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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박사 야경 ⓒ 데일리안 고태우 | 성남시 분당 서현동 율동로에 위치한 양곱창 구이 전문집“장박사”는 언뜻 보기엔 이거리에 모여있는 여느 음식점과 별반 다를 바 없는 음식점이다. 굳이 특이한 점을 꼽으라면 ‘장박사’ 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소스의 맛과 재료가 신선하다는 것이라는 정도다.
서현로를 따라 율동공원으로 이어진 분당최대의 먹거리(일명 서현 먹자촌)집성촌 수 Km로 이어지는 길옆으로 많은 저마다의 음식점들이 밀집하여 밤이면 불야성을 이룬다.
이 평범한 먹거리촌에 한곳인 양곱창구이 전문점“장박사”일뿐이다.그러나 ‘장박사’는 현대인들이라면 누구나 목말라하는 것들을 지니고 있다.
오염되지 않은 청정하고 신선한 자연과 그 자연에 어우러지는 무공해의 먹거리들, 그리고 맛깔나게 보여지는 주인장의 넉넉한 손맛이다.
‘고객과 더불어’라는 주인장의 평소 생각처럼 처럼 이집을 찾는 사람들 모두 풍요로움과 행복을 가져갈 수 있는 곳이다. 매일 반입되는 신선한 재료들과 어우러진 독특하고 맛깔나는 밑반찬에 찾는이들의 웃음이 함께하여 불끈불끈 힘이 솟는것도 이 때문이다.
1994년 분당 야턉동에서 오픈시점부터 수년간 문전성시를 이루어 소위 대박을 일으켯던 양곱창 구이 전문점 ‘장박사의 김호진사장’ 정·재계,연예계 등 탄탄한 단골손님을 확보하고 있는 장박사의 서현 율동로의 입성은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주변 양구이 전문점뿐아니라 소위 잘나가고 있다는 음식점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양과곱창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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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나는 식단 ⓒ 데일리안 고태우 | 소의 내장중에서 양과 곱창은 단백질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영양이 많은 식품이라 예부터 보신 강장 식품으로 인정받아왔다. 특히 양은 소화 흡수가 잘되어 궁중의 보신 음식인 양즙을 만드는 요긴한 재료로 사용됐다
양즙은 양질의 단백질과 소화 효소를 갖고 있어 위가 나쁘거나 허약체질에 좋으며 곱창은 단백질 ,비타민,무기질등이 풍부하여 빈혈등의 보양식으로 가장 적합하여 애용되어 왔다.
숨어 있던 1인치의 맛을 찾아서
"장박사"에서는 양과 대창을 섞어 주문한다. 양 2인분,대창 1인분 이러한 식이다. 양과 대창은 신선함, 그대로 생으로 나온다.
보통 고기나 생선에 양념을 하는 것은 재료의 질이 좋지 않을 때 하게 마련이다.
그러나 이곳은 매일 배달되는 신선한 좋은 재료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싱싱함이 그대로 인 양과대창이 단골 미식가들의 찬사를 받는다.
김호진 사장은 이 분야에서만 일을 해 온 베테랑이라 좋은 양을 선별하는 눈과 최상의 재료를 손질하는데 탁월하다고 한다.
1.“소스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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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 실력의 주장방 ⓒ 데일리안 고태우 | ‘장박사’만이 낼 수 있는 맛, 7시간 숙성시킨 겨자와 마늘등 무려 12가지 재료를 섞어서 만든다는 ‘마늘 겨자소스’는 양,곱창 구이의 냄새를 제거하고 소독작용을 한단다.
웬만한 양 전문점에서는 보기 힘든 두툼한 두께의 양을 센불에 구워 ‘장박사’만이 가지고 있는 ‘마늘 겨자소스’에 푹 찍어서 파저리에 얹어 한입 입에 넣으면 행복이 저절로 찾아온다.
타이어 씹는 것처럼 질길 것 같지만 꽃등심처럼 연하다. 쫄깃쫄깃하면서도 부드럽게 씹히면서 입에서 녹아버린다. 왠만한 여자 손님들도 양만 2인분을 먹는다고 하니 그 부드러움을 가늠할 수 있겠다.
2.신선하고 푸짐한 “재료의 선택”
오늘 들여온 재료는 오늘만 사용한다. “김호진‘사장의 특별 주문으로 매일 상당량의 싱싱한 양과 곱창이 주방으로 입고된다. 또한 산지에서 갓 올라온 신선하고 최상질의 야채등의 음식재료들도 최상의재료를 선택해야 하는 날카롭고 까다로운 김호진 사장의 눈으로 검수되어 또한 매일 주방으로 입고된다. 최고의 재료,최선의조리,풍성한 상차림으로 넉넉한 우리의 옛 정서처럼 맛깔스러운 여러 가지의 밑반찬들을 수북하게 내어놓는데서 ‘장박사’의 손님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는 풍요한 인심을 알 수 있다.
