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5월 4일 드디여 결혼 10주년 기념 여행을 3박4일 여정으로 아름다운 제주를 향해 떠났다
여 행 목 적 : 결혼 10주념 가족여행
인 원 : 늑대를 비롯한 여우와 토끼 2명
여행준비기간 : 2개월 전(5월은 성수기는 아니지만 여행객의수가 많아 비행기표 예약이 힘들었음)
여행준비단계 : 먼저 항공 예약 - 씨에스여행사 고팀장 자문요청 및 펜션예약(렌트카도예약) - 각종 인터넷 여행정보 자료 출력 - http://cafe.daum.net/cstour(할인쿠폰 및 여행코스 컨설팅자문요청)
여행 1일째
김포공항출발(16:50분 비행기)
차량 기스부분 채크하고 보험관계알아보고 각종 쿠폰도 얻고 네비작동요령등
(모든분들이 친절하셔서 좋았읍니다)
18:30분쯤 일정스케줄에 맞게 용두암 - 용연 - 해안도로 - 숙소 로 계획되어 있던
토끼들의 힘들어하는 모습에 바로 숙소 직행(해안도로 이용) - 처음으로 네비가 그렇게 유용하게 쓰일줄은 한편으론 제주의 관광객으로 하여 돈버는 택시등이 힘들어지지 않나 생각도 해보았지만 .....
19:10정도 유채꽃밸리 숙소 도착(숙소 도착하는데는 네비가 다 알아서 안내해주어 무사히 도착하게 되었구요 도착하고 나니 어디서 많이 본 전경이었읍니다 알고보니
2개월전에 회사직원들과 1박2일 여행 숙소가 바로 옆이더라구요
숙소에들러 사장님에게 방 배정 밭고 훤히 내려다 보이는 바다가와 저녁 등대 불빛에 너무나도 아름다웠읍니다(*참고 : 바닷가라 그런지 모기가 벌써....유의)
이제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고팀장님 카페에서 맛집소개된곳을 찾으로하니 근처에는 없고 해서 숙소에서 제일 가까운곳에서 칼치조림으로 처음 제주에서 1식을 처리했읍니다
배고파서 그런지 토끼들도 잘먹고 맛이있었읍니다 바다 보면서 먹는 식사가 얼마나 맛이 좋겠읍니까
아침먹기전 바닷가에서 ...한컷
펜션 베란다에서 바라본 바닷가 전경......
여행
2일째..(5월5일 어린이날 겸 결혼기념일)
* 예정코스(애월해안도로 - 한림공원 - 협재해수욕장 - 분재예술원 - 오설록 -
소인국 테마파크 - 송악산 - 용머리해안 -산방산)
* 실제 여행코스
애월해안도로를 따라 한림공원출발(출발전 한림공원 네비선택한후) - 협재해수욕
장 가는길에 잠깐 들러 구경하고 - 한림공원 여행(이곳저곳둘러보고 쌍굴도 보고
아이들 입장료 무료 어린이날 풍선도 주고 얼굴에 패인팅도 해주고 우리 토끼들은
쌍굴에서 감탄사가 나오고 구경하기전 입에다 아이스 크림 물어주고 과자사고 힘
들어 할까봐서 역시나 다를까 아이들이 힘들어서 드디여 짜증을 내기 시작합니다
너무 많이 걸어다녀서인지 다시 먹을거 사주고 .....구경잘하고 다음코스로 이동
다음은 분재 예술원은 건너띠고 오설록 도착하여 푸른 바다처럼 아름다운 록차밭
에 들어가 사진도 촬영하고 잠시 휴식을 취한다음 소인국 테마파크로 이동 들어가
는데 입장권 사는데 주민등록증도 제시하라고하고(왜그런지궁금) 표끊고 들어가
이곳 저곳 살피고 소인국 테마파크는 몇번 가본 경험이 있어 별로 신기해 하는 모
습은 없고 자꾸 나가자고만 보채서 또 약발이 떨어져서 그렇구나해서 과자사주고
구경잘하고 이제 밥을 먹으로 가야하는데 무엇을 먹을까 고민 으윽 그런데 먹을만
한곳을 못찾아 약 30분은 해매고 돌아다녔음(*참고 : 먹을만한 밥집은 꼭 해안도
로쪽으로 몰려있다는것 알아야 합니다)
중문쪽으로 들어갈려고 하니 횟집에 차량이 많이 차있어 아 맛있는 집이구나 하고
기냥들어가서 점심좀 늦게 먹고(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맛이있었음)
다음은 송악산 이동 차량내에서 구경하고 용머리 해안 구경 가는길에 말도타고
우리 아들 재미있어하고 딸은 무서워서 못타고........용머리해안은 날씨탓에 입장
불가해서 사진 촬영만하고 산방산까지 마무리......아유 힘들었다
애월해한도로 를 여행하면서.....
한림공원 분재원에서 멋지게...
어린이날 행사인지 인간 나무가 많이 보였다...
한림공원내 굴을 돌아보며....
한림공원내 민속박물관에서.....
오설록 녹차밭에서....
오랜만에 둘이서 한컷 ......멋있지요 녹차밭
소인국테마파크에서.....힘들어도 사진은 찍자
용머리해안 가는길에 우리아들 말태워주고......큰딸은 겁이많아 ...
용머리해안에서 한컷.....
