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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에는 지하철 7호선이 이상적” |
임충빈 시장, 주민과의 대화에서 입장 밝혀 |
[2007-02-05 1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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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신도시를 비롯해 5개 택지지구 개발에 맞춰 지하철 연장노선을 유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공식적인 자리에서 제기됐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와 포천시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지하철 7,8호선 연장운동이 양주지역 일대에서도 확대돼 일어날지 관심을 끌 전망이다.
양주시는 1일 양주2동 소재 덕현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임충빈 시장과 유재원 도의원과 시의원, 시 공직자 및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시민과의 대화’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주민 A씨는 “양주 신도시를 비롯해 대규모 택지개발 조성이 마무리되면 인구유입이 많아질 텐데 현재의 경원선 전철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의정부시는 현재 7,8호선 연장을 위해 시 차원에서 타당성 용역을 발주했는데 양주에서도 이 같은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임충빈 양주시장은 “7호선은 포천시가, 8호선은 의정부시에서 유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양주에는 8호선 보다는 7호선을 연장하는 게 적합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임 시장은 이어 “현재 경기도에 7호선 양주연장을 요청한 상태”라며 “의정부 장암동까지 들어온 지하철 7호선을 의정부 송산을 경유해 양주 신도시, 포천으로 가는 연장노선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 한다”고 덧붙였다.
임 시장은 또 “경기도에서 이들 자치단체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정부에 정식 건의할 것”이라며 “양주에 지하철 연장선이 추가로 들어온다면 대 환영할 일이고 연장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이날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삼숭동 GS자이 아파트를 잇는 대중교통 수단의 확충, 고읍택지지구 개발에 따른 기존 아파트의 피해 최소화, 시청 민원홈페이지의 확대운영 등이 주민 요구사항으로 대두됐다.
이에 앞서 정성호 국회의원은 지난해 12월 “2007년 건교부 예산안에 8호선 양주연장을 위한 기본 설계비 15억원을 반영시켰다”며 “2013년 별내선 완공 이전까지 8호선을 의정부를 거쳐 양주신도시까지 반드시 연장시키겠다”고 밝힌바 있다. |
기사제공 : 이종구기자 | |
첫댓글 하여간 정치인들은 신뢰 못할 집단입니다.파벌이 달라서인가? 자신의 공적을 쌓기 위함인가? 지역구 국회의원이 8호선을 밀고 있는데 꼭 따로 국밥이라니까.... 이들의 세치혀에 놀아나는 것은 선량한 민초들 뿐이니....
시민 국회의원 시장이 힘을합쳐도 힘든것이 광역철도의 유치인데 양주도 따로가는군요.양주야말로 어느것이 양주를위해 필요한 교통정책인지 전문가의 용역을 해봐야 겠네요.
위의 내용은 정확한 것은 아닙니다. 이 날 위의 질문과 답은 저의 질문과 답변 내용입니다. 분명한 것은 의정부가 경전철 문제로 지금 매우 유동적이므로 다행히 8호선이 의정부를 관통하여 들어 온다면 양주는 당연히 8호선 연장을 추진 할 것이며 아니면 부득히 장암역에서 연장하는 7호선 노선을 의정부와 포천과 협력하여야 할 것입니다. 시장께서도 그런 뜻으로 말씀하셨고 경기도청에 조정과 지원을 요청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우리 양주 신규전철 추진위에서도 추이를 보면서 최선의 안을 향하여 매진 할 것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