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우리나라에선 인터넷 하면 익스플로러를 떠올리는 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브라우저의 종류는 엄청나게 많으며 아래의 5개가 요즘 가장 많이 쓰이는 브라우저입니당. 가장 최근에 나온 구글 크롬, 익스플로러 담으로 사용자가 많은 파이어폭스, 매니아들이 좋아하는 오페라, 애플이 매킨토시 전용브라우저로만 내놓다가 최근 윈도버전을 내놓은 사파리, 전통의 인터넷익스플로러가 있죠.
아래는 한 블로그에서 퍼온 글입니당
Firefox: 제일 유명한 웹브라우저 중 하나. 제일 먼저 떠오르는 특색이라면 막강한 부가기능이다. 주옥 같은 부가기능을 마음대로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기 때문에 입맛에 맞추어 무궁무진하게 활용할 수 있다. 어떨 때는 이건 반쯤 OS에 가깝지 않나 하는 생각마저 들 정도로. 2에서의 악명 높은 메모리 누수 문제도 해결되었고, 지금은 IE 8보다 동일 환경에서 분명히 가벼운 것 같다. 흠이 있다면 부가기능의 충돌이나 뭔가 알 수 없는 이유로 cpu 점유율이 가끔 튀는 경우가 있다. 물론 처음부터 끝까지 아예 안 그런 경우도 있는데 운이 나쁘면 수시로 튀기도 한다. 맥에서 폰트 렌더링이 조금 미려하지 못하다. 가장 매력적인 것은 크로스 플랫폼 지원. Linux/OS X/Windows를 모두 지원한다는 것은 매력적이다. Openoffice나 GIMP, Filezilla 등 오픈소스 어플들이 가지는 장점이다. Firefox가 GPL이 적용되는지 어떤지는 다소 논란이 있으므로 생략하겠다.
Chrome: Google에서 야심차게 출시한 브라우저. 현재는 Windows용으로만 있고 Linux/OS X용으로는 알파 버전이 있을 뿐이다. 일단 미려한 인터페이스가 눈에 들어오고 경험상으로도 그렇고 벤치마크상으로도 제일 빠른 것 같다. ActiveX를 지원하기도 한다는데, 개인적으로는 좀 못 미덥지만 뭐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다만 램을 무시무시하게 먹는다는 훈훈한 정보가 있다.
Safari: 애플의 브라우저. 역시 깔끔한 외관이 인상적이다. 속도도 빠르다. 특히 색 재현에 있어서는 최고인 것 같다. 같은 웹사이트를 들어가도 파폭으로 볼 때와 사파리로 볼 때 많은 차이가 있다. 맥에서의 폰트 렌더링 또한 파폭보다 분명히 우월하고, OS X와의 일체감 또한 뛰어나다. 다만 애플의 소프트웨어가 그렇듯 윈도우즈로 포팅된 것보다는 맥 버전이 더 좋다. 윈도우즈에서의 Quicktime, iTunes와 맥에서의 Quicktime, iTunes는 천지차이이듯 말이다. 부가기능도 맥에는 몇 가지가 있는 반면 윈도우즈에서는 전무하다시피 해서 문제다. 그리고 플래시에 좀 약한 것 같다. 플래시 떡칠한 사이트에서는 속도도 느리고 cpu도 무시무시하게 잡아먹는다.
Opera: 유서깊은 전통의 브라우저다. 막강한 내장기능을 포함하고 있고 속도도 IE보다는 빠르다. 하지만 요새 개발 진척이 잘 안 되고 있는 것 같다. 역시 Linux/OS X/Windows를 모두 지원한다. 렌더링이 엄격해서 웹 개발자들이 엄격한 선생님 같다고 투덜대기도 하는 브라우저이기도 하고, Opera에 대한 공격 시도 자체가 많지 않아서 해커들이 애용하는 브라우저라고도 한다. 근데 쓰다 보면 무슨 이유인진 모르겠는데 숨이 콱 막히는 느낌이 들어서 안 쓰고 있다.
IE: 오, 망할 IE. 8버전 들어와서 매우 많이 개선이 되긴 했지만 어차피 IE다. 그래도 8에서 좀 개선이 된 건 기특하긴 한데, 어차피 업그레이드 안 하는 사람이 태반이니 문제다. 아직도 IE 6/7에서만 돌아가는 것들도 있고, 하여튼 문제다. 망할 ActiveX만 아니면 쓸 일이 없을 텐데 그것 참...
결론: 이런 것들이 있으니 다른 브라우저도 잘 써보세용.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건 파이어폭스하고 크롬인데 파이어폭스는 수많은 플러그인이 추가가 가능해서 부가기능이 쩔게 많습니다. 개인들이나 다른회사가 개발하는 경우도 많아서 개발자도 그 기능을 다 알기 힘들다는 이야기입니다. 크롬은 써보시면 아는데 클릭하자마자 체감상 0.2초만에 페이지가 뜨는 것 같습니다. 장점은 오로지 미칠듯한 페이지 스피드입니다. 주로 디시나 게시판형 사이트라서 자주 클릭을 해야 할 때 쓰면 정말 좋습니다. 플래시나 사진자료가 많아서 로딩시간이 정말 긴 사이트 돌아다닐 때도 사기적 성능을 발휘합니다. 다만 단점은 그만큼 램을 많이 처먹기 때문에 혹시나 램이 1기가이거나 cpu 클럭이 좀 떨어진다던지 이런 컴에서는 쓰지 않는 게 좋습니다. 이거 써보면 익스플로러가 얼마나 구린 브라우저인지 아시게 될겁니당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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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하나만 돌리면 괜찮은데 탭마다 프로세스가 돌아가는 방식이라 탭을 5개 6개씩 띄우시면 똥컴이시라면 렉걸려서 오히려 익스플로러보다 느려져요.
전 아직도 액티브엑스 때문에 윈도에선 익스플로러 6을 씁니당
전 사파리4씁니당 누가 테스트해본게 있던데 윈도에선 크롬이 짱먹고 맥에선 사파리가 짱먹더군요. 둘은 우열의 비교가 거의 힘든듯.
사파리,맥 둘다 애플꺼다보니 ㅋㅋ같은회사니 호환이 쩔듯
크롬 + 파폭 IE탭 체제가 진리
파폭은 초기구동속도 느린 게 항상 단점이죠. 플러그인을 깔면 깔수록 느려져서 그냥 안씁니다. 플러그인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시더라구요. 액티브엑스 필요하면 그냥 IE6돌립니당
파폭 ie탭,애드블록,다운로드헬퍼 사용중 광고가 없으니 인터넷이 깔끔합니다
전 오페라 쓰는데 이상하게 파폭이 익스플로러 보다 느림;;; 후 망할...
진리의 파폭 ㅋㅋ 파폭을 애용
뭐지이게 ;ㅂ;
더월드는 아예 없네
파폭 점유율 40퍼 넘었다고하지않나 ㅋㅋ 우리나라만 IE쓰는건데 좀 바꾸지
파폭이 진리인듯
뭔말이여 컴매이라
나도 오페라쓰는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