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대전시청에서 전시회 중이다
금요일은 싱글로 왈츠 레슨 받았고
오후에는 남성 한분과 다불로 레슨을 받았다
토요일은 파티장을 갔다
검정 레이스 라인이 나비같이 팔락이는
스커트와 공주들이 입는 뽕소매 검정 블라우스 차림으로
신나게 열정적인 춤을 추엇다
차차차와
삼바는 완전 끼를 부리게 되고
왈츠 탱고는 진지하게 된다
오늘 일요일은
대청소른 하고
한남자를 불러 들여
한우 불고기 전골과 미나리 김치 부추김치
묵은 김장김치로 점심 대접하고
오후에는 비록 벚꽃이 다져버린 나무지만
벗나무 터널 그늘은 손잡고
20분 걸어가면
핫플레이스가 나온다
조용하고
의자가 편한곳
커피의 향이 좋은것
커피맛이 쓰지 않는 카페에서
차두잔 시키고
오래도록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었다
크게 설레임 보다는
편함이다
말없이 바라만 봐도
서로의 마음을 너무나 잘 알아주는 소통이 된다
사람들 한적한 벤취에 앉으면
항상 내 발바닥은 마사지 해준다
춤추느라 힘든발 풀어 준다며
말끔히 청소마친 우리집 화단은 사랑스럽다
전시회도 보고
꽃이야기도 하고
우리들 삶의 여유도 나누며
찻집에서 돌아 오는길
그이가 말한다
언제나 이젤이 원하면
그 앞에 있어 줄거야
필요 한만큼만 불러줘..
고맙다며 손잡아 주고
주차장에서 바바이 했다
오늘도 사랑스런 하루다
첫댓글 부러움 가득 안고 이젤님의 글을 읽습니다.
그 행복 언제까지 누리시길~~.
세상에서 가장 편한 사람이네요
행복하게 지내는 이젤님
너무 보기 좋아요..
오래오래 지켜준다는 옆에 계신분도 있으시고
부럽네요..ㅎ
앗따~~!
부럽다니요
저는 삼식씨가 더 부럽네요
'오늘도 사랑스런 하루다'
이 보다 멋진 하루는 없을 껍니다.
이젤 님의 아름다운 삶을 응원합니다.
매일을 가장 사랑스럽게 보내자
매일을 나에게 즐거움을 주자 입니다
응원 감사해요
열정 가득한 울이젤님 삶 언제나 처럼 큰 박수로 응원합니다. ^^♡
백수가 되니 더 바쁘네요
오늘은 마음껏 늦잠 딩굴어요
삶의 활력이 넘치시는 이젤님~
덩달아 에너지가 뿜뿜 ᆢ감염된듯하네여
마음까지 따스한분 옆에 계시니
세상 부러울것없이 행복해 보이세요
멋진삶 넘 보기좋아요 파이띠잉!!
서로가 서로에게 딱 필요한 만큼만 그자리에 있어주고 기다려주고 합니다
나이가 드니 편한게 제일이네요
어느 누구가
이보다
더
행복할까요?
발을 주물러주고
언제든지
부르면
달려오고
소설에도
드믈어요
주욱~~~~
꽃길이~~~♡♡♡
발은 집에서도 밖에서도
틈만 나면 주무르러 하는데
밖에서는 제가 싫다 하지요
그런데 지난한주 좀 무리한 탓에
그냥 내 밀었어요
캬~~
열정속에
깊은 평온한 나날
이보다 더 좋을쏘냐~🎶🎵
이제 정말 사람도
옷도 구두도 다 다
편안함이 최고라는것
최고 행복입니다
벚나무 터널이 어드메라요?
제가 사는 아파트에서 계룡산밑 수통골까지
걸어서 20분 정도가 벚꽃터널 이네요
걸어가서 차한잔 하고
천변길로 걸어오며 물고기도 보고 좋았어요
이 보다 좋을 순 없다~ 이 말이 딱 맞춤이요
이젤님 행복한 일상이 딱 내가 꿈꾸던 건데 대리 만족할라요 뭐 저도 지금이 젤 행복해요 늦복이 터젔습니다 ^^
복중에 복은
늦복 노후복이 최곱니다
젊어~옛날에~~~
그건 아무소용 없지요
지금 현재 福
제일이여라~^^
@정 아 마저 쩡아 말 백번 마저야~^^
반반의 삶이 긴장감도 주지만
때로는 안정감이 부족하기도 해요
힘들때나 불안할때나
언제나 제일 가까이 토닥 해주니
정말 감사하지요
늘 처음과 같이
그대로
시간이 갈수콕 서로에게 더 편하네요
@정 아 부모님 다 돌아 가시면
같은 아파트 같은 라인에 따로 살자 했어요
저도 대리만족으로...^^
이젤님 참 잘하셨어요.
최고십니다~
@몽연1 큰 행복은 아닐지라도
소소한 느낌이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삽니다
따로 또 같이~~
멋지게 사시네요^-^
소소한 일상글
늘~
잘읽고 있습니다
건강하세요 ~~
따뜻한 마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외롭지 않게
건강하게 즐겁게 살아가려고 노력합니다
참으로 정스럽고 진정성이 있으신 상남자 이십니다
물론 상대적이겠지요
그 만큼 쎈스도 만점 지혜로움도 만점 ㅇ ㅊ
도 만점 이십니다
저랑같은점은 상남자께서와 같이 발바닥 맛사지 ㅡ저는
내발 건드리면 오금이 절이던데요 ㅡ마눌은 시원하다고 무조건 내옆다리에 벌러덩누워서 안마 자동요청합니다
저도 어느땐 귀찮을때도 있지만 흉내라도 내면 어느새 코모드로 직행데쓰네요
그후는 ㅡ제 일합니다
아휴 ㅡ저도 코모드로 직 합니다
요기까지만 ㅡ지송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