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부산디자인진흥원(원장:강필현)은 2022년 디자인 주도의 스포츠산업 창출을 위해 스포츠관련 창업기업 28개사와 총 15억원 예산으로 서비스, 비즈니스창출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창업기업은 스포츠 기능성 의류, 스포츠 활동지원을 위한 플랫폼, 스마트 인도어 가상 스포츠, 스포츠용 신발‧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평가 되었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국내 스포츠산업 관련 중소기업의 영세성과 해외 스포츠대기업의 국내 진출 확대 등 스포츠 산업의 불균형 성장에 의해 무역수지 적자규모가 확대 되고 있는 상황에서, 골프, 자전거, 테니스 등 대부분 종목에서 해외 브랜드를 선호하여 현 추세로는 향후에도 적자는 계속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스포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00년부터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