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 여행기 - 노르웨이 오슬로 - 칼 요한스 거리, 뭉크 박물관
노르웨이는 인구 540만에 국토 크기는 남한의 3~ 4배 된다고 한다.
빚이 없는 나리이며, 덴마크의 지배를 받다가 1905년에 신생독립국가가 되었다.
1969년에 산유국이 되어서 Oil수출량 세계 5위, 가스 수출량 세계 3위라고 한다.
국민소득이 약 9만불로 세계 1~2위를 다툰다고 하는데,
고속도로에 어찌 제대로 된 화장실 하나 없을까~?*^^
두 개의 갈색 치즈'라 불리는 오슬로 시청사 - 찰영이 연결된 건물만 담은것 같다.
노르웨이의 수도인 오슬로 시청사는 시 창립 900주년을 기념하면서 만들어졌다.
1931년부터 짓기 시작했지만 이내 제2차 세계대전으로 잠시 중단되고 1950년에 되어서야 완공됐다.
현대식 외관을 가지고 있는 건축물로, 두 개의 갈색 건물이 특징적이다.
건물 앞에는 오슬로의 상징인 백조의 분수가 세워져 있으며 내부로 들어가는 입구부터 화려한 장식들이 눈에 띈다.
누구나 시청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시켜 놓았으며 내부는 볼거리로 가득하다.
유럽의 대표적인 화가들의 거대한 작품들을 곳곳에 전시해놓았으며, 대표적인 예로는 '뭉크의 인생'이 있다.
시청사에서는 매해 400여 건의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는데,
특히 매년 12월에 노벨 수상식을 거행하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어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다.
국립 극장의 모습으로 1899년에 건설되었으며,
건물 앞에는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극작가 입센(Ibsen)과
비에른손(Bjørnson, 노르웨이 국가 작사자이자 노벨 문학상 수상자)의 동상이 있다.
극장 안의 호화스러운 로코코 홀은 입센의 연극을 공연하기 위해서 지은 것이며,
국립극장 측은 2년에 한 번씩 8월 말에서 9월 초에 국제적인 입센 축제를 개최한다고 한다.
칼요한스거리의 첫번째 건물모습이다.
노르웨이의 샹젤리제, 칼 요한스 거리'칼 요한스 거리'는 오슬로의 최대 번화가로,
오슬로 중앙역부터 노르웨이 왕궁까지 동서로 뻗어 있는 거리를 말한다.
거리 명칭은 1852년 스웨덴-노르웨이 연합 왕국을 다스렸던 '칼 14세 요한'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이 거리는 차가 다닐 수 없는 보행자 전용도로로 만들어졌다.
깨끗하게 정리된 길 양쪽에는 고급스러운 유럽풍 양식의 건물들이 줄지어 있고
분위기 있는 카페와 레스토랑, 기념품 가게 등 다양한 상점들이 이어져 있다.
루이비통과 같은 고급 브랜드 매장들과 유명 호텔도 볼 수 있다.
또한 이 거리에는 오슬로대성당, 오슬로 대학교, 정부청사, 국회의사당, 국립미술관 등
오슬로의 관광명소가 모여 있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쳐난다.
지역주민은 물론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늘 사람들로 가득하다.
거리 주변엔 작은 공원도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잠시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다.
노르웨이 신화에 나오는 한쪽 가슴이 없는 여신이라고 하는데, 현지가이드에 들은 이름을 잊어버렸다.
참고로 찾아보니그리스신화 속 여성전사의 대명사인 아마존과 관련되어서는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공통적으로 전해지는 말들 중에는 한쪽 가슴이 없다는 것이다.
이것은 그리스 로마 신화 사전에도 공통적으로 이 이야기를 서술하고 있다.
칼 요한스 거리의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이 차를 마시고 있는것 같다.
저기~ 돔이 있는 건물이 그랜도 호텔로 노벨평화상 수상자가 숙박하고 연회를 하는 곳으로
1874년 오픈하였으며, 수상일에 2층 발코니에서 손을 흔드는 이벤트가 있으며
수상식장인 오슬로시청으로 이동한다고 하며. 김대중대통령도 여기서 묵었다고 한다.
1층 그랜드 카페는 입센,뭉크 등이 이용하던 카페라고 한다.
홀로 떨어져 더 가기가 그래서 왕궁으로 알고 분수대 부근에서 줌을 담겨서 촬영하였는데,
건물 위에는 네온사인 비슷한것이 있어서 글쎄요~~입니다.
암튼 칼 요한스 거리 끝의 언덕에 있는 왕궁(Slottet)은 1858년 칼 요한이 완성한 것이다.
칼 요한은 나폴레옹의 전사이며, 원래 이름은 장바티스트 베르나도트(Jean Baptiste Bernadotte)
1818년 당시 스웨덴 왕인 동시에 노르웨이를 지배했던 왕으로서, 왕궁 앞에 그의 청동 기마상이 서 있다고 한다.
