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제: 불륜은 해도 되는가?
2. 주장: 불륜은 해도 된다
3. 근거
① 새로운파트너가 성적 자극이 상승된다 (정병숙)
- 성적 관심이나 욕구는 남녀 모두 나이와 관계없이 비슷하게 유지된다. 성은 존재감을 찾아주고 활력을 유지해 건강과 행복을 주는 우리 삶의 한부분이다. 인간의 기본적인 본능인 식욕과 성욕은 생명체의 존재 이유이자 건강과 삶의 질에영향을 미치고 영향을 받는 욕구이지만
- 왜?
결혼 후에는 남녀 모두 서로에게 열정적이지 못하고 다른 이성을 탐하는것일까?
미국의 30대 대통령 캘빈 쿨리지와 영부인이 양계장에서 닭들이 교미하는 것을 보았다.
영부인이 하루에도 수십 번씩 교미하는 수탉의 정력에 감탄하자 자존심이 상한 대통령이 수탉이 같은 암탉하고만 하느냐고 물으니 양계장 주인이 매번 다른 암탉과 한다고 답했다.
- 이 일화를 빗대 남성이 새로운 파트너를 통해 성적 자극이 상승하는 현상을 ‘수탉 효과’
혹은 ‘쿨리지 효과’라고 한다. 1955년 시카고대학의 프랭크 비치 교수가 수탉의 교미에 관한 실험 결과를기술한 저서에서 처음 사용했다.
- 두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이 사회규범과 도덕으로는 얼토당토않은 궤변으로 보이지만 인간의 본능으로는 가능한 일이다. 당연히 남자뿐만 아니라 여자도 마찬가지다. 멋있는 이성에게 느끼는 설레임이나 섹스충동은 충동에 탐닉하거나 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 다면의학적으로는 특별히 문제가 되지 않는다.
- 성욕은 주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에 의해 조절된다. 남성은 여성에 비해 많은 양의 남성호르몬을 가지고 있어 성욕도 강할 것으로 생각되지만, 성욕은 남성호르몬의 기능 중 극히 일부분이기 때문에 반드시 남성이 여성보다 성욕이 더 강한 것은 아니다.
- 결혼 10년 차 이상인 남녀를 대상으로 성적 환상에 대해 조사한 결과, 배우자가 아닌다른 이성을 대상으로 성적 상상을 해 본 적이 있다는대답이 남녀 모두에서 80%였다
② 불륜은 결혼 생활의 한 형태로 기능할수 있다고 주장한다 (박원희)
- 불륜은 결혼 생활의 한 형태로 기능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결혼은 종종 개인 욕구와 제약 사이에서 괴리가 발생하며, 불륜은 이를 보완하거나 해소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주장
- 불륜은 개인의 욕구 충족과 감정적 보상을 위한 수단으로 작용하며, 배우자와의 만족하지 못하는 관계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다. 때로는 불륜이 결혼 생활을 보완하거나 활성화시킬 수 있는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주장한다.
- 결혼 생활의 현실과 개인 욕구 충족 사이의 괴리를 해소하고 관계를 재활성화하며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대안으로써 불륜을 이해하고 수용할 필요가 있다.
③ 개인의 선택, 결정을 존중하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박상현)
- 불륜을 해도 된다. 과거에는 결혼이라는 것이 공식적인 관계에서의 충실에 중점을 두었다면 현대사회에서는 이러한 전통적인 가치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상대방에 대한 예의와 사회적인 책임보다는 개인의 욕구와 행복을 중시하며 개인이 자신의 삶을 중시하며, 개인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결정할수 있다는 개인주의적인 시각이 확산되고 있다.
- 따라서 불륜은 상대방에 대한 믿음을 버리고 관계를 포기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지만 자신이 그걸 포기하였을 때 얻는 만족감과 자유가 더 크다면 괜찮다
불륜은 무조건 나쁘다는 고정적인 사회적 규범에 구속되지 않고 자유롭게 자신의 욕구를 탐구하고 선택하는 개인의 결정을 존중하는 측면에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것이다.
