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17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1. 금연구역 집중 단속 → 정부, 16일부터 오는 11월 15일까지 금연구역 흡연행위 집중 단속. 최근 전자담배 위반 크게 늘어. 단 니코틴 없는 전자담배는 과태료 부과 대상 아님.(서울)
2. 서울, 식료품 값 세계 6위 → 통계 사이트 ‘넘베오’ 발표. 뉴욕(7위), 도쿄(15위)도 제쳐. 1~5위 도시는 모두 스위스 도시들... 그러나 주택 임차비용은 375개 도시 중 132위로 상대적으로 낮아.(헤럴드경제)
3. ‘비축유’ → 유사시나 유가 급등 등에 대비해 비축하고 있는 석유. 석유공사가 89일분인 9600만 배럴을 비축 중이고 민간 업계에서도 지난해 기준 2억 배럴을 보유 중. (매경)
4. 이완용 → 애초부터 친일매국노였던 것은 아니다. 이완용은 독립협회 사무위원장으로 독립문 건립에 앞장섰으며, 그 후 독립협회 제2대 회장이 되기도 했다. (문화)
5. 일본 내 反韓기류 확산 → 대한 수출규제지지 64%. 마이니치 신문 14∼15일 여론조사. 요리우리 신문 조사(13~15일)에서도 비슷한 비율.(문화)
6. 불황... 라면시장 초저가 격전 → 오뚜기 4개 1세트에 1850원(개당 463원꼴) '오!라면' 출시. 이보다 앞서 이마트24는 ‘민생라면’ 390원에 판매, 농심도 ‘해피라면’ 700원에 재출시. 2008년 이후 한 번도 가격을 올리지 않은 ‘진라면’(750원)보다 낮은 가격.(아시아경제)
7. 도로명 주소에서 도로의 종류 → 폭 40m(왕복 8차로) 이상이면 ‘대로(大路)’/ 12m~40m(왕복 2~8차로)의 길은 ‘로(路)’/ 이외의 좁은 도로에는 ‘길’을 붙인다.(한국, 우리말 톺아보기)
8. ‘프로아나’ → 거식 등을 통한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의미하는 신조어. 거식증을 의미하는 아노렉시아(anorexia)에 전문성을 뜻하는 프로(pro)를 붙인 말.(문화)
9, 저비용 대량살상 병기... ‘드론 테러’ 현실화 → 사우디 석유시설 피습 계기 우려 확산. 민간시장에서 거래되는 부품, 제작비도 수백만원에 불과... 크기 작고 정찰도 쉽게 피해. (세계)▼
10. 기타 → ①동해를 일본해로 표시한 구글지도를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공기관 문책. 한국 임업진흥원, 농업정책보험금융원, 국제식물검역원
②진보·보수 총망라, 전국교수 1천여명 "조국반대" 시국선언
③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최종 백지화. 환경부 ‘환경 악영향’ 이유... 재논의 없다
2019년 9월 17일 부동산 뉴스
■임대주택 등 종부세 합산 배제 부동산, 이달 30일까지 신고
-임대주택·사원용 주택·건설업자 토지 등
-"합산 배제 신고, 홈택스 이용하면 편리"
■가을 전세 논란...상한제發 ‘전세난’ vs 공급과잉 따른 ‘역전세난’
-가을 이사철 엇갈린 서울 전세시장 전망
-“입주량 일부지역 집중, 전세수요 많아 오를 것”
-“서울 수도권 입주물량 늘어 전세값 하락할 것”
■몸값 높아진 서울 새 아파트, 분양권 웃돈만 4억원
-“재건축단지는 상한제로 약세, 신축 아파트·분양권은 상승세
-10월 상한제 시행땐 더 오를 것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조건은, 1%대 고정금리 나도 해당될까?
