을 많이 해서 관리할 수 없거나 일본에 오자마자 은행에 입금할 수 없는 경우, 카드에 충전해서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9.여권, 비자 사본, 여권용 사진
여권을 잃어버린 경우 여권 사본과 여권용 사진이 필요합니다.
도난으로 잃어버린 경우와 집에서 잃어버린 경우는 경찰서에서, 화재나 재해로 잃어버린 경우는 소방서나 시청에서 여권 분실 증명서를 발급받아 대사관이나 영사관에 가서 재발급 할 수 있습니다.
또, 여권을 분실할 때마다 여권 유효 기간이 줄어드니 주의바랍니다.
10.집 구하기
다른 준비가 끝났으면 이제 집을 찾아야 합니다.
일본에서 지낼 집이 없다면 아르바이트를 구할 수도, 계좌를 만들 수도 없습니다.
한인 아르바이트가 아닌 이상 보통 집 주소를 요구하며 계좌를 만들려고 해도 집 주소가 필요하며 체류카드에 주소 등록도 해야 합니다.
생활 방식에는 크게 세 가지가 있으며 기숙사, 쉐어하우스, 자취가 있습니다.
유학생이라면 비교적 저렴하고 입주하기 쉬운 기숙사를 추천하며, 쉐어하우스는 초기 비용을 줄이며 타인과 교류하기 좋아하거나 자취를 위해 잠시 묵을 거처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자취는 월세 등이 비싸지만 방해받지 않는 점이 최고의 장점입니다.
집을 구하는 방법은 한인 부동산, 인터넷, 일본인 부동산이 있습니다.
일본어가 힘들다면 한인 부동산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며, 인터넷을 통해 일본인 부동산에 상담 일정을 정해두고 만나서 추천받는 방법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