④ 불륜도 사랑이다 (김영서)
- 불륜도 사랑이다. 배우자에 대한 무관심, 구박, 다툼 등이 이어지고 있다면 그건 이미 끝난, 사랑이 없는 관계라고 생각한다. 불륜을 해도 된다고 주장하지만 내가 해도 된다고 주장하는 불륜은 가족들을 속이고 기만하는 불륜이 아닌, 이런 사랑이 없는 관계의 지속으로 인한 새로운 사랑에 대해서이다
- 배우자가 아닌 다른 이성에게 사랑, 연애의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 시점부터 불륜이라고 본다.
이 감정들은 누구에게나 예고 없이 찾아오는 것이기 때문에 이혼보단 불륜(사랑의 감정)이 먼저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불륜의 감정들이 찾아오게 된다면 배우자와 이혼 후 새로운 사랑과 두번 째 삶을 살아가는 것도 사랑이 사라진 관계의 마무리, 앞으로의 인생에 있어서 하나의 방법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따라서 모든 불륜을 허용한다고 주장할 순 없지만 모든 불륜이 죄라고 볼 순 없다고 생각한다.
4. 참고자료1
- 작년 3월 한 드라마 부부의세계가 인기리에 방영되면서 한때 불륜이 포탈 사이트의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대한민국을 들썩거리게 했었다.
- 현대 사회가 전보다 성적인 면에서 많이 개방적으로 바뀌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불륜은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용서받지 못할 심각한 도덕적 해이로 치부된다. ‘대놓고’ 불륜을저지르는 남녀는 거의 없으며, 들통나면 ‘남편이나 아내를 배신하는 행위를 저질렀다’면서대부분 사회적인 ‘매장’을 당한다.
- 불륜을 저지르는 이들은 과연 어떤 심리인지 궁금함을 낳는다. 결혼이라는 약속을 맺은상대를 배신하는 것이 결코 옳은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불륜을 저지르는 이유는무엇인지, 그만뒀다손 치더라도 왜 반복하게 되는 걸까?
- 미국 앨라배마 버밍엄대의 임상 심리학자이자 사회학자인 “조슈아 클라포우(Joshua Klapow)”박사는 “바람을 피우는 행위는 단지 하나의 이유 때문이 아니다”라며 “바람을 피우는사람의 심리적 패턴은 매우 뚜렷하다”고 진단했다.
- 클라포우 박사에 따르면 불륜을 저지르는 이는 보통 연인이나 배우자와의 갈등 해결을무서워한다. 갈등이 생기면 적극 해결하려고 하지 않고, 그저 피하려고만 한다는 것이다.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연인과의 관계를 더 돈독하게 만들 수 있지만, 그렇게 하지않고 불륜을 통해 ‘현실 도피’를한다는 것이다.
- 또 바람을 피우는 이들은 연인이나 부부 관계에서 더이상 희망이 없다고 생각한다.둘 사이의 관계에서 아무 것도 남지 않았다고 생각은 하지만, 아이나 생활방식 등의이유로 관계를 그만두지 못할 때 바람을 피우곤 한다는 것이다. 오히려 불륜 대상에서안전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탓이다. 이 역시 현실 도피와 관련이 크다.
- 이와 함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바람을 피우는 유형도 있다. 연인이나 배우자를사랑하고 그 관계를 아끼고 좋아하지만, 상대가 주지못하는 요소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바람을 피운다는 것이다. 이러한 형태의 심리를 가진 이는 바람을 지속해서 피우지는않지만, 불륜을 정당화한다고 클라포우 박사는 설명한다.
- 이 밖에도 ‘연인이나 배우자에게 복수하기 위해 바람을 피운다’거나 역설적이게도자신의 연인에게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아서 바람을 피운다’는 심리도 공존한다는 것이클라포우 박사의 전언이다.
- 아울러 바람 피우는 이들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자기 합리화를 한다. 분명 잘못을저지르고 있으나 ‘나는 잘못이 없다’라거나, ‘그다지 큰일이아니다’라는 등의 변명으로자기 합리화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불륜을 저지르는 이들 대부분은 자기 방어적인심리를 보인다.