-금리 연 1.85∼2.2% 조건 충족시 최저 1.2%까지도 가능
-주택 가격 낮은 순서대로 20조원까지 공급 예정
■이달 30일까지 종부세 합산배제 부동산 신고해야
-일정 요건을 갖춘 장기 등록 임대주택과 사원용 주택, 주택건설 사업자가 취득한 토지
-장기임대, 작년 3월 31일까지 등록한 경우 임대 기간 5년 이상
-작년 4월 1일 이후 등록했다면 8년 이상이어야
■분양가 상한제 도입 여파…서울 주택매매 심리지수 4개월 만에 하락
-8월 서울 지수 134.1로 전월 대비 3.7포인트 하락
-수도권(120.8)도 7월(121)보다 0.2포인트 낮아
2019년 9월 17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정치/사회]
@ 검찰, 조국 딸 어제 전격 소환 조사 → 조국 5촌 조카 구속...법원 "범죄 상당 부분 소명"
- 조국 딸 '허위스펙 의혹' 수사 가속도...부인 검찰소환도 임박 : KIST 허위증명서-표창장 위조 등 '어머니 주도적 관여' 집중 조사
▲ 고려대 관계자 "조국 딸 고려대 입시 때 1저자 의학논문 냈다...딸 점수 많이 받는 이유 됐을 것" → 조국 "논문 안냈다" 발언과 배치(중앙 1면)
☞ 조국 조카 측 “정경심 돈 받아 코링크PE 설립했다” → 조국, 청문회땐 “코링크 몰랐다”...정경심, 조카와 지난달 통화 의혹(중앙 6면 등)
- 정 교수가 5촌 조카 부인에게 빌려 준 5억원 중 2억 5천만원이 코링크PE 설립 당시 대주주인 김씨에게 전달
- 사실이라면 정씨가 본인 돈으로 세운 운용사를 이용해 펀드 투자를 한 셈이되고, 펀드 운용과 투자를 분리하도록 한 자본시장법 위반
▲ 장관說 돌때부터 자료 없앤 조국 5촌 조카, 도피직전 정경심과 집중 통화 → PC하드 교체도 정 교수의 펀드 운영 개입을 숨기기 위한 것일 가능성(조선 3면)
- 증권사 직원 "PC하드 교체때 마주친 정도가 아니라...조국, 퇴근후 수십분가량 같이 있었다" 진술...조국 부인, 증거인멸 폭로에 “어떻게 그럴 수 있나” 메시지 보내(동아 3면)
▲ 5촌 조카, 펀드서 빼낸 10억 현금화 "투자기업 익성 회장에 건넸다" → 두 사람 2차전지 사업 공조 의혹...검찰, 조국 일가 관여 여부 조사(한국 3면)
- WFM, 자본 1억 IFM(2차전지 소재 음극재 개발사)에 110억 투자 공시에 주가 급등 후 하락 → 5촌 조카 “이해충돌” 언급...정경심 연루 의혹
☞ 언론은 일제히 당정의 수사공보준칙 개정 추진에 대해 시점이 부적절하다며 조국 가족 수사가 끝난 뒤 하라고 촉구
- 적폐 수사 당시에는 가만히 있다가 이제 와서 훈령을 제정하겠다는 것은 검찰 수사 압박으로 밖에 해석되지 않고,
- 시행한다면 ‘조국의, 조국을 위한, 조국에 의한’ 일이라고 비판하며, 내용도 여론 수렴 등 좀더 신중하게 접근하라고 주문
▲ 법무장관 조국의 '3호 지시'..."이달 중 검사들과 대화" → 검사들 "정치활동 하나" 냉소 "노무현 前대통령 따라하는 듯"
- 국회 법사위의 정경심 공소장 제출 요구에 6일째 제출 안하는 법무부 → 검찰, 11일 법무부에 전달...야당 "장관 아내 범죄행위 자료, 법무부가 가로챈 것"
▲ 교수 1000명 시국선언 서명 "사회정의·윤리가 무너졌다"...서울대 총학생회는 입장문 발표 "말과 행동이 다른 자, 물러나라"
■ 외교·안보 관련
※ 북한 "제재 해제 다뤄야 美와 비핵화 대화" → 외무성 '수주내 실무협상 개최' 언급하며 체제 보장 등 요구
△ 협상 결과는 미국의 전향적 자세에 달렸다는 입장 재확인 △ 협상 앞두고 샅바 싸움 △결렬 대비한 명분 쌓기 등 해석 분분
☞ 문 대통령 "북미 실무대화 곧 재개...모든 역할 할것" → 정부 차원의 총력 지원 의사를 밝힌 것으로 해석
