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환경이 구성된 숙소를 이용하며 자립적으로 일상생활을 체험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서 휴식을 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가정환경체험활동 지원하였습니다.
일시 | 2024. 04. 23(화) ~ 2024. 04. 25(목) |
장소 | 장태산휴양림 펜션 소나무집 |
체험활동 | 가정환경체험활동 ➀ 지역사회 근린시설 이용(마트) ➁ 가정형 숙소에서 낮과 밤 일상 지원(의,식,주) : 숙소 체크인, 주거 공간 적응, 침구류 정리, 청소, 가정식 만들기, 산책 등 |
참여자(이용자) | 이정숙 정동심 임연순 이영희 김영주 안효경 고미현 김은숙 |
도우미(교사) | 박예리 김봉주 이나원 노영주 |
둘째날 이야기(24일 수요일)
기상 및 침구류 정리
☐ 빰빠 빠빠빠~ 기상!!! 둘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각자 자고 일어난 이부자리를 곱게 개서 장롱에 넣어보았습니다. 다들 방금 잠에서 깨서 비몽사몽한 상태지만 새로운 환경에서 맞이한 첫번째 아침이라 그런걸까요? 기분이 좋아보이네요ㅎㅎ!
차곡차곡 장롱에 이불을 쌓는 정숙씨와 미현씨. 그리고 졸려서 눈이 안떠지지만 기분이 좋아보이는 은숙씨도 베고잔 베개를 장롱에 넣어봅니다 ㅎㅎ
아침식사 준비 및 식사
가정식 지원(4월 24일)_ 아침식사
☐ 오늘의 아침식사 컨셉은 브런치입니다. 고소한 마요네즈와 달달구리한 설탕을 넣은 계란샌드위치와 신선한 우유와 바나나를 곁들였습니다. 다들 너무 맛있게 드셨으며, 특히 효경씨는 양손을 써가면서 아주 적극적으로 식사를 하시고 입주변에 계란샐러드를 묻힌 채 흡족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두분의 집중하느라 옹졸해진 입 보이시나요? 고도의 집중력으로 조심조심 차분하게 8잔의 우유를 컵에 따르기 성공!!!
아침식사를 보고 감동받아 입틀막("입을 틀어 막다"의 줄임말)한 효경씨! Mood있게 바깥 운치를 바라보며 브런치를 즐길 줄 아는 여자입니다ㅎㅎ!
숙소 정리정돈 및 환기
☐ 식사 후 목욕을 하고 나오니 추적추적 내렸던 비가 그치고 밝은 해가 떴습니다. 점심식사를 하기엔 너무 이른 시간이라 붕뜬 시간을 이용하여 숙소 청소를 했습니다.
안에서 수건을 널다가 날씨가 너무 좋아서 나가서 다시 수건을 널고
"쌤님~ 여기 버릴까예?" 음식물통도 직접 비우고
언니들이 청소기를 밀면 동생들은 바닥을 닦으며 사이좋게 역할을 나눴습니다.
점심식사 준비 및 식사
가정식 지원(4월 24일)_ 점심식사
☐ 청소를 하고 나니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늘의 두번째 메뉴는 짜장면입니다. 가스렌지가 아니라 인덕션이 배치되어있어서 조금 더 안전에 유의하여 요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짜장면에 얹을 계란을 반으로 썰어줍니다. 조심조심 두분 다 칼질이 제법 익숙해진 모습입니다.
정숙씨가 소스를 데우고, 영주씨가 면을 삶으면
식사준비 완료! 짜장면은 야무지게 비벼야 제맛이죠~
산책
☐ 날씨가 좋아졌으니 소화를 시킬겸 장태산 휴양림 주변을 산책하고 휴식도 즐기며 예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휴양림 명색에 맞게 상쾌한 공기와 자연 속 피톤치드를 마음껏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옛날에 유행하던 "주름이 까꿍짤"을 패러디해봤습니다ㅎㅎ. 그럼 사진 제목은 "고"미현씨와 주"름이"니까 합치게 되면... 더이상 말을 아끼겠습니다.
'이건 조화야, 난 네가 조화.' 동심씨에게 꽃을 선물받고 행복한 미현씨
숙소 앞마당에서도 캠핑의자를 설치하고 예쁜 꽃과 함께 여유를 만끽~
저녁식사 준비 및 식사
가정식 지원(4월 24일)_ 저녁식사
☐ 산책 후 저녁시간이 되었습니다. 다양한 햄을 썰어 부대찌개를 끓이고, 감자를 얇게 썰어서 감자채볶음을 만드니 한끼 식사가 뚝딱 완성됐습니다.
식사준비 완료~ 다들 국그릇을 깨끗하게 비우셨답니다^^
취침준비
☐ 둘째날 간식은 투게더 아이스크림이었습니다. 예쁜 컵에 담아서 다들 시원하게 먹고 양치 후 꿀잠에 드셨답니다 ㅎㅎ
첫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