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유방암 2기 판정받고 수술했구요<br />항암 4차 끝내고 페마라를 복용 중인데요<br />원래 밤 10시에 먹다가 깜빡하고 새벽1시에 복용을 했는데<br />다음날 아침부터 어지럽고 구토가 생기더라구요<br />응급실에서도 별 이상이 없고 약 부작용인 것 같다고만 하고<br />링겔 맞고는 괜찮아서 점심먹고 저녁먹고 다 괜찮았는데<br />오늘은 어제보다 구토를 심하게 해서 또 응급실에 왔어요<br />혹시 페마라를 며칠 안 먹어도 괜찮을까요?<br />페마라 드시는 분들은 모두 아침 식사 후에 드시나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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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조그만 알약이 참 많은 부작용이 나타난다는 글에 공감이 갑니다 저도 항호르몬제 복용중인데 관절이 여기저기 안좋아지고 몸이 무척 무거워짐을 느끼면서 이 작은게 내몸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구나 생각합니다 이제 8개월인데 앞으로 4년 4개월을 더 먹어야 하니 내 몸이 얼마나 망가질까 앞날이 캄캄해지곤 하네요 ㅠ ㅠ
약상자에 동봉된 설명서에서 이상반응에 대한 내용을 보니 구토나 어지러움증이 흔하게 경험되는 것으로 나와있네요. 저는 1년 7개월째 복용중인데 한 번도 구토를 경험한 적이 없거든요. 가끔 가벼운 두통이 있기는 합니다. 사람마다 약에 대한 반응이나 이상반응이 다 다른 것 같아요. 저는 항상 오전 8시에 페마라를 복용합니다. 시간을 지켜서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서요. 잘 알아보시고 힘든 부분 잘 해결하시길 빌어요.
@행복한고구마걱정하지 마세요. 지금 당장은 힘들겠지만 적응이 되실 거예요. 저도 처음에는 관절도 너무 뻣뻣하고 시도 때도 없이 얼굴 달아오르고 열이 나서 힘들었는데 차차 적응이 되더라고요. 그래도 고구마님은 수술도 하셨고 이제 재발 안되게 관리만 잘 하시면 되쟎아요. 전 수술 못해서 가슴과 뼈에 암세포가 남아있어요 ㅠ 그냥 암과 동행한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네요. 참 주치의는 효과 없다고 했는데 숙뜸 뜨는 거 좋은 것 같아요. 알아보시고 한 번 해보세요.
첫댓글 십년전에 페마라 5년 복용했습니다.
식전인지 후인지도 생각이 안납니다만
마음을 편히 가지는게 중요할 듯 합니다.
쾌차하세요.
네 감사합니다
그럼 시간 변경을 해보십시요.
항호르몬제는 위에 음식이 있어도 없어도 괜찮다고 했으나
오래 복용하기에
위를 보호 해주십시요.
왜 하루에 한번 복용할때
아침에 복용하라고 하는지 이유가 있겠지요.
아침에 식사 시간 생각하시고
항상 같은 시간에 정해서 복용하십시요.
다음에 면담 하실때
샘께 말씀 드리고
항호르몬제 다른 것으로 바꿔 달라고 말씀 한번 해보십시요.
저는 무조건 내 몸을 약에 적응하게 만들어 복용했기에
이것저것 다 해보십시요.
페마라도 항암제이기에 나타나는 부작용이 다 다르게 나타납니다.
아주 조금만 알약이 참 많은 부작용들이 나타납니다.
잘 극복해서 암생존자로 우리 같이 살아요.~~^*^
아주 조그만 알약이 참 많은 부작용이 나타난다는
글에 공감이 갑니다
저도 항호르몬제 복용중인데 관절이 여기저기 안좋아지고 몸이 무척 무거워짐을 느끼면서 이 작은게 내몸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구나 생각합니다
이제 8개월인데 앞으로 4년 4개월을 더 먹어야 하니
내 몸이 얼마나 망가질까 앞날이 캄캄해지곤 하네요 ㅠ ㅠ
오늘부터 아침 10시로 바꿨는데 약 먹기 전부터 토를 했네요.. 아무래도 녹차잎님 말대로 약을 바꾸거나 다른 곳을 검사해봐야 할 거 같아요 조그마한 알약 한 번 견뎌보겠습니다^^ 감사해요
약상자에 동봉된 설명서에서 이상반응에 대한 내용을 보니 구토나 어지러움증이 흔하게 경험되는 것으로 나와있네요. 저는 1년 7개월째 복용중인데 한 번도 구토를 경험한 적이 없거든요. 가끔 가벼운 두통이 있기는 합니다. 사람마다 약에 대한 반응이나 이상반응이 다 다른 것 같아요. 저는 항상 오전 8시에 페마라를 복용합니다. 시간을 지켜서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서요. 잘 알아보시고 힘든 부분 잘 해결하시길 빌어요.
네 빠른 시일 내에 외래에 가서 선생님과 상의를 해볼까해요 앞으로 4년 넘게 더 먹을 생각하니 걱정이네요ㅜ
@행복한고구마 걱정하지 마세요. 지금 당장은 힘들겠지만 적응이 되실 거예요. 저도 처음에는 관절도 너무 뻣뻣하고 시도 때도 없이 얼굴 달아오르고 열이 나서 힘들었는데 차차 적응이 되더라고요. 그래도 고구마님은 수술도 하셨고 이제 재발 안되게 관리만 잘 하시면 되쟎아요. 전 수술 못해서 가슴과 뼈에 암세포가 남아있어요 ㅠ 그냥 암과 동행한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네요. 참 주치의는 효과 없다고 했는데 숙뜸 뜨는 거 좋은 것 같아요. 알아보시고 한 번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