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기 산행 육구종주 산행기*
산행코스 :육십령~할미봉~서봉~남덕유산~삿갓봉~삿갓재~무룡산~동엽령~백암봉~중봉~향적봉~백련사~구천동주차장
산행거리/시간: 32km/15시간
연초록의 나뭇잎들이
푸른 5월임을 세상에 알리기라도 하는냥
푸른잎들을 마구마구 쏟아 내고
이름모를(?)야생화들이
끈질긴 생명력으로
방긋웃는 모습으로 우리들을 맞이해주고
산위에서 부는 푸른 바람이
이마의 땀방울 한 순간 날려보내주며
어둠을 뚫고 산정상에서 맞이하는
이른 새벽의 싱그럽고 상큼함의
상스러운 기운이 온몸을 감싸고 도는듯...
무박산행 주는 최고의 선물을
온몸과 가슴으로~^^
온존히 받아들이는 절정의 순간들~^^
열정과 도전!
10명이 도전 10명의 완벽한 성공!!
노을빛고을 산악회에
또다른 기억과 기록을 선물하신
산우님 모두에게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새벽02시57분 육십령 출발점 인증샷~^^
쉼없이 달려온 길
산행시작 55분 할미봉(1026m)에 도착합니다.
칠흑같은 어둠!
광부랜턴불빛에 할미봉 정상석만 보입니다.
조망터 할미봉이 어둠에 묻혀있습니다.
서봉과 남덕유 너머러 먼동이 트고
어둠이 걷히는
이제 좀 살것같습니다.
다른 산악회 B조 팀들이 남덕유 정상에서 가믈가믈 합니다.
역광~^^
남덕유산을 배경으로
왼쪽 서봉
오른쪽 남덕유를 배경으로~^^
첫댓글 저 시뻘건 할미봉 다시봐도 무섭
이상하게
거창에 있는 산들의
정상석 색깔은 거의 다
빨강색으로~^^
참 보기 흉합니다.ㅎ
대청봉 빨간색 왜저래 했던 1인인데요
보고 또 보고 사모하다보니 붉은 대정봉 정상석이 멋지게 바뀌었다요
할미봉두 자꾸보니 귀염귀염 하다요ㅎ
그러구 보니
우상님 복장과 닮은
할미봉 정상석 입니다.ㅎ
어쩐지 눈에 익다 싶었습니다.ㅎ
켁..할미 느낌ㅎ
밤에 보니까 더 섬뜩하지요 ^ ^
종주중에 육구종주만 못해본 1인
저는 달리는게 무서워 못합니다 ㅠ
10분 모두 수고하셨어요
나중에 기회가 되셔서
육구종주를 하신다면
육십령에서 시작 향적봉에서
곤돌라 타고
무주리죠트로 하산하시는게
제일 좋은 방법 같습니다.
육향종주~~^
권장합니다.ㅎ
육구종주 꼭 할려해요 개인적으루 삿갓재에서
하루쉬고 ㅎㅎ
나두나두 하룻밤 같이 해요!
삿갓재에서 주무셔두
향적봉까지 만 가셔두
인정해 드립니다.ㅎ
출발전 결의에 찬 모습들 좋아요
칠흑같은 어둠속에
긴장감이 흐르는
굳건한 의지!!!
처음부터 내달려서인가 서봉 오름에서 몹시 쳐지다가 무박산행의 하일라이트 여명을 맞으며 신기하게 기운도 솟아나더라요
활기찬 발걸음이 느껴지네요
배가 고파서 힘드셨던 걸루~^^
산행을 하다보면
힘든건지?
배가 고픈건지?
아리송 할 때가 많습니다.ㅎ
잘
판단하시길~
새벽 6시~~
기운이 펄펄 날 때 입니다.
옛날 생각 나네요.
모두 애 쓰셨습니다.
울온니 없어서 허전하더라요
얼렁 회복해서 같이 달려요
이제 거의 다 낳았어.
곧 갗이가즈아~
고생하셨습니다.ㅎ
함께산행~~
기다려 봅니다.
종주....
종주....
말만 들어도 덩달아 설레입니다.
그 겨울..
눈 쌓인 지리산 종주!
산장에서 떠든다고 쫒겨나
눈길 걸으며 실컷 웃고
노래 부르고
쫒겨난게 더 좋았던
지리산 종주!
노을의 열정은 어디까지인가!
꼬맹이랑 깔깔대던 때가 그립다
그리운 女人~^^
꼬맹잇님 입니다.
아직!!!
추억을 뜯어 드시기에는
앞날이 구만리~^^
함께 산헁
기원합니다.ㅎ
아직은 요 산 내리막도
힘들더라는...
이른아침 홀로 산행
참 많이도 깔깔댔는데 ㅋ
몸 만들어 봐야지요
연주대에 빛나는 꿀벅지가 나타났다 개멋짐!
몽블랑 이후에 산행패션
달라진 꼬맹ㅋ
나홀로 아차산 ㅋ
아주 상큼하네
근데 이 패션으론 노을에
못갈듯ㅋㅋㅋ
민망스러워서 ㅋ
혼자 댕기니 신경 안쓰고
일케~~
그 패션 실물 영접 노을 사람들은 엄청 좋아할껄~~
꿀벅지로 보아서는
공룡능선을 왕복으로
달리셔도 거뜬하실듯 합니다.ㅎ
누가!!!
꼬맹잇님의 패션에
신경쓸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