우리 우리 집사람 예술사진 찍는다고....근데 영 아니다
오늘하루
여행을 마치고 숙소로 향해 돌지 2째날 숙소는 블루성 펜션
그런데 저녁부터 비가오기 시작했다
저녁은 중문인근에 있는 농협 마트에서 시장 봐서 토종돼지 2근 사다가 삽겹살에
소주한잔 캬 죽인다...꺄 똥돼지 맛이 일품) 내일을 걱정하며 스케줄 정비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 비가 오는 일정에 내일 우도에 들어가기 힘들것 같아 씨에스 고팀장님 전화해서
펜션
다른곳으로 변경 요청하고(* 칭찬:친절하게 너무나 잘해주어서 고맙습니다)
여행
3일째(오전중문쪽 비 오후 제주시이동 맑음)
* 예정여행코스 : 중문단지 관광(천제연 - 여미지 - 천지연 - 섭지코지 - 우도 등)
* 실제여행코스: 아침에 일어나 창밝을 보니 비가 몹시불고 바람도 세차게 불었다
출발하기전에 당일코스 점검(실내로 완전 바꿨음)
출발하는데 블루성 펜션 2층에서 내려오는데 비가왠수지 계단에서 넘어지고 하
마터면 병원갈뻔(* 참고 : 블루성펜션은 비가오면 조심하세요 바닥이 많이 미끄
러워요)
처음 도착한곳이 실내 구경 퍼시픽랜드 사람들이 왜그렇게 많은지 아마도 비가오
니까 실내구경으로 다모이는 느낌이었다 사람이 너무 많아 바닥에 종이 깔고 비
에 젖은 옷에 서로서로 짜증내고(* 참 고 : 객석수도 있을것인데 관광객의 불편은
아랑곳 없고 돈이 우선인것처럼 보였다)
중문쪽은 비가 와서 제주시쪽으로 이동하는데 1100도로 절반쯤에서 언제 비가
왔냐는 듯이 비는 그쳐있었고 신비의 도로쪽으로 가면 돼겠다싶어 이동 역시
관광객 많고 우리 토끼들 차량과 피트병을 이용 시험해 주었더니 신기하게 쳐다
보고 커피한잔 하고 제주 민속역사박물관으로 이동 하는 도중 이마트 있길래
아이들 입막음 먹걸이좀 사고 민속 역사박물관 입구에서 주차하고 밥먹고 구경
하고 민속박물관도 같이 구경하고 용두암으로 이동 구경하고 해녀들이 직접 잡아
아 올린 전복 2마리 회로 먹고(그런데 직접 잡은 것인지는 모름) 너무나 적어서
몇점 하니까 없어지고 한마리에 2만원 아쉬움에 다시 성산쪽으로 이동 성산 일출
봉 차에서 잠깐내겨 구경하고 올인촬영장으로 이동하여 멋진 바닷가 보고 올인세
트장 성당구경하고 등대와 같이 구경 집사람 좋다고 날리고 아이들 핫도그 하나씩
물려났더니 잘 따라다니고 하옇튼 좋았읍니다 그곳엔 꼭 한번 가도 괜찮을듯 싶네
요 구경하다 보니 벌써 밤이되어 있었고 이제 숙소를 향해 출발 숙소가 중문에 있
어 한참을 차로 이동 하였읍니다 그날 비행기 결항사태가 발생해 펜션잡기가 어려
웠다고 하네요 가는길에 천제연 및 천지연 폭포 구경 잠깐하고 밤에도 불구하고
비가와서 그런지 폭포 물이 많아 좋았읍니다 오늘 마지막 숙소 퍙송에베펜션 으로
찾아가 저녁이라 가는길에 간단히 밥 먹고 늦게 찾아간 펜션 그래도 주인장 잘 맞
아 주고 불편한것 없냐고 물어보고 파도소리가 들려오는 밤을 느끼며 저녁 파도소
리 들으러 애들 재우고 잠깐 바닷가에서 데이트좀 하고 피곤해서 떨어졌음.
돌고래 쇼장에서.....한편 관람객에서는 사람이 너무많아서리.
신기한 도로 자랑 많이 한답니다...
우리 딸 토요학습 보고서 용이랍니다....
올인 성당 앞에서...입막음 핫도그 보이시죠....
마지막 펜션에서 잠을 자고 다시 해안도로를 따라 공항으로 출발...
가면서 아침을 간단히 먹고(먹을 곳이 마따하지 않아 많이헤멨음)
공항 가는길에
한라 수목원에 들려 일요일 결혼식 하는 장면이 있어구경하고 축하해주고 시간이 남아
제주시내 관광좀 하고 열쇄고리며초콜렛이며 이것저것 사서....
드디여 공항으로 출발 14 : 00분 에 정확하게
렌트차량 인계하고면세점에 들러 이것저것 구경겸 구입하고 비향기 타고 왔네요
김포공항 도착하니 얼매나 더운지 죽을 뻔했읍니다.....
집에 들어와 다 퍼졌다는것 아닙니까 ..그래도 천천히 돌아다녔는데..
하옇튼 도와주신 고팀장님 고맙읍니다
조까이 여운이 남네요 다음에는 우리집 형제계에서 한번 갈려고 하는데
많이 도와 주실거죠
여행 후기가 너무 길었나요 실제 그대로를 적다보니 많이 적히네요
다음에 가족 여행 하시는분 참고 해서 다니세요
제주도는 아무래도 아이들 보다는 어른들의 관광 장소인것 같읍니다
아이들 잔치 할려고 했더니 찾아봐도 별루 없더라구요.....
그럼 이만
첫댓글 잘 읽었어요 ^^* 흐.. 어린이들 투정부릴때 대처법 !! 기막히옵니다 ^0^b
정말 새부적으로.. 자세한 일정이네요...우왕.. 제일 맘에 드는건.. 친찬 이라고 써주신 오타뒤의 ...^^ 고팀장...이러쿵 저러쿵..^^ 헤헤.. 즐거운 여행 되신것 같아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전복한마리에 2만원이요?? 넘비싸다..
넵 용두암에 있는 해녀님들의 잡아올린 전복 .....그런데 먹고있으니 다는데서 어느 남자분이 가져오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