- 클라포우 박사는 “심리학자들은 수년간 이러한 패턴을 연구해왔고, 갈등회피, 수치심과같은 특정한 패턴을 발견했다”며 “바람을 피우는 행동은 단순한 흑백논리로 설명이 될 수없으며, 좀 더 복잡한 무엇인가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세계일보 & Segye.com, ]
참고자료 2
- 미국 인류학자 헬렌 피셔는 로맨틱한 사랑은 뇌 안의 특정한 화학물질에 의해 발생하는 인간의 보편적 감정이고, 로맨틱한 사랑을 할 때 뇌 안에서 활성화한다고 밝혔다. 뇌의 쾌감 중추에서 기쁨과 행복을 불러 일으키는 도파민(dopamine)이 생산되는 복측피개영역이다. 피셔는 애인 사진을 볼 때 뇌가 마치 마약을 복용했을 때와 같이 행복감을 느끼는 도파민으로 가득한 것을 발견했다
- 하지만 이 같은 열정적인 사랑의 감정은 오래 지속되지는 않는다. 지속성이 기껏 해야 2~3년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검은 머리 파 뿌리 될 때까지' 서로 사랑하겠다고 맹세하던 부부가 적개심을 드러내며 갈라서는 일도 많다. 전 세계적인 현상이라고 할 수 있는 이혼율 증가는 사랑의 감정이 영원하지 않다는 것은 물론 관계를 지속하는 기간도 갈수록 짧아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 설문조사에 응한 기혼자 2000명 가운데 ‘간통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모두 484명이다. 이들의 연령과 직업, 소득, 배우자와의 관계 등은 각양각색이었지만 특정 사회·경제적 배경이 교집합을 이룰 때 간통할 확률이 높았다. 결혼 뒤 배우자가 아닌 이성(성매매 포함)과 성관계(간통)를 가진 적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40대 중에는 23.4%가 ‘간통 경험이 있다’고 답해 증가 폭이 커졌고 50대는 30.9%로 직전 세대에 비해 7.5% 포인트 늘었다. 40~50대가 외도의 유혹에 쉽게 빠지는 블랙홀인 셈이다.
- 방송통신대 가정학과 교수는 “중년기는 삶의 정점기로 사회적 지위 등을 갖추지만 신체는 눈에 띄게 노화하는 시기”라면서 “이를 받아들이고 수용하지 못하면 삶의 허함을 느끼게 되는데, 다른 이성에게 눈을 돌려 삶의 활력을 찾고자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5. 영화소개
▸영화제목: Unfaithful
2002 미국 청소년 관람불가
드라마, 멜로·로맨스, 범죄 상영시간 : 123분
▸개봉일: 2002-08-22 누적관객 : 121,619명
▸감독: 애드리안 라인
▸출연: 리처드 기어(에드워드 섬너) 다이안 레인(코니 섬너) more
▸줄거리:
- 언페이스풀은 ‘부정직한, 충실하지못한’ 이라는 뜻이다. 치정극이고, 특히 아내의 불륜에 관한 이야기다.
결혼 10년차 부부 에드워드 섬너와 코니 섬너. 8살 아들과 함께 뉴욕교외에 살고 있는이 부부는 무엇하나 부러울 것 없는 이상적이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있다.
- 그러던 어느날, 뉴욕 시내로 쇼핑을 나갔던 코니가 우연히 사고를 당하게 되고, 폴마텔이라는 젊은 프랑스 남자가 치료를 자처한다. 처음에는 견제의 눈길을 감추지 못하던코니도 어딘지 모를 폴의 신비스런 매력에 긴장을 풀게 된다.
-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코니. 사랑하는 남편과 아들이 곁에 있지만 문득문득 떠오르는폴의 웃음과 말투에 다시 한번 폴을 만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고, 이렇게 폴과 코니는 위험스럽게 서로에게 탐닉하게 된다.
- 코니는 점점 자제력을 잃고 폴과 대담한 애정행각을 벌이게 된다. 그와 함께 폴에대한 집착이 강해지는 코니, 스스로도 끝낼 순간이 다가옴을 알고 있다.
