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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절 [해외성지순례단]에서는 제3차 순례로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5박 6일간에 걸쳐 중국의 북경과 오대산. 대동 등을 다녀왔다. 전체 팀장에 회주스님, 총진행에 장엄정토단 김상길단장이 맡아 6개조로 나뉘어 203명의 대규모 순례단이 성지순례를 무사히 마치고 오늘 오전 11시40분 대구국제공항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회주스님, 총무스님 경산도량의 주지스님, 감포도량 주지스님을 모시고 대구공항(전세기)과 김해 공항에서 각각 출발한 일행은 북경공항에서 만났으며 북경 현지에서는 중국에 유학 중이신 태허스님께서 합류하셨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yberbuddha.or.kr%2Fbbs%2Ffile2%2F11-04-300-2.jpg) -출국대기 중, 각조 단위로 주의사항 등을 전달-
도착 첫날 일행은 북경에서 대동까지 버스로 무려 9시간 여에 걸친 긴 이동을 하게된다. 새벽 2시에 도착해 잠시 눈을 붙인 뒤, 이튿날부터 본격적인 순례가 시작되었다. '여행은 바로 공부이고 기도순례는 그 위에 내적인 체험까지 보태지는 일이며, 이번 순례지가 해외이니 그 느낌은 국내 성지순례와는 또 다를 것이니 잘 느껴 보라'시던 회주스님의 말씀을 순례단이 얼마나 체화할 것인지는 숙제로 남는다.
남한 국토의 약 97배에 달한다는 중국, 그 곳에서도 오대산은 화엄경에 등장하는 문수보살이 거주했던 청량산이라고 전해지며 중국불교 4대 명산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나머지 세 곳으로는 관세음보살을 모신 절강성의 보타산, 보현보살을 모신 사천성의 아미산, 지장보살을 모신 안휘의 구화산 등이 있다.
오대산에 사찰이 건축될 당시에는 (서기 58~75년) 무려 360여 개에 달하는 사원이 있었으며 현재는 47개가 보존되어 있다고 한다. 그 중 우리절 순례단이 들른 곳은 8만 평방 미터나 되는 대가람으로 불전이 400여 칸이 있는 현통사와 영취봉상 가장 높은 언덕에 위치하고 있으며 문수보살이 거주하는 정상 이라는 뜻으로 불리는 보살정(普薩頂), 그리고 백색대탑으로 유명한 탑원사 등을 참배했다. 오대산에는 대승불교와 소승불교 라마교가 혼재한 채 남아 있으며 사찰마다 그 규모들이 엄청나 순례객들을 연신 감탄과 감동으로 몰아넣는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yberbuddha.or.kr%2Fbbs%2Ffile2%2F11-04-300-11.jpg) -보살정에서 내려다 본 현통사-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yberbuddha.or.kr%2Fbbs%2Ffile2%2F11-04-600-1.jpg) -현통사에서 청량회 4팀(여성불자회 등으로 구성)-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yberbuddha.or.kr%2Fbbs%2Ffile2%2F11-04-300-6.jpg) -청사자를 탄 문수보살, 윤장대에 관심이 많은 순례단(옥불보전에도 윤장대를 세울거라는 회주스님의 설명-
보살정을 참배하던 중, 불자들이 익히 알고 있는 유명한 문수게송이 나오게 된 금강굴이 근처에 있다는 현지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일행 중 제2조는 회주스님을 모시고 금강굴을 들렀다. 문수보살의 화현으로 유명한 금강굴은 일대가 군부대여서 지금까지 비공개로 있었던 곳이다. 군부대의 이동으로 올해부터 개방되었다는 그 곳은 불타바리 존자의 사리탑이 남아있으며 지상으로 솟아난 부분보다 아직도 지하에 묻혀있는 탑신이 훨씬 깊다는 가이드의 설명이다. 불타바리 존자가 이곳에서 [불전존승다라니경]을 쓴 유서 깊은 금강굴이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yberbuddha.or.kr%2Fbbs%2Ffile2%2F11-04-600-4.jpg) -문수보살의 화현으로 유명한 금강굴, 문수동자 게송이 나온 곳으로 알려짐-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yberbuddha.or.kr%2Fbbs%2Ffile2%2F11-04-300-0.jpg) -금강굴 앞, 그리고 금강굴 내부-
오대산 일대의 순례를 마친 순례단은 대동으로 이동하는 중 중국 오악의 하나인 항산의 산기슭에 세워진 현공사를 찾았다. 깎아지른 듯한 암벽을 등에 지고 앞에는 까마득한 계곡이 아른거리는 절경의 장소에 절벽에 매달리듯 세워진 사찰로 일명 '하늘로 오르는 절'이란 이름으로 불린다. 북위(336~543) 후기에 창건된 사찰로 전해진다. 이곳에서는 삼교전이 있어 불교, 도교, 유교의 소상이 한데 섞여진 채 모셔져 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yberbuddha.or.kr%2Fbbs%2Ffile2%2F11-04-2-300-3.jpg) -현공사, 현공사 불상-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yberbuddha.or.kr%2Fbbs%2Ffile2%2F11-04-2-300-05.jpg) -현공사-
