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아리 이름과 규칙 확인하기 지난 번에 정한 동아리 이름과 규칙을 다시 칠판에 쓰고 함께 읽고 시작함. 3-1 동화동무 씨동무 동아리 이름은 –개구쟁이 책방 반 친구들이 책 읽을 때 장난도 치고 자유롭게 활동하니 개구쟁이 같고, 책 읽는 교실, 책 읽는 방이란 뜻으로 개구쟁이 책방이라 정함. 개구쟁이 책방의 약속은 첫째, 활동 시간을 지키자.-점심 시간 후 활동이므로 늦지 않고 교실에 들어와서 활동하자는 뜻. 둘째, 귀 기울여 잘 듣자-여기에는 장난 치지 않기와 방해하는 소리 내지 않기, 다른 사람과 이야기 하지 않기 등 다양하게 나온 의견들이 묶인 약속임.
2. 지난 시간 책 투표 결과 확인하기 ○ 책 투표(읽고 싶은 책 4권)하고 칠판에 결과를 안내했음. 한 번 더 안내하며 가장 많이 나왔던 <하다와 황천행 돈가스>를 먼저 읽게 됨을 설명함. <하다와 황천행돈가스> 18표 <아미골강아지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실종 사건> 14표 <우주로 카운트다운> 14표 <창경궁에 범이 산다> 13표
3. 책 읽기 - <하다와 황천행 돈가스> 표지 살펴보기 :얼마나 매우면 표지에 불이 난 것 같을까? 돈가스가 아니라 마라탕 같다는 말도 함. 딸기 우유와 작은 선풍기는 왜 있을까? 질문에 매운 거 먹을 때는 우유 같은 게 있어야덜 맵다는 얘기와 손바람으로는 안되니까 작은 선풍기가 있다는 둥 도대체 얼마나 맵길래 불이 난 것 같고 우유에 선풍기까지 있나 하는 이야기가 분분하며 얼마나 매운가에 관심이 쏠림. 한 아이가 그러니까 황천행 돈가스겠지! 함. 다른 아이가 황천행이 뭐야 하니 황천행 돈가스라고 한 친구가 죽으면 가는 길이라며, 매워서 먹으면 죽는 돈가스라는 뜻이라며 나서서 이야기함. : 김다노 작가 소개하며 작가 말도 읽어줌. : 출판연도와 출판사 읽어주는데 책으로 나온 지 이제 3년이라며 우리보다 어린 책이네 라고 함. -2~3쪽을 교사가 읽어주다가 목 상태가 안 좋은 관계로 선생님처럼 친구들에게 실감나게 읽어주고 싶은 사람이 돌아가며 1쪽씩 읽고 중간중간 교사가 읽어줌. -교사 목 상태와 소리가 작은 친구들을 위해 교실용 마이크를 사용해서 읽어줌. :마이크를 사용해서인지 아이들이 서로 읽어주고 싶어함. -간간이 나오는 모든 그림에 관심이 많고 잘 안보인다, 이쪽에도 보여주세요 하는 말에 한 바퀴 돌기도 함. -하다네 학교 앞 분식점에 황천행 돈가스 이야기다보니 동진초 앞 모데라토 문구점에서 파는 메뉴 이야기도 나옴. 돈가스는 없지만 떡볶이랑 어묵이 있고, 우리 학교 앞 떡볶이는그렇게 맵지가 않다는 둥 학교 앞 문구점 분식 이야기를 잠깐 나누기도 함. -하다가 황천행 돈가스에 도전하는 부분을 읽다가 종이 울리자 다 먹는 것 까지만 읽고 마쳐요 하며 아쉬워 했으나 활동 시간을 지키자는 약속을 언급하며 마무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