- 중독처럼 빠져드는 그 남자의 매력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코니는 에드워드에게 거짓말과신뢰를 깨는 행동을 계속하며 육체적 쾌락에 빠져들게된다.
- 그리고 우연히 아내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되는 에드워드. 그는 신뢰했던 아내의 부정 앞에크게 충격을 받게되는데... 에드워드는 뒤를 밟아 폴의 집까지 찾아오게 되고
- 처음에는 대화로 풀어보려 했던 에드워드였지만, 폴과의 대화가 진행될수록 배신감과 절망감에 좌절하다가 우발적으로 폴을 살해하게 된다. 바로 자수를 하려고 하였으나 가정을 깰수는없다는 생각에 시체를 몰래 버리고 그 자리를 피하고만다.
- 며칠후, 경찰은 폴과 교제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코니를 찾아오게 되고, 대답을 하며 에드워드의 눈치를 보던 코니는 에드워드가 이 사실을 알고 폴의 집에 찾아갔다는 것과 우발적으로 살인을 했다는 것까지 알게 된다.
- 어떻게든 가정을 깨지 않으려 하던 이 부부는, 사람을 죽였다는 죄책감과 이미 깨져버린관계의 회복이 힘들다는 것을 자신들도 알고 있었기에 평범한 생활을 할 수는 없는 상태가되었다.
- 아들의 학예회 행사를 마치고 돌아오는길, 자수를 결심한 에드워드와 어딘가로 도망가서 살자는 코니, 그리고 이런 사실을 모르는 아들을 태운 자동차는 경찰서 앞에서 멈추게 되고 그렇게 영화는 끝이 난다.
한국중독심리학회 자료에 따르면 성중독증 환자는 오히려 우울증, 절망감, 부끄러움, 허탈감을 느끼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중독'됐기 때문에 성행위에 대한 강박관념을 가지고 성적 행위를 하지 못하면 불안해하는 증세를 보인다고 합니다. 이런 사실은 '멋있는 이성에게 느끼는 설레임이나 충동은 충동에 탐닉하거나 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 다면의학적으로는 특별히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는 의견과는 사뭇 다른 것 같은데요, 성적 자극을 위해 해도 되는 불륜이 사실은 병에 걸렸으니 불륜을 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하면, 이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럴가능성 있을수있습니다~~성중독증에 걸려서 성적자극이 될수있고 새로운파트너이기때문에 성적자극이 되었다는것도 부인할수는 없습니다
@장우진(산림자원조경학부) 성적행위를 못하면 불안해하는 성중독증 환자다..당연히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본인이 환자임을 인지할수 있나요?
@장우진(산림자원조경학부) 성중독중이 치료를 받아야하는 병인것은 정확하나 성중독증 때문에 불륜을 해도 되는지의 여부가 달라져야 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병에 걸렸기 때문에 성적 자극이 상승되었다 하더라도 불륜의 정당성이 침해되는것과는 거리가 멀다고 볼수 있습니다.
근거1.에 반대합니다.