3.새콤 달콤한 “양배추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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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내전경 ⓒ 데일리안 고태우 | ‘장박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또 한가지 양배추김치이다.
양 곱창이 위에 좋은 음식이며 보양식이라는 점에 힌트를 얻어 역시 위나 간에 좋다는 양배추를 주재료로 새콤하고도 달콤한 ‘양배추 김치’를 개발하여 양구이에 곁들여 먹어보니 양구이의 특유의 냄새를 제거할뿐 아니라 새콤함과 달콤한 김치와 양구이의 육즙이 어우려져 씹을수록 상큼함을 더해 준다.
4. 한가지 더 “연잎 진지상”
“변화된 웰빙 한정식 코스요리로 고객의 입맛을 감동시키겠읍니다.” 요리경연대회 대상 수상작인 ‘연잎 진지상’을 개발한 ‘정봉화’ 실장을 장박사 의 메인 주방장으로 초빙하여 점심특선으로 메뉴화하여 이곳을 찾는 미식가들의 칭찬을 한몸에 받고있다.
특히 연잎에는 자양강장효과,(남성에게는 정기를 굳게하며 여성에게 있어서는 노화방지,피부미용을 이롭게 해주는 성분)가 있고 ‘본초 강목’에 의하면 ‘기력을 성하게 하며 100가지 질병을 제하고 오래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수명을 길게 한다’ 는 기록이 있어 맛있게 먹어서 행복하고 건강을 만들어주니 일석이조가 아닌가 싶다. 특별 웰빙 한정식 코스요리 임에도 가격까지 저렴하다. 1인분에 1만 5000원이다.
5.“주머니가 엷어도” 행복할수 있다.
“양 곱창이 꼭 비싸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김호진 사장’의 말이다. 최상,최고의 재료를 선택하고 넉넉한 인심으로 푸짐하게 상차림을 하여도 가격은 시내 양곱창 전문점의 3분의2 수준이다.
이것이 가능 한걸까? ‘김호진 사장’은 모든 식재료들 심지어는 고춧가루 하나라도 최상의 재료이면서 가격이 가장싼곳인가를 이미 다알고 있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새벽부터 수십군데를 돌아다니며 재료들을 구입한다. 직접 발품을 팔아 최고의 재료를 최저의 가격으로 사온다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양 1인분에 2만 5000원 ,대창,곱창 1만 7000원에 가격이 가능한 듯했다. 더 많은 손님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최고의 음식을 제공하려는 ‘장박사’의 노력이 진정 프로인 듯 했다.
6.그 외에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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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내전경 ⓒ 데일리안 고태우 | 점심시간(12:00-14:00)에 한에서 5,000원에 제공되는 사골 선지 해장국도 있다.
“선지에서는 흡수되기 쉬운 철분과단백질이 푸부하여 골다공증에 이로우며 우거지,무,콩나물등의 무기질과 팩틴 섬유소가 풍부한 식품들이 영양의 밸런스를 이루어 피로한 몸에 활력을 주고 주독을 풀어 주느데 으뜸입니다.”메인 주방장인 ‘정봉화’실장이 자신있게 권하는 메뉴이다. 대창도 쫄깃쫄깃한 육질에다 고소한 뒷맛이 곁들여져 일품이다.
식사로 된장찌개를 놓치면 안 된다. 미리 숙성 시켜놓은 육수를 넣고 끓이는데 감칠맛이 뛰어나다. 바로 물을 넣고 끓이는 된장찌개에 비해 그 맛이 비교가 않된다. 맨 나중에 나오는 누룽지도 숟가락을 놓지 못하게 한다. 후식으로 제공되는 팥빙수 맛 또한 고기를 먹고나서인지 일품이다.
그래서 장박사는 가족들이 모여 외식하기 좋은 곳이다. 1층 홀 뿐아니라 70여명이 한꺼번에 식사를 할 수 있는 2,3층에 대형 룸도 있어 각종 모임을 갖기에도 적합하다. 장박사는 분당 서현역에서 새마을 연수원 방향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장박사"에는 1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어 넉넉해 보인다.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196-5 |
첫댓글 곱창집이 예술이네요. 저도 아버지 살아 계실땐 자주 곱창을 먹었는데요...저도 곱창 엄청 좋아합니다^^ 여기 한번 가봐야겠네요.^^한 수 배워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