현공사를 마지막으로 첫날의 일정을 마친 순례단은 연회장에서 서로 상견례를 가졌다.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독, 우리절 노래에 이어 회주스님의 인사말씀이 계셨으며 이후 각 조마다 장기자랑 등을 통해 여독을 풀고 서로 얼굴을 익히며 순조로운 여정을 준비하는 화애로운 시간을 가졌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yberbuddha.or.kr%2Fbbs%2Ffile2%2F11-04-2-300-4.jpg) -만찬법회, 조별 장기자랑을 지켜보시는 스님-
3일째, 순례단은 대동에서 중국의 삼대석굴 중 하나로 불리는 운강석굴을 찾았다. 벽화로 유명한 돈황 막고굴, 아름답기로 소문 남 용문석굴과 함게 운강석굴은 바로 석불로 유명한 곳이다. 인도와 그리스 문화가 만나 간다라 예술이 나온 곳이기도 하다. 불상의 모습도 서양인의 모습에서 인도인의 모습까지 다양한 상호가 벽이란 벽에는 빼곡이 새겨져있다. 높이 17미터의 대형 불상부터 작게는 2~3센티미터의 불상까지 5만 1천여 부처님이 모셔져있으며 그 길이가 1Km에 달한다. 굴마다 번호가 매겨져 있는데 이는 조성연대 순이 아니라 발굴 순서라는 설명이다. 제16굴~제20굴의 다섯 굴은 원요오굴로 유명하며 높이 15미터 이상 되는 거대한 석불들이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yberbuddha.or.kr%2Fbbs%2Ffile2%2F11-04-2-600-3.jpg) -운강석굴에서 순례단 전체 사진-
-운강석굴에서 2팀-
순례단이 사찰순례를 할 때는 한꺼번에 너무 많은 인원이 움직여야하는 불편함 때문에 코스를 서로 엇갈려서 이동했다. 1조에서 6조로 나뉘어진 각 조는 각각의 가이드와 지역에서 나온 로컬가이드의 이중의 안내를 받으며 서로 마주칠 때마다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여행의 흥취를 나누기도 했다. 순례단이 한자리에서 모두 만나 203명이 단체사진을 찍은 유일한 곳이 운강석굴이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yberbuddha.or.kr%2Fbbs%2Ffile2%2F11-04-2-300-02.jpg) -운강석굴-
운강석굴 순례를 마친 일행은 요나라(1062년에 창건) 때의 고찰로 유명한 상화엄사와 하화엄사를 참배했다. 사찰 안의 대웅보전은 목조불전으로 중국 최대라고한다. 내부의 천정화는 거대한 용이 가득 꿈틀대는 거대한 벽화로 채색되어 있다. 이곳은 중국 국보 1호인 토불이 다섯 분 모셔져있다. 그 오방불의 중심엔 비로자나 부처님이 계시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yberbuddha.or.kr%2Fbbs%2Ffile2%2F11-04-2-600-2.jpg) -하화엄사 오방불(토불에 개금)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yberbuddha.or.kr%2Fbbs%2Ffile2%2F11-04-2-600-1.jpg) -하화엄사 청량회1팀-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yberbuddha.or.kr%2Fbbs%2Ffile2%2F11-04-2-300-9.jpg) -상화엄사-
이날은 운강석굴 외에도 구룡벽과 수상사 등을 들렀다. 점심공양 후 연경현으로 출발해 다시 짐을 풀어 4일째를 위한 휴식을 가졌다.
중국 도착 4일 째, 이날의 일정은 만리장성(거용관) 관광과 회주스님의 '북경인민대학 특강'이 짜여져 있다. 만리장성은 춘추전국 시대에 지어지기 시작해 2천여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그 길이가 무려 6천7백Km(연결된 부분만)에 달한다고 한다. 춘추전국 시대에 국경선의 표시로 나라마다 쌓기 시작했던 성벽이 진나라의 시황이 여러 나라를 통일 한 뒤 그 성곽들을 연결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 후, 명의 고조가 장군 서달을 시켜 파손된 장성을 보수 연결한 것이 지금의 만리장성이며 그래서 명장성이라 불리기도 한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yberbuddha.or.kr%2Fbbs%2Ffile2%2F11-04-2-600-06.jpg) -만리장성에서 청량회 6팀-
장성은 무기와 식량창고 성벽 봉화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달에서 보이는 유일한 건축물이라는 이름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큰 무덤'이라는 악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그 거대한 성을 쌓기위해 일하다 죽은 사람들이 그 자리에 묻혔기 때문이다. 중국하면 떠 오르는 만리장성을 뒤로하고 오후 일정을 위해 순례단은 북경시내로 돌아왔다.