본 주장에서 말한 쿨리지효과는 닭에 관한 실험이며 우리 인간 성인 남성에게도 적용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쿨리지실험은 동물에 관한 실험이고 동물은 이성이 존재하지 않으며 이성이 존재하는 사람과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쿨리지 효과가 적용 되는것이고 사람에게는 적용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이든 동물이든 간에 한번 경험해본 일이라면 금세 익숙해져셔 흥미를 잃게 되는것은 같습니다
쿨리지 실험은 동물을 대상으로 한 연구이지만, 그 결과는 사람의 행동 및 심리에도 일정한 적용 가능성이 있습니다. 쿨리지 효과는 단순히 동물의 행동에 대한 관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회심리학적인 관점에서 인간의 행동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개념입니다. 인간도 동물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요인에 따라 새로운 자극에 반응하고 새로운 경험에 호기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쿨리지 효과가 인간에게도 적용 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쿨리지 효과는 이성에 따라 달라지는 판단이 중요한것이 아니고 단순히 수컷이 느끼는 성적 흥분에 대한 연구입니다. 이걸 사람에게 적용이 되는지 안되는지를 판단하는것은 저희가 토론하는 주제에서 벗어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불륜은 해도 된다라는 의견에 반대합니다
우선 개개인의 특징과 개성은 배제한채 인류의 근원적 삶과 생물학적 특성을 보자면
인류란 종은 기본적으로 일부일처이며 포유류 중에서도 성적이형이 매우 뚜렸한 종입니다
또한 인류는 다른 대형 포유류와 비교 하여도 성 성숙에 오랜시간이 걸리는 종이며
보편적으로 한 개체만을 임신하는 종입니다
이는 인류라는 종이 암수한쌍으로 자손을 양육하며 암수가 특기로 할수있는 능력이 달라(남여간의 차이를 논하는 것이지 차별과 우열을 가리는 것이 아닙니다)
두개체가 상호 협력해야 성숙기간이 긴 자손이 성체가 될때까지 안전히 자랄수 있습니다(현 사회에서는 올바른 가치관과 사회적 성숙도의 보유)
이 과정에서 불륜이란 개념이 침투하면 자손에게 들이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올바른 뱡향으로 성장이 어려울 수 있다 생각 됩니다
또한 인류라 종의 보존에 대해서도 남여의 성비가 거의 같은 인류는 일부일처인 경우가 종의 보존 및 모든 생물의 궁극적목표인
자신의 유전학적 정보를 후대에 물려주어 자신이라는 개념의 종속적인 측면에서도 유리합니다
그래서 하면 안되는 불륜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륜은 짜릿하고 불륜은 황홀하며 불륜은 자극적이고 그래서 불륜은 심하게 땡기는거고 땡기는것에 끌려가는겁니다
불륜이 인간의 다양한 특성과 사회적 요소를 고려하지 않고 생물학적 특성만을 강조한 것으로, 이는 현실적이지 않습니다.
종의 보존과 인류의 번성은 단순히 불륜의 유무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요소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불륜이 모든 경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과도한 일반화입니다. 결혼 관계에 문제가 없고 모든 관계 참여자가 동의하고 존중하는 상황에서 불륜이 발생할 경우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없을 수 있습니다.
근거 2에 반박합니다
불륜을 한순간부터 결혼생활은 무너진 것이며 행여나 안 들킨다 하더라도 그게 건강한 결혼생활이라 할수없습니다
불륜이 발생한 순간부터 결혼생활이 무너진다는 주장은 너무 절대적으로 일반화한 주장입니다. 결혼생활은 각각의 상황과 관계에 따라 다르게 평가될 수 있습니다. 불륜이 발생하더라도 그것이 결혼생활의 모든 가치와 의미를 완전히 파괴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일부 결혼 관계에서는 불륜이 발생하더라도 그것이 결혼생활을 완전히 무너뜨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때로는 부부가 함께 이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불륜이 발생한 후에도 부부 간의 신뢰와 의지를 회복하고 새로운 시작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불륜이 없다고 그 결혼이 건강하다라고 할수없으며 불륜이 있었다고 그 결혼이 건강하지않다고도 할수없습니다
근거1에 반박합니다. 새로운 파트너의 성적 자극이 상승한다는 주장은 불륜을 정당화하기 위한 이유로 사용될 수 있지만 이는 윤리적으로 타당한 이유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실제로 성적 자극은 관계의 시작에 있을 수 있지만 진정한 사랑과 관계는 그 이상의 것을 필요로 합니다. 불륜은 자신과 다른 사람 간의 신뢰를 파괴하고 가족이나 파트너에게 상처를 주는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또한, 불륜은 사회적, 윤리적, 정서적인 교란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는 성적 자극이 상승한다는 이유로 정당화할 수 없는 행동입니다.
저희가 다루는 주제는 불륜의 정당성을 증명하는것이 아니라 불륜을 해도 되는지 안되는지의 여부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불륜이 정당하지 않고 윤리적으로 맞지 않다고 해서 불륜이 법의 제재를 받는 것도 아닐 뿐더러 자신의 성적 자극이라는 명확한 목적이 있다면 충분히 불륜은 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불륜을 정당화할수는 없지만 불륜을 이해는 할수 있지 않을까요?
