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방을 처음 만났을 때 동화같은 풍경에 탄성이
나왔고~~~가을 풍경과 어우러진 지붕색, 잔디, 벽색깔에 파란 하늘은 덤이었구요~~~
책방 문을 열고 들어가니 시간을 거슬러서 어린 시절 동화속으로 들어온듯한~~
인상 좋으신 책방지기님의 친절함과 애정의 손길이 곳곳에 묻어있는 배려어린 숙소도 참 좋았습니다
저녁시간
35년지기 고등학교 여고 친구와의 하룻밤은
두고 두고 못 잊을 인생의 한 페이지가 되었네요
숲속의 봄도 여름도 겨울도 체험하고 싶습니다
낯을 가려 책방지기님들과 많은 대화도 나누지 못했지만 다음 번에는 좋은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
나비와 공주도 넘넘 사랑스럽고 예뻤습니다
다음에 또 뵈어요
첫댓글 마지막 남은 가을의 시간을 잘 보내셨네요. 책방의 봄도 여름도 즐겨보시길요. 담번엔 차 한 잔 하면서 이야기꽃도 피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