▲ 지난 4월 중앙아시아 순방중 대판 싸운 강경화(내 직원에 소리치지 말라) 김현종(잇츠 마이 스타일) → 외교가에 파다한 불화설 확인
▲ 북한, 쌀 안 받겠다는데 정부 8억 들여 쌀포대 미리 제작 : 쌀 5만t 분량 쌀포대 130만 장 이미 제작, WFP에 사업관리비용 140억여원 (중앙 2면)
※ 미군기지 반환요청 이어 전작권 전환도 속도 → 한미, 고위 협의체 통한 논의 착수...내주 정상회담 앞두고 ‘이슈’ 늘어(동아 1면)
- 유엔사 강화하려는 미국...전작권 전환후 미래연합사와 유사시 지휘체계 혼선 가능성 → 한미 협의 난항땐 동맹 균열 소지
▲ 북한 드론 공격은 현실적 위협 → 김정은 집권 후 드론 기술 급진전 → 청와대나 계룡대 등 주요시설 파괴할 능력
※ 북한은 두 다리를 뺏고 정부는 명예를 뺏고 : 목함지뢰 도발로 다리 절단 하재헌 중사...보훈처, 국방부의 戰傷 판정 뒤집고 公傷 결정(조선 1면)
▲ 보훈처 심사때 "하 중사, 前정권 영웅"...軍의 결정 묵살 → 군 안팎 "북한 눈치보기 일환...도발마저 축소하려는 의도"
■ 기타 뉴스
※ 문 대통령 수보회의서 '마이웨이' △"경제 올바른 방향 가고 있다...소득주도성장 더 적극 추진" △"외교·안보서도 뚜렷한 성과"
☞ 현 경제 상황과 너무 동떨어진 낙관론이라는 지적도 → 보고 싶은 것만 보는 ‘확증 편향’ 결과가 아닌지 우려스럽다는 반응도
▲ 블룸버그, 강남좌파 정책이 '코리아 디스카운트' 주범 : 문 정부 출범 후 포퓰리즘 난무...한국 증시 저평가 10년來 최악(매경 16면 등)
※ 황교안 대표 "문 대통령에 경고, 조국에 최후통첩" 靑앞에서 삭발, 대정부 투쟁 선언 → 문 대통령이 만류했지만 거부
☞ 反조국 투쟁 동력 확보, 보수 결집과 지지층 확대를 위한 '승부수' vs 안이한 현실 인식과 전략 부재라는 시각도
※ 친문 양정철-백원우 총선 불출마...여당 현역 물갈이 폭풍 본격화 예고 → '조국 정국'에서 벗어나 총선 정국으로 전환하려는 의도도(동아 5면)
※ 박근혜 어제 서울성모병원 입원·오늘 어깨 수술 → VIP병동 57평 1인실서 900일만에 구치소밖 생활, 병원측 21층 전체 출입 통제
[경제]
@ 사우디 피폭 후폭풍...'오일쇼크 공포' → 브렌트유 장중 19.4% WTI 16.5% 급등...미국, 전략비축유 방출하며 진화
- 걸프전 뒤 30년만에 최악...사우디 "생산 회복 몇주 걸릴 것" → NYT “비축량 평소보다 많고 수요 줄어 불행 중 다행"
▲ 수입원유 사우디산 29%...석유제품 2~3주 시차 두고 오를듯 → 유류세 인하 폐지까지 겹쳐 주유소 휘발유값 상승 클듯
▲ 트럼프, 드론테러 관련 이란 겨냥 "군사공격 준비됐다" : 美정부 관계자 "이란이 미사일 10여기·드론 20대 이상 발사했다"
■ 오늘의 이슈
※ "미국, 한국에 원전 40기 중동 수출 컨소시엄 제안" : 업계 관계자 “미 에너지정책 거물 백악관 시그널 받고 6월 방한” 한·미 관계자 공동추진 방안 논의(중앙 1면)
- 중동판 원전 마샬플랜...한국형원전, 미국 설계승인 획득 경쟁국 일본·프랑스보다 우위, 중국·러시아 원전 견제도 노려
※ 중국 리커창 총리 "6% 성장 어렵다"...8월 산업생산 4.4% 예상치(5.2%) 밑돌며 17년래 최저 → 금리 인하 등 추가부양책 꺼낼 듯
☞ 바오류(6% 이상) 실패로 인한 충격을 줄이자는 취지이지만 현실화할 경우 적잖은 충격 예상...하반기 성장률 5%대로 추락할수도
※ 산업계, 대내외 악재에 인력 구조조정 확산 → 車·디스플레이·항공·기계 등 희망퇴직·무급휴직 잇따라...유통·IT·금융업계도 초긴장(한경 1면)
▲ 中企 "2년 넘게 일감 끊겨...채용 포기한지 오래" → 산단 공장가동률 60%대...인력난에 "인력 뽑느니 자동화설비 투자"