근거2를 반박합니다. 불륜을 결혼 생활의 한 형태로 기능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부적절합니다. 결혼은 서로를 신뢰하고 존중하는 관계를 기반으로 합니다. 불륜은 이러한 신뢰와 존중을 파괴하고 결혼 생활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불륜은 각종 부정적인 감정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가족과 자녀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불륜을 결혼 생활의 일부로 간주하는 것은 결혼의 본질을 왜곡하고 가족의 안정성을 위협하는 행동입니다.
현대사회에서 결혼의 의미는 서로의 신뢰하고 존중하는 관계를 기반으로 하는 전통적인 혼례의 의미 보다는 개인의 만족을 위해 하는 일종의 자기 만족으로 많이 약해져 결혼의 본질은 개개인이 어떻게 받아들이는지에 달렸습니다. 따라서 결혼의 본질을 위협한다는 것은 근거가 부족합니다. 불륜을 들키지만 않는다면 가족과 자녀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뿐더러 불륜을 함으로써 개인주의적인 관점에서 자기 만족감이 높아지기에 오히려 가족의 안정성을 위하는 일이 될 수 있습니다.
결혼이라는 제도는 인류가 수렵채집기가 아닌 농업혁명으로 정착생활을 시작하자 노동력확보, 낯선집단과의 협력을 위해 결혼이라는 제도를 만들어내고 가족을 꾸리게 됩니다. 즉 필요에 의해서 생겨난 제도인것입니다.. 어떤 필요에 의해 결혼제도는 어떻게 변할수 있을지는 알수 없는겁니다
현실적에소 몇몇 부부가 불륜을 경험한 후에도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성장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불륜은 부부 간의 문제를 드러내고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으며, 부부가 서로에 대한 이해와 용서를 통해 더 깊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불륜이 결혼 생활을 완전히 파괴하는 것은 아니라고 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결혼 생활을 개선하고 강화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주장에 대해 반박하겠습니다.
해도 된다' = 허락, 허가, 합의
'할 수 있다' = 능력 또는 가능성
이 둘이 다른 이유: 해도 되지만 할 수 없는 일(능력 부족 등으로), 할 수 있지만 하면 안 되는 일(대개 도덕적인 문제)은 다르기 때문입니다
예) 해도 되지만 할 수 없는 일: 내가 지금 당장 일을 그만두고 수능을 다시 쳐서 대학에 재입학하는 것. 얼마든지 해도 됩니다. 그러나 여러가지 여건상의 문제로 할 수 없습니다.
예) 할 수 있지만 하면 안 되는 일: (거의 모든 범죄들) 살인 등. 사람 죽이려면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면 안 됩니다. 그것은 부도덕하고 비윤리적이므로. (단순 범법이기 때문은 아닙니다: 법은 도덕의 최소 범위이기 때문입니다.)
불륜은 대표적인 '할 수 있지만 하면 안 되는 일'에 해당합니다. 지금은 간통죄가 폐지되었지만 한때 찬반논란이 일었던 것이나 지금도 불륜이 사회적으로 좋지 않은 시선을 받는 까닭은 여전히 하면 안 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왜 더이상 범죄로 치부할 수 없는가? 그것은 불륜이 '해도 되는 일'이 되었기 때문이 아니라 사생활적 영역에 법이 깊게 관여하는 것이 적절치 못하다는 의견(=개인의 감정에 크게 좌우되는 부분), 그에 따른 행정적 절차의 복잡함 때문입니다.
@컴퓨터공학과 남동현 질문이 '불륜은 할 수 있는가?'였다면 마땅히 찬반이 오고갔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불륜을 해도 되는가?'라면 답은 하면 안된다로 이미 정해졌다고 생각합니다.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인간으로서의 도덕과 신뢰에 기반해서는 하면 안 되는 일이 맞습니다.
@컴퓨터공학과 남동현 간통죄만 폐지됐다 뿐이지 불륜으로 인한 이혼 시 불륜을 저지른 쪽이 유책 배우자가 되어 재산 분할 등에서 매우 불리하게 작용하는 등 법적으로도 여전히 불륜은 도덕적이지 못한 일임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불륜이 '해도 되는 일'이 맞다면 그 누구도 불륜하는 사람을 비난해서는 안 되겠죠...