4일째인 수요일 오후3시, 드디어 회주스님의 북경인민대학 특강이 열렸다. 불교계 인사로서는 처음이라는 대학부총장님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2시간 여에 걸친 특강은 성황리에 끝이 났다. 이날 스님께서는 '한국불교의 사원경제, 문제점과 그 대안'이란 제목으로 강연을 하셨다. 통역에는 북경인민대학의 교수로 가 계시는 곽성철교수님과 중국인 김해응님 그리고 조선족 학생인 김영님이 수고해 주었다.( 특강 기사는 별도로 만들어집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yberbuddha.or.kr%2Fbbs%2Ffile2%2F11-04-2-600-9.jpg) -북경인민대학 강연에 앞서 접견실에서, 대학측 부총장, 불교관련학과 교수님, 통역자-
-북경인민대학 강연 중-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yberbuddha.or.kr%2Fbbs%2Ffile2%2F11-04-2-600-11.jpg) -강연에 집중하는 북경인민대학생들-
특강이 끝이 나고 일행은 북경의 유명한 명물인 서커스를 관람한 뒤, 숙소를 찾아 다음날을 위한 휴식을 가졌다.
제5일, 사실상 순례의 마지막 날이다. 아침공양 후 천안문 광장과 자금성을 관광한 뒤, 오후에는 회주스님의 은사이신 성자 파자 큰스님의 서화 예술전을 참관했다.
천안문광장은 북경 시내 한 가운데 자리하고 있으며 그 면적이 44만 제곱미터에 이르며 동시에 백만 명을 수용 할 수 있어 세계에서 가장 큰 광장으로 꼽힌다. 중국역사상에 남을 몇가지 사건들이 그곳에서 일어난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1919년의 5.4운동과 천안문사태, 그리고 99년 홍콩의 마카오 반환 기념행사 등이 그곳에서 치러졌다. 천안문은 중국의 국회의사당 격인 인민대회당과 박물관등을 주변에 끼고 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yberbuddha.or.kr%2Fbbs%2Ffile2%2F11-04-2-300-07.jpg) -천안문 광장-
천안문을 거치면 바로 자금성이 시작된다. 현지사람들이 고궁이란 이름으로 부르고 있는 자금성은 명. 청대의 황궁으로 1406년~1420년에 걸쳐 만들어졌으며 560년 이라는 긴 세월동안 15명의 명나라 황제와 9명의 청나라 황제가 일생을 보냈으며 현재 105만 점의 희귀하고 진귀한 문물이 전시. 소장되어 있다. 총 24만 평의 대지에 건평이 5만평, 방의 개수가 87여개에 이르며 9999.5칸으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중국에서는 하늘을 만이라고 부르기 때문에 천자(天子) 인 황제는 만을 쓰지는 않는다고 한다.
이곳을 차례대로 가로질러 걷는 것만도 2시간여에 걸릴 만큼 규모가 방대한 곳이다. 그런데 이곳을 관람하다보면 나무나 정원이 없이 모든 바닥이 돌, 혹은 벽돌로 되어 있음에 의아해진다. 가이드의 설명으로는 황제를 보호하기 위한 방편이라고 한다. 자객이 나무를 이용해 담을 넘거나 몸을 숨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고궁 안에는 한그루의 나무도 심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고궁 담 밖에는 56미터의 해자를 파 놓아 자객이나 적의 침투를 차단해 놓았는데 그 용도에 상관없이 참으로 아름다운 해자였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yberbuddha.or.kr%2Fbbs%2Ffile2%2F11-04-2-300-33.jpg) -자금성 밖의 노인들과 애완용 새들, 자금성 담 아래의 해자-
자금성의 수없이 많은 전각 중에 태화전에 남아있는 것은 모두가 진품 그대로라고 했다. 나머지 전각의 것들은 많은 부분 대만에 넘어가 있고, 전부 모조품을 진열해 놓았다는 설명이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yberbuddha.or.kr%2Fbbs%2Ffile2%2F11-04-2-300-09.jpg) -자금성 내의 태화전과 그 내부-
중국의 몇 곳을 여행하는 동안 한결같이 감탄하게 되는 부분이 그 규모의 거대함이다. 어느 곳을 둘러보아도 장대한 규모에 우선 압도당한다. 거기에 세월의 무게까지 보태졌으니 관람객들은 연신 감탄할 수밖에 없다.
