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운조루에 갔다면 놓치지말고 걸어봐야할 고택이 있다. 쌍산재.... 문화해설사님께서 여기까지 왔으니 꼭 소개하고싶은 고택이 있다고 해서 방문했는데 정문에서부터 눈길을 잡더니 안의 대나무숲길, 각 건물마다 특색있는 굴뚝, 정성이 가득한 길과 나무들이 저절로 미소짓게 만들어줬다.. 정문을 지나 위로 올라가면 대나무숲길이 나오고 그길을 따라 올라가면 양지바른 공간이 나오고 산수유와 동백이 활짝 펴있고 매화는 팝콘이 되고있었다...ㅋ 여긴 벌써구나... 길따라 있는 고택의 계단에 쌓인 파아란 이끼와 고택의 나무가 주는 강렬한 기운에 나도 모르게 여기서 하루 머물고 가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절로 났다... 고택체험 쉼터로 숙박을 할수 있다. http://www.ssangsanje.com/에서 예약접수가 가능하다. |
출처: 아타의 신나는 놀이터 원문보기 글쓴이: 아타나시아
첫댓글 남도의 구례 고택에서 하룻밤 자는 여행도 추억에 남을 것 같아요
쌍산재는 숙박이 가능하고 운조루 근처에도 고택 숙박촌있어요... 하루 자고 봄햇살 받으면서 졸고싶단 생각이 아주 간절해지더라구요..ㅋㅋ
한번 가고 싶어지네요^^
굉장히 따스한 곳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