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도 잊지 못할 외할머니가 있었지요 오래전에 돌아가셨건만 그분을 생각하면 가슴이 뭉클해진다 어려서 외갓집에 놀러 가면 이상했다 궁궐(宮闕)같이 큰 집에 외할머니와 외삼촌가족이 살고 있었고 아주 가까운 곳에는 외할아버지와 예쁘장하신 작은 할머니께서 살고 계셨다. 그 이유는 내가 조금 더 큰 후에 알게 되었다.
딸 다섯에 아들 하나를 낳으신 외할머니는 일찍이 독수공방(獨守空房) 처량한 신세가 되시고 아들 하나 더 보시겠다고 소실을 두신 외할아버지께선 자식은 다행히 없었건만 유난히 금슬 좋게 돌아가시는 날까지 두 분이서 살아가셨으니 외할머니의 외로움은 어떠하셨을까? 지금 세상에선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그 시절의 여인네들의 한이 서린 삶은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첫댓글 사람이 죽었을 때
문상객이 많다는 것은 살아계신 동안 그 만큼 덕을 많이 베풀었다는 증거지요.
네 그래요
혼례든 상가든 다니시면서
떡이며 전들을 챙겨와 저희들을 멕이던
엄마모습이 떠오르네요.
담에 갈때 그 얘기들을 나눠봐야겠어요.
덕분입니다~
네 ~~♡♡♡
나에게도 잊지 못할 외할머니가 있었지요
오래전에 돌아가셨건만 그분을 생각하면
가슴이 뭉클해진다 어려서 외갓집에 놀러
가면 이상했다 궁궐(宮闕)같이 큰 집에
외할머니와 외삼촌가족이 살고 있었고
아주 가까운 곳에는 외할아버지와 예쁘장하신
작은 할머니께서 살고 계셨다.
그 이유는 내가 조금 더 큰 후에 알게 되었다.
딸 다섯에 아들 하나를 낳으신 외할머니는
일찍이 독수공방(獨守空房) 처량한 신세가 되시고
아들 하나 더 보시겠다고 소실을 두신
외할아버지께선 자식은 다행히 없었건만
유난히 금슬 좋게 돌아가시는 날까지 두 분이서
살아가셨으니 외할머니의 외로움은 어떠하셨을까?
지금 세상에선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그 시절의
여인네들의 한이 서린 삶은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네 ~~착한 외할머니 입니다ㆍ
자손들이 복 많이 받으라고 아주 후한 장례를 치르었군요 당시 상황으론 큰 나눔의 장이 였군요
네 그래요
참 심성고운분이군요
천국서 잘계실껌니다
네~~♡♡
인성이 좋으시고
인정이 많으신
할머니 셧네요 ᆢ
네 그래요
옆 동네네요
홍성은 친구가 살아
가끔 갑니다
아름다운 나눔의 미덕을
배우고 갑니다
네~~♡♡♡
외할머니! 그냥 불러만 봐도 정겨운 이름 외 할머니
그할머니의 일생이 존경스럽습니다
네 ~~♡--♡
외할머니가 훌륭한 분이시네요,,,
덕도 많이 쌓으시고...
네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