짧은 시간만 주어졌기에 왕궁방향으로 더 가지 못하고 되돌아간다.
버스 차창밖으로 담은 모습으로 보인다.
국립극장역사를 지나서 우리는 뭉크박물관으로 이동한다.
뭉크박물관 입구의 오솔로의 오페라하우스라고 한다.
뭉크박물관에 왔는데, 뭉크 그림을 보기가 힌든 분들이 있다고 몇명은
오페라하우스 사이로 오가며 촬영을 하면서 시간을 보낸듯하다
뭉크의 뒷모습이 보이는데 관람후 앞에가서 촬영한다.
뭉크 작품중에 가장 유명한 "루크의 절규" 모습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그림 하나가 2012년 1355억불에 경매된적이 있다고 한다.
그러면 이곳 뭉크의 그림들은 얼마만큼의 가치가 있을지 모른다.
뭉크는 별이 빛나는 밤 (Starry Night)이라는 제목으로 6개의 작품을 그렸다고 한다.
후레쉬를 안쓰는 조건으로 촬영이 가능하다.
곳곳에 젊은 경비요원들이 서서 지켜본다.
뭉크의 그림들 특징은 어둡고 절망적인 모습들이 많다.
밝은 모습은 없고 어두운 모습들만 있어서 관람을 포기하는 분들도 있나보다.
뭉크는 80세 생일 직후인 지난 1944년 오슬로에 있는 자택에서 생을 마감했다.
당시 자신의 재산을 관리할 후손이 없었던 그는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모든 예술 작품을 오슬로시에 남겼다.
오슬로시는 뭉크의 유산을 기리기 위해 단 한 명의 예술가를 위한
세계 최대 박물관 중 하나인 새로운 뭉크박물관을 건립했다.
단일 예술가의 가장 큰 예술 컬렉션으로 뭉크의 회화, 그래픽 프린트, 드로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그림 중 하나인 ‘절규’와 ‘담배를 든 자화상’이 대표적이다.
뭉크의 마돈나로 보인다.
하나 하나 설명을 들었지만 기억이 되지를 않는다.
신부 라는 제목의 그림 같다.
아이의 죽음이라는 작품으로 보인다.
한동안 감상을 하자니 시간은 잘도 간다.
절규의 모습을 3단으로 보여주는 모습으로 보인다.
버스로 모일시간이 다 되어서 부지런히 에드바르트 뭉크의 동상곁으로 갔다.
여러편의 사진중에 가장 잘 잡은것 같다.
릴레함머르 동계 올림픽이 열렸던 점프대가 보이는
메사호숫가에서 화장실을 이용하려고 내렸다가 세상에나 ~~~^*^
한국의 지방 국도같은 고속도로를 몇시간 달려도 화장실 하나없고
딱 두군데 만났던 화장실중 하나는 남녀 각 하나씩 그리고 공동용 하나 있었는대,
남자용은 문을 잠궈놓았고 공용은 막혀서 쌓일대로 쌓였고,
여성용 하나 가지고, 기다리는 3~ 4대의 정차한 버스의 여성 이용자가 줄을 서서
순서대로 사용을 하니 여기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였다.
이틑날 다른 한군데는 아예 하나만 있어서 여성분들만 이용하고~~ 더이상 얘기하기 참^*^
릴레함머르 동계올림픽 표지판 보이지요~?
암튼 이곳에서 한시간 정도 지체하는 바람에 나중에 또한 어려운 일이 발생하게 된다.
근처를 지나며 버스에서 차창으로 줌을 완전히 당겨서 동계올림픽 점프대를 담아보았다.
비올리하이먼 호텔인데 우리가 도착하니 예약없이 앞에 온 한국의 다른팀이
우리 일행이 사용하도록 방키를 준비하여 담아놓은 쟁반을 들고 가버렸다.
말도 잘 안통하고 귀까지 어두운 연세많은 할아버지와 실갱이 하고,
우리들이 투숙할 방키들을 마련하느라고 인솔자가 아주 고생을 많이 하였다.
저녁식사후 산책나와서 반달이 떠 있기에 설경과 함께 담은 사진이다.
이 사진이 새벽 2시경 모습인데 밖이 어두워지질 않는다.
우리가 예약했던 방이 아니라서 그런지 커튼도 얇아서 방안도 밝으니
깊은 잠을 자기가 힘들었다.
백야~! 이곳 사람들은 어떻게 견디는지 그래도 잘 살아가고 있다.
아침 식사후 보온병에 뜨거운 물을 담아와서
"비올리"라고도 부르고 "오따"라고도 부르는 동네의
비올리하이먼 호텔을 떠나 그 유명한 게이랑에르로 향한다.
2023년 5월 31일 화요일
첫댓글 오랫만에 보는 이국적인 풍경들과 '에두아르 뭉크'의 작품들까지ㆍㆍ
네~~ 함께 해주시니 힘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