※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사업, 환경 규제에 결국 백지화 → 2015년 조건부 승인 받고도 文정부 들어 적폐로 규정, 환경부 최종 부동의 결정
※ 최운열의원 "연령·소득제한 없는 국민 재테크 통장 내놓겠다" → 당·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전면개편 추진(한경 1면)
※ 한국형 OTT '웨이브' 내일 공식 출범 → 2023년까지 3천억 투자해 대작 만드는 등 오리지널 콘텐츠 다수 확보 계획, 가입 500만·매출 5000억 목표
※ 또 '라돈 공포'...여성 속옷·이불서도 검출 : 원안위, 8개업체 제품 수거명령...베게·전기매트·소파 등 기준치 초과
※ 서울 장바구니 물가, 스위스 이어 세계 2위 : 서울보다 비싼 곳은 스위스 5곳 뿐, 뉴욕·도쿄·오슬로 등도 앞질러
※ 한남더힐, 평균43억 현금 들고와 매입...가족끼리 증여·상속 → 부모·자녀 공동소유 30% 이상, 대형 467가구 매매 5년간 20건, 대출 낀 집은 190가구 불과(매경 14면)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062.22(▲ 13.02) ② 코스닥 638.59(▲ 8.22) ③ 환율 1,183.00원(▼ 11.50) ④ 유가(두바이) 58.58(▼ 0.06) ⑤ 금시세 57,129.43원(▼ 205.97)
▲ 사우디 유전 피습으로 석유화학·무역상사 관련주 일제히 강세인 반면 항공·해운업 관련 주가는 대체로 약세
▲ 문 대통령 가입 `애국펀드`, 한달만에 수익률 3% 순항 → NH아문디 필승코리아펀드 운용 규모도 640억원 돌파
▲ 리츠 수익률 최대 2%p 개선 → 지난 11일 3년이상 보유분에 분리과세 등 활성화 방안 공개되면서 16일 국내 상장 리츠株 상승
○ 조단위 국외사업 수주 △현대엔지니어링, 21억달러 인니 정유공장 고도화 △대우건설, 43억달러 나이지리아 LNG 설비
○ LGD, 실적악화에 한상범 부회장 퇴진 → 정호영 LG화학 사장(재무통) 신임대표 선임...세대교체 가속화 관측도
○`소송戰` LG화학-SK이노베이션 CEO 신학철-김준 처음 회동..."만남에 의미" 입장차 여전
○ 카카오, 타고(4500여대 법인택시회사) 전격인수 → 기술지원 넘어 택시플랫폼 확대, 국내 택시 99%인 중형서 승부수
○ 미국 GM 노조 12년만에 파업...갈등 장기화 한국GM에 악영향 우려 → 본사, 추가비용 투입 노조 요구 수용땐 한국GM 물량 이전 구조조정 불똥
○ 복수대출 받은 자영업자 급증...저축은행·카드사 건전성 `뇌관` → 2금융권에 손 벌리는 자영업자 2015년 후반부터 급격히 늘어
○ 칭화유니, D램 양산에 8,000억위안 투자 → 우한에 R&D센터·충칭에 공장 건설해 2021년 양산, 중국정부 전폭 지원 업고 반도체 육성 속도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분양(로또)아파트 예비당첨자를 추첨이 아닌 가점 순으로 정부가 입법예고 한 가운데 광명 철산역 롯데캐슬 분양에 가점제 앞당겨 적용해 논란
○ 판교 10년임대 첫 분양전환가 '3.3㎡당 2,300만원(평균) → LH, 원마을 12단지 감정평가 통보...입주민들 "수용 못해" 중재 신청
○ 종이 없는 전자증권 시대...어제부터 실물 증권 발행금지 → 기존 주식·채권은 일괄 전자 전환
○ 서민형 안심전환 대출 첫날 7222건 8337억원 신청(16일 오후 4시 기준) → 연 1.85~2.20% 고정금리 대환 가능...집값 낮은 순 선정
첫댓글
케이블카 백지 환영~
케이블카 백지 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