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MJ 철학카페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영화와 토론 (목) 주제2. 불륜은 해도 되는가?
서지은 (문예창작학과) 추천 0 조회 516 24.04.10 21:13 댓글 114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첨부된 파일
댓글
  • 근거 1에 반박합니다.
    불륜은 사람들 간에 큰 상처를 줄 수 있지만 부부나 가족 간의 심리적 회복과 결합된 노력으로 많은 관계가 회복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상처는 상황과 관계, 개인의 성숙도 등 여러가지 요소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따라서 불륜이 모든 관계에 사라지지 않는 상처를 남긴다고 단정짓기는 어렵습니다.

  • 24.04.24 23:29

    심리적 회복과 결합된 노력으로 다시 회복이 되었다고 가정해봅시다. 과연 내 배우자가 다시 불륜을 저지르진 않을까? 다시 또 저지르면 어떻게하지? 내가 충실하지 못했나?하며 의심증과 셀프 가스라이팅을 할 수 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저는 상처가 아직 남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 24.04.24 23:50

    근거 2에 반박합니다. 실제로 불륜을 했거나 당한 사람들의 결과가 좋지 않기때문에 불륜을 하면 안된다는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불륜을 했지만 결과가 좋은 사례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배우자가 불륜을 했지만 용서하고 서로 이해하며 돈독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결과가 좋지 않다는 예시를 든 사람들의 결과가 나쁘다고만 할 수 있을까요? 서로 사랑하지 않고 불륜을 해 이혼 한것은 그 부부에게 최선의 선택이고 그로 각자의 길을 가며 부부로 살때보다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 24.04.24 23:55

    불륜을 해서 좋은 사례가 뭐가 있을까요? 배우자가 불륜을 저질러도 용서하고 이해로 해결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서 생긴 상처들이며 서로 사랑하지 않으면 합의 이혼을 하면 되는것이지 굳이 불륜을 저지르고 이혼을 하여 각자의 길을 걸어간다는건 옳지 않고 결혼은 책임을 지고 하는것입니다 가족 구성원에는 부부만 있는것이 아닌 아이들도 있고요 아이들은 그냥 보고만 있을까요? 아이들은 상처 받고 볼륜한 부부들은 자기들 행복을 찾아 이혼하고 그것이 최선은 아닙니다

  • 근거 2를 반박합니다.
    불륜을 저지르거나 당한 사람들의 결과가 좋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모든 경우에 해당하는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몇몇 사람들은 불륜을 통해 자아를 발견하거나 새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결과가 부정적인 경우도 있겠지만, 개인이 불륜이라는 선택을 하였기 때문에 긍정적인 결과를 경험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 24.04.25 10:48

    오히려 저는 마터 루터킹과 긱스의 사례가 엄청 많은 사례의 일부분으로 들어나져서 이 보다 더 많은 일반인의 사례가 더 있다고 생각합니다 불륜을 통한 자아 발견의 예가 어떤게 있는지 궁금하네요 불륜을 해야만 알 수 있는 자아가 무엇이 있나요? 불륜을 선택해서 자신만 좋고 긍정적일 수 있겠죠 내 배우자가 나의 부모님이 불륜을 한 사람이면 그것도 긍정적인 결과를 경험 할 수 있을까요 ? 아니라고 봅니다

  • @조환희(건축학부) 이세상에는 많은 케이스가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도덕적인 시각에서만 불륜을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홍상수 김민희 연인도 불륜커플이지만 서로에게 어떠한 큰 영향을 주고 감독의 작품이나 영화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홍상수 전처나 가족들에겐 상처가 있을순 있지만, 그것은 제3자의 상황인 것이고 홍상수 본인에게는 센세이션한 감정과 변화가ㅏ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불륜의 후폭풍을 기꺼이 감수할수 있다면, 남보다 나를 더 우선시 사람한테는 불륜도 부정적이지만은 않다고 봅니다.

  • 24.05.15 16:13

    @김민주(농업경제학과) 그러면 일반적인, 도덕적인 시각 말고 말로 표현할 수 있는 시각이 무엇이 있을까요? 감정적인 시각? 자기계발의 시각? 근데 홍상수의 예는 잘못 됐다고 생각합니다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와의 관계를 밝힌것을 후회한다고 기사에 나왔으며 이에 공식석상에 나오지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이게 센세이션 감정과 변화이면 저라면 안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기사가 나오게된 후 대중은 영화 감독 홍상수보단 불륜하는 홍상수라는 이미지가 더 강하게 박혔습니다. 그러므로 틀린 주장입니다. 과제가 끝난 시점에 댓글을 달았지만 혹시나 나중 과제에 필요할까 반박합니다

  • 24.04.25 09:29

    불륜은 당연히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주제조가 들고온 영화에서의 상황을 가정이 필요하다고 가정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는 최민식의 가정에 소홀히 대함이 먼저 나옵니다. 육아를 비롯하여 외벌이를 하는 아내를 두고 집안을을 등한시 한채 그저 중고 책방을 드나들며 가부장적인 태도로 아내를 대합니다. 여기서 근거 1에 반대하는데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기에 불륜을 하면 안된다고 하셨는데 가정에 먼저 소홀한 부분을 가정했을때 아내가 받은 상처를 먼저 고려한다면 남편이 먼저 잘못했기에 아내의 불륜은 그리 나쁘게만 보여지지는 않습니다.

  • 24.04.25 10:44

    영화에서 서민기가 일과 육아에 좀 등한시하긴했지만 그러나 이런 이유로 불륜을 저지를다는것은 자신의 행동에 정당성을 부여하는것일뿐 옳지 않습니다

  • 24.04.25 13:32

    근거 1에 반박합니다 근거 1의 내용은 불륜을 들킨다는 전제로 하는 것인데 만약 배우자가 불륜을 하고 있고 그 사실을 들키지 않는다면 배우자의 본모습을 모루고 평생 사는 것보다 한시라도 빨리 그 사실을 알고 다시 새 인생을 사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요

  • 24.04.25 13:46

    그러면 살인을 하고 들키지 않는다면 살인을 해도 되는건가요? 우리가 들키지 않을것을 알고도 하지 않는것은 다 같이 잘 살기 위해서입니다

  • 2근거에 반박합니다 불륜에 도덕적 책임을 묻기에는 기준이 매우 모호합니다.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불륜으로 정의할 것인지, 상대방에게 영향을 주지 않으면 도덕적으로 어긋났다고 할 수 있는 지 등등 불륜을 도덕적책임이라는 근거로 부정적으로 보기에는 일반화의 오류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 근거1 서로 상처를 받지않는 어느정도 합의가된 불륜의 경우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