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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자유게시판 창씨개명 ................펌 [나무위키]
德操堂 추천 0 조회 141 24.04.03 22:42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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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4.03 22:51

    첫댓글 일제가 1930년대에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자행했던 소위 '창씨개명'에 대해서는 자료가 넘쳐나고도 넘쳐난다. 그 산증인이 아직 살아 있기도 하고, 나 같은 경우는 바로 앞 세대의 일을 들어서 알고 있기도 하다. 그리고 그 실체를 여기 인터넷의 '나무위키' 만 봐도 알 수 있다. 일제의 그 창씨 개명을 '이광수' '최남선' 등 지도급 인사들 몇이 자발적으로 했다고 해서 우리 민족의 거의가 그 악랄하고 간교한 일제의 책동에 손들고 환영한 것이 아니었다. 절대로 '자발적' 이런 소리는 하면 안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무서운 맹세가 '성을 갈겠다.'는 말이다. 그만큼 하늘이 무너져도 바꿀 수 없는 자신의 성이었다. 그걸 왜놈들이 새로 만들라고, 그것도 왜놈스타일로 새로 만들라고 하였으니.

  • 24.04.03 23:07

    제가 지금은 소주 시작했습니다.

    선생님이 말씀하고싶은 것은 창씨개명은 강제였다고 말씀하고 싶은 것입니다. 저도 60년대 70년대 살 때 할머니 백부 외 많은 어른들이 계셨지만 일제때 성을 갈으라고 강요당했다는 어른 한분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나무위키는 공적인 문서가 아닙을 아시기 바랍니다

    즉 일반 개인이 참여해서 만드는 백과사전입니다.

    박완서씨가 자기가 살아온 삶을 자서전적 소설을 쓴 것인데 소설은 다 픽션이다라고 하신다면 할 말 없는 것입니다.

  • 작성자 24.04.03 23:12

    笑而不答心自閑이라. 웃고 대답하지 아니하니 마음은 저절로 한가해지네. / 차라리 웃고 말죠.

  • 24.04.03 23:14

    저도 할머니와 백부께서 삼일 만세운동 이야기하시는 거 들었습니다

  • 24.04.03 23:18

    선생님은 연세로, 즉 조선시대 유림의 권위로 압도하시려는 텐던시가 있으십니다

  • 작성자 24.04.03 23:31

    토론이 더 이상 의미가 없을 때는 끝내는 게 현명. 내가 무슨 권위가 있어 권위로 압도하려고 하겠나요. 좋은 시간 되시길.

  • 24.04.03 23:35

    아 그리고 당시 초가집이 있을 때 외할머니 집에 가면 새야 새야 파랑새야 녹두밭에 안지 마라...

    전봉준 장군 노래를 불러주시던 외할머니도 기억합니다.

    근데 대학 가니까 운동권 애들이 그 노래 부르더군요. 전봉준장군의 노래였다는걸 대학가서 알앟습니다.

    그런 거 보면 몇십년 전까지는 지역감정이 없었다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취해갑니다

  • 24.04.03 23:41

    넵 선생님 알겠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4.04.04 16:29

    똠양쿵 이런 말을 하시면 안됩니다. 우리 성씨는 창씨 개명을 않았어요.

  • 작성자 24.04.04 17:49

    @똠양쿵 일본아이들이 멋대로 만들어 올린 것이랍니다. 굶어 죽는 한이 있어도 성을 바꿀 수는 없다, 이것이 당시의 우리 집 분위기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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