@컴퓨터공학과 남동현 불륜을 저지른 쪽이 유책 배우자가 되는 이유는 너무너무 간단합니다. 결혼도 일종의 혼인 계약이기 때문이죠 결혼할 때 배우자에게 충실하고 가정을 수호하는 등의 서약을 맺지 않는 사람이 세상에 어디에도 없습니다. 불륜은 바로 이 신뢰도를 완전히 무너뜨리는 일이고, 당연히 계약 위반입니다. 여기서 계약 위반한 쪽에게 책임을 물을지 말지는 계약 당사자들 간의 사정인 것입니다
@컴퓨터공학과 남동현 그래서 인간은 그저 짐승이 아니라 고도로 사회적인 동물입니다. 흔히 말하는 그저 그런 짐승이 되지 않기 위해서 지능을 발휘해 여러가지 규칙과 규정을 정하고 스스로 더 나은 존재가 되기 위해 성찰해온 역사가 있습니다(=철학). 그 규칙들과 기나긴 역사로 쌓아온 도덕과 윤리를 간단히 무너뜨리려면...그만한 근거를 들어야겠지 만 아마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컴퓨터공학과 남동현 이 피피티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거의 다 '인간 존재가 불륜을 저지르는 것이 가능한가?'에 대한 근거이고 해도 된다는 근거는 아닙니다. 보다보면 그래서 해도 된다는 건 아니잖아? 할 수도 있다는 거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컴퓨터공학과 남동현 다시말해 공감의 영역으로 근거를 제시하려고 해서 계속 '할수도 있다'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발표자나 학생들 대부분은 20대 초중반이기 때문에 불륜에 대해 깊이 공감하는게 어렵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구체적 법령을 들거나 일반적인 인식을 근거 삼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이혼 시 불리할 수 있다거나 신뢰 계약을 파기했다거나 하는...
이것들이 이 사회를 유지하고 지탱하는 요소 중 하나이기 때문이죠.
말씀하신것 처럼 불륜을 해도 되는가? 의 답을 이미 하면 안된다라고 결정을 내리시고 이 주제를 보기 때문에 자꾸만 논지에서 벗어나는 말씀을 하시는거 같습니다. 저희는 불륜을 해도 되는가? 라는 질문을 사회적이거나 공동체적인 관점에서 보는 것이 아닙니다. 개인적인 관점에서는 얼마든지 다양한 근거가 제시 될 수 있습니다.
@컴퓨터공학과 남동현 간통죄가 폐지된 이유 역시 불륜을 일반화하여 무조건적으로 나쁜것으로 보기 힘들기에 폐지 되었겠죠. 법적으로도 대부분의 경우 불륜을 저지를 쪽이 유책 배우자가 된다고 하셨지만 그그렇다고 해서 불륜이 무조건적으로 도덕적이지 않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죽인다면 그건 법적으로 잘못된 행동입니다. 하지만 만약 그 살인이 혹독한 가정폭력 속에서 자랐던 아이의 친족 살인이라면? 혹은 자신을 향해 칼을 들고 달려오는 괴한에 놀라 우연히 살인을 저질렀다면? 그 상황에서도 무조건적으로 그 사람들을 비난할 것인가요? 어떤 상황에서든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이유가 있고 그것들을 일반화 할수 없기에 간통죄같은 법률이 사라진 것입니다.
@컴퓨터공학과 남동현 결혼이 일종의 혼인 계약이라는 것 역시 틀에 박힌 사고입니다. 서로의 집안만을 보고 결혼하는 계약 결혼,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혼인 신고만 하는 위장 결혼 등 결혼이 항상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현대사회에 이르러서는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고 개인주의가 팽배함에 따라 옛날 우리 사회가 정의했던 결혼의 의미는 많이 사라졌습니다. 이러한 단편적인 사고로 불륜을 저지른 쪽이 무조건 적으로 유책 배우자가 된다는 것은 옳지 않아보입니다. 더불어 "여기서 계약 위반한 쪽에게 책임을 물을지 말지는 계약 당사자들 간의 사정인 것입니다" 글쓴이께서 말씀하신 이 문장을 보면 더더욱 글쓴이의 주장과는 모순되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계약 위반한 쪽에게 책임을 물을지 말지는 그 상황에 따라 계약 당사자들간의 문제입니다. 일련의 법률로 해결하고 일반화 할수 있는 문제였다면 간통죄가 폐지되지 않았겠죠. 또한 불륜을 하면 안된다 라는 사회적 규칙이 정당하지 않기에 그와 관련된 법률들이 사라진것입니다.