자금성을 뒤로하니 어느새 순례의 막바지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우리절 회주스님의 은사이신 성자 파자 큰스님의 서화전이다. 큰스님께서는 3년 전 중국에 오셔서 북경화원의 왕문방선생님에게 사사 받으시어 그동안 그려오신 작품으로 서화전을 여셨다. 불교전시관이 생긴 이래로 최대의 인파라는 사실이 말해주듯 전시관은 입추의 여지없는 성황이었다. 큰스님의 서화전시회는 한국국적을 가진 이 중에서는 불교전시관에서는 처음 열린 전시회이다. 큰스님의 상좌스님들을 포함해 국내에서 온 대통령 비서관인 김두관님을 비롯 재중 총영사님등이 축사를 해 주셨으며, 중국에서 두 번째 가는 화백이라 소개되는 리쿼란 부인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전시회를 마친 뒤 주최측의 만찬연회가 열렸다. (성자 파자 큰스님의 서화전 기사는 별도로 올려집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yberbuddha.or.kr%2Fbbs%2Ffile2%2F11-04-3-600-7.jpg) -성자 파자 큰스님 서화전 개막식-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yberbuddha.or.kr%2Fbbs%2Ffile2%2F11-04-3-600-4.jpg) -큰스님을 모시고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듣는 모습-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yberbuddha.or.kr%2Fbbs%2Ffile2%2F11-04-3-600-1.jpg) -서화전 마친 뒤 만찬회장-
이로써 모든 일정은 끝이 나고 6일째의 새벽 4시, 숙소에서 울려주는 모닝콜 소리에 일행은 일제히 귀국길을 재촉했다. 6개조 203명의 대규모 수행단은 긴 일정을 순조로이 마치고 대구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마중나온 일행과 함께 해단식을 가졌다.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우리절 교가에 이어 회주스님의 인사말씀을 끝으로 5박 6일간의 일정은 모두 끝이 난다.
"이번 3차 해외성지순례가 무사히 회향되어 기쁩니다. 이런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나중에 또 이런 기회가 있으면 다시 함께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후일에 법당에서 뵙겠습니다."
제3차 해외성지순례단은 이제 청량회(오대산의 다른 이름)라 불리게 된다.
-향연이 자욱한 탑원사의 모습-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yberbuddha.or.kr%2Fbbs%2Ffile2%2F11-04-600-2.jpg) -현통사 청량회 3팀-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yberbuddha.or.kr%2Fbbs%2Ffile2%2F11-04-600-3.jpg) -청량회 2팀-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yberbuddha.or.kr%2Fbbs%2Ffile2%2F11-04-300-000.jpg) - 오대산은 온통 문수도량-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yberbuddha.or.kr%2Fbbs%2Ffile2%2F11-04-300-4.jpg) -왼쪽: 야시장이 열리는 곳, 오른쪽:이동 중인 버스 속에서 빼놓지 않고 올리는 예불시간-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yberbuddha.or.kr%2Fbbs%2Ffile2%2F11-04-2-300-03.jpg) -운강석굴에서-
-자금성앞에서 2팀-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yberbuddha.or.kr%2Fbbs%2Ffile2%2F11-04-2-600-4.jpg) -만리장성에서 청량회 3팀-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yberbuddha.or.kr%2Fbbs%2Ffile2%2F11-04-2-600-5.jpg) -만리장성에서 청량회 5팀-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yberbuddha.or.kr%2Fbbs%2Ffile2%2F11-04-2-300-30.jpg) -북경 서커스단의 공연모습-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yberbuddha.or.kr%2Fbbs%2Ffile2%2F11-04-2-long-300-2.jpg) -운강석굴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yberbuddha.or.kr%2Fbbs%2Ffile2%2F11-04-2-300-7.jpg) -하화엄사 청량회 1팀, 하화엄사-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yberbuddha.or.kr%2Fbbs%2Ffile2%2F11-04-2-300-34.jpg) - 왼쪽: 천안문광장, 오른쪽: 대구공항 해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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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단한 대장정이었군요. 스님들과 신도님들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나무님의 상세한 취재기도 감사드립니다. 애쓰셨습니다. 따님하고 찜질방에서 하루 푹 쉬셔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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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지 못해서 안타까웠는데... 나무님 기사로 위안이 되네요..... 순례 다녀 오신 모든분들 너무 행복한 것 같아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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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신 님들이 정말 부럽습니다. 글구, 기사 올리신 나무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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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님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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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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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수고 하셔고 엄청나게 보고 갑니다....^^
켁~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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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에서 편하게 성지순례 잘했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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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님 정말 훈륭한 내용과 수고하신결과의모습이제 봤습니다.들어오는법을 몰라서요.배워서늦께확인했습니다 대단하수고하셨고요.능력에 박수를 보냅니다.관세음보살.나무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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