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파파님의 2개월간의 동계훈련?과 영자사랑님들과 함께 아쉬운 한해를 보내는 자리를
어제 로스타임에서 조촐히 수다?와 잔차에 대한 정보로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로 마루리가 되었습니다.
많은 회원분들이 참여 하여 주시었습니다.
개인적인 문자를 보내드리기도 하고
혹시나? 하여 정기 라이딩에 올려 놓기도 했고요.
에제 22일 저녘8시 30분쯤 아주 많이
늦게 도착한 본인은
속도 위반가 신호 위반. 그리고 무단횡단을 감안하고 열심히 달려 갔지요
모임 주선자가 자리를 잡고 기다려야 함은 당연한 것인데...
주선자가 늦었으니 말이 필요 없었습니다.
로스타임으로 향하는 중 하얀 눈발이 내리면서
우리의 만남을 축하 해주려는 듯
산들 산들 내려오는 눈이 그리 반갑기만 하더군요!
로스타임 입구에서 눈치를 살피며 들어가면서 안쪽 분위기를
살펴 보니 에리파파님이 보였으녀 뒷 모습 한 분과 또 다른 한 분!
뒷태의모습은 올리브님이였고 바이크 님이 에리옆에 앉아서 다른 분들을 기다리면서
담소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저의 미안함으로 서둘러 웃음과 인사로 다시 분위기를 피워 나갔고
잠시 후 영자love님과 서동만님이 함께 입장
우린 서둘러 인증 사진을 찍자고 하면서 카메라 서터를 누르기 바쁜 가운데
등돌려 앉기가 바쁘게 기막힌 세상님 입장!
또 다시 인증 샷을 날렸으며,
곧 바로 청천님이 도착하였지요!
ㅎㅎㅎ
우리의 이야기는 에리의 동계 훈련 기간 올리브님과
실력의 차이를 논의 하며 다시 분위기를 잡아갔고
어딘선가 백발의 노장 선수가 등장!
순간 당황하며 눈을 털어내시는 모습을 보니
잠자리님께서 업무가 있는 가운데에서도 뒤 늦게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새로 구입한 잔차 때문일까요? 왠지 갑짜기 잠자리님 등 뒤에서 서광이
비추어지는 듯 ........
왠지 압도 당한 느낌을 지워 벌리 수가 없었습니다.
(속으로 얼마나 좋을실까? 또는 이렇게 눈이 와도 잔차타러 가야 하느데...ㅋㅋㅋ)
다시 모이신 회우너분들의 화기애애한 분우기는 다시 이어져 가고
시간은 흘러 흘러......
제가 2차를 제안하며 자리를 이동하였습니다.
2차는 다름아닌 울 회원님들의 노래실력을 듣고자 제안 했는데...
다른 약속과 또 새벽출근 하시는 분들은 일찍 들어가시고
잠자님과 올리브,청천,그리고 영자love, 카파엘 5명이 의기투합하여 노래방으로 갔고
그 곳에서 올리브님의열창에 감탄을 하였습니다.
쟁쟁한 율동과 탱탱한 피부를 앞세워 마이크를 잡은 모습은
화면에 나오는 가수 모?양과 똑 같았거든요! ㅎㅎㅎ
우리는 열창과 힘찬 댄스 그리고 브루스까지 추면서
잠자리님의 애창곡과 청천의 기막힌 목소리(감기중이던가?)
그리고 영자love님의 노랫목소리를 듣게 되면서
한 해의 쌓인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 보냈습니다.
또 우리의 만남을 질투하는 하늘의 어설픈 질투도 한 방에 날려 보내는 시간이였습니다.
마지막 1분전 메들리 로 마무리를 하고 나온 저희
하늘에서 내리는 눈이 마냥 행복해 보였습니다.
순수한 선남 선녀들이 노래방에서 나오는 모습같았고
여기 모인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개인 사담과 개인의 행복까지 함께 즐기면서
함께 할 수 있었다는 것에 감사하다는 것을 느끼면서
아쉬운 이별를 해야만 했습니다.
또 함께 운동하며 즐기는 것에 좋았습니다.