@컴퓨터공학과 남동현 불륜이 도덕적이라면 굳이 불륜을 해도되는가? 라는 토론주제가 나올수있을까요?
불륜은 도덕적이지못한일임을 암시하는것이 아니고 대놓고 도덕적이지 못합니다
@컴퓨터공학과 남동현 고도로 발전한 사회적인동물이기에 지능을 발휘해 불륜을 저지르는것입니다
@컴퓨터공학과 남동현 일반적인 인식을 근거로 삼았습니다
건축학부 공민재
불륜은 해도 된다라는 의견에 반대합니다 제가 오래 살아보지도 못했고 결혼도 해보지 않았지만 불륜을 할거면 왜 결혼을 하고 다른 사람과 만남을 가져 짜릿한 마음을 가져간다는게... 좀 정상적인 행위인가 싶습니다.
틀에 박힌 편견으로 불륜을 무조건적으로 반대한다는 글쓴이의 주장에는 근거가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당연히 정상적인 행위라고 볼수없습니다. 그러니 몰래하는거고 그러니 불륜인겁니다
결혼은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관계이지만, 때로는 다양한 이유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은 부부 간의 갈등, 불만, 혹은 다양한 상황에서 비롯될 수 있습니다. 불륜은 이러한 어려움에 대한 해결책으로, 때로는 부부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관계를 새롭게 구축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거1반박합니다. 아무리 쿨리지효과로 인하더라도 불륜이 정당화되는건 정상적인 관념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라거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배우자를 냅두고 파트너를 만들거나 바람을 피우는것을 이해할 수 없슴니다. 과연 배우자가 이 사실을 안다면 이해할 수 있을까요?
기계우주항공공학부 조현석입니다,
근거 3에 반박합니다.
상대방에 대한 예의와 사회적인 책임보다는 개인의 욕구와 행복을 중시하며 개인이 자신의 삶을 중시하며, 개인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결정 할 수 있다는 개인주의 적인 시각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자신의 욕구과 행복만 충족 시킬 수 있으면 남들의 고통은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는 말씀 이신 건가요? 자신의 배우자나 자녀들이 불행해도 자신만 행복하다면 괜찮다는 건가요??
근거2에 반대합니다.
불륜은 결혼의 한 형태로 기능할 수 있다고 주장하셨지만, 이미 결혼을 한 상대를 두고 다른 결혼의 의미를 띄는 행위는 결국 결혼과 불륜을 더욱 분리시키는 것 같습니다. 불륜이 결혼의 한 형태이고 부부간의 관계가 더 좋아질 수 있다면 왜 비밀로 불륜관계를 지속하는 것이고, 들켰을 경우 왜 배우자가 이를 이해하길 바라는 것인지
욕구에 중심을 두기에 타당성이 부족한 주장인거 같습니다.
근거 1번에 반박합니다.
새로운 파트너는 성적 자극이 상승된다 - 존재감을 찾아주고 활력을 유지해 건강과 행복을 주는 우리의 삶의 한부분 이다 라는 것이 불륜을 해도 되는가에 대한 근거는 되지 못합니다. 불륜을 했을시 연인 혹은 배우자가 느끼는 상실감,절망감,배신감 등 부정적인 감정이 생기게 되고 그로 인해 우울증과 같은 정신병이 생길수있습니다. 자신의 건강과 활력을 유지하고 행복을 위해 함께 인생을 살아가는 배우자가 이러한 영향을 받아서는 안됩니다.
찬성합니다. 사람의 일생은 매우 짧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즐거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