끝으로 새로 입양한 잔차를 계기로 2차를 지원해 주신 잠자리 형님께 감사의 말슴을 드립니다.
노래방 100점 벌금 10.000원씩!
두분 영자love님과 올리브님
담 모임에 잘쓰겠습니다.
p/s 사진은 오늘 저녘 에나 올려 놓겠습니다.
여러분의 열화 같은 댓글 부탁하며 끝까지 읽어 주신 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첫댓글 저는 노래를 못해서 원래 노래방에 잘안갔는데...어제는 적당한 술기운과 눈이 펑펑 내리는 분위기에 압도되어 노래방에 가게 되었습니다.모두들 한가락씩 하는 모습이 너무 흥겹고 정겹고 좋았습니다. 올리브님의 열정에 가슴이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즐거웠습니다.
ㅎㅎㅎ 구경만으로도 가슴이 터진다는 것은 아직 열정이 있다는 것입니다. ㅎㅎㅎ
먼저 와서 죄송했습니다..먼길 떠나는 걱정이 앞서ㅋㅋ담엔....끝까지 남겠습니다... 동생 환송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구요~~잘 다녀오겠습니다..^^;;
먼길? 가는 사람 잡으면 더 나쁜 사람이 될 것 같아서 그냥 보냈지만 너무 서운했던 것은 사실 잘 들어 갔겠지?
저는 음을 넘 심하게 잘 다스리는데다가 또 꼭 부뉘기 망치는 노래부르기만 좋아하여 가지 않는게 여러모로 도와주는 거란 걸 또 넘 잘 알기에 부득이 사양했습니다. 노래 잘 하는 사람, 춤 잘 추는 사람, 템버린 잘 흔드는 사람이 젤 부럽지만 생겨먹은대로 사는게 나을 것 같아 기냥 포기하기로 했슴다. 지송 ㅎㅎ
제가 그랬던 것 같아요! ㅎㅎㅎ 하지만 또 다시 살아나는 분위기...정말 죽여줘여~~~!
한 노래했던 영자love 입니다.^0^ 올 한해 마무리를 좋은 분들과 함께해서 너무 기분 좋구요. 또한 하늘에서 하얀눈이 내리는 것이 08년 안좋았던 것은 모두 덥어두고 하얀 종이 위에 09년은 더욱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라는 하늘이 제게 주는 메세지였던것 같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아이들 선물 포장하고 카드도 쓰고 새벽에 저혼자 부산떨다가 한소리 들었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기에 웃음으로 대답을 대신했습니다. 영자사랑 모든 분들 메리크리스마스~!! ^^
오늘이 크리스마스! ㅎㅎㅎ 늦게까지 준비하느라 혼났삼!
어제 노래방에서 간만에 스트레스를 날려버렸어요. 저 원래 잘 놀아요. 분위기만 맞춰지면 신나게 혼자서도 잘 놉니다. 잠자리님 외에 그자리에 동승해주신 분들께 감솨!!! 그리고 로스타임에서의 분위기도 좋았어요. 모두모두 2009년에는 하쿠나바타타!!!!
100점자리 선수 축하해요! 누님도 내년에 건강하삼
메리 크리스 마스~~ 즐거운 성탄 되시기 바랍니다 . 돌아오는 2009년에는 많이 지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점점 봄이 다가오니 반갑기 그지 없습니다. 우리의 만남이 점점 가까이 오고 있다는 ...느낌!
저도 노래방 넘넘 좋아하는데.... 근무로인해 같이못하여 아쉬웠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맞은눈은 정말이지 우리 영자사랑을 축복하는 눈인것 같았습니다. 올 한해 가장 기억남는 것이 영자사랑 카페활동이었습니다. 모든 회원님들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기막히게 근무 스케쥴이 그리 맞을까? 놀다 가도 좋으련만....아쉽웠어요!
저...다음날 근무라...도망갔어요....^______________^
근무라도 짧고 굵게 놀고 가면 좋으련만...담엔 함께해요!
2차까지 가지 않으신 분들= 비겁한 분들, 의리 없는 분들 !!!!
ㅋㅋㅋ 서운하셨나봐요~~ 안타깝죠~ 잼있는 2차를 못가셨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