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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산우회 제587차 목요산우회 산행(무등산 약사암)
雅石양수랑 추천 0 조회 68 22.12.01 20:55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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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2.02 08:43

    첫댓글 우리나라 남자의 평균 수명이 85세라고 하니 그 때까지만이라도 건강해야 합니다.
    석당처럼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산다면 구구팔팔하리란 믿음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우리 목요산우회 모든 회원들이 천수를 누릴 수 있도록 날마다 기도하렵니다.
    아석의 수고로 기록되고 있는목요산우회 산행기를 읽으며 산행의 세세한 이야기를 뒤돌아 봅니다.
    아석의 친구들을 위한 배려와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 22.12.04 02:09

    나는 산행을 하지 못 하였지 만 아석 친구의 산행기를 읽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 초등학교 다닐 때 일이다. 6년동안 운동회에서 8등을 했다. 그런데 7등을 한적이 있다. 그물을 통과하는 달리기에서 였다. 선천성 심장이 약한 탓이다. 그래서 등반을 못한다. 그렇지만 혼자서는 서석대를 오를 수 있다. 남을 따라간다는 것이 부담스러워 쉬엄쉬엄 시간에 가는 것은 가능하기 때문이다 .나는 등산에 관한 잡지를 정기 구독한다. 남의 등산에 관한 기록물을 읽는 것은 내가 등산을 하는 것과 같은 기분을 갖게 한다.

    혼자서 보다는 친구들과 담소하면서 등산을 하는 재미는 어떤 재미보다도 짜릿하다. 자질구레한 이야기라도 친구들과 나누는 얘기는 삶의 기쁨을 가져다 준다. 그렇게 등산기를 쓸 수 있고 보고하는 형식으로 장문의 글을 쓰는 것은 보통 사람으로서는 매우 힘들다. 그런 능력도 없다. 그런데 아석 친구는 그 기록을 하나도 빠짐없이 조잘조잘 기록해 올리는 정성에 그만 심취하고 빠진다. 나도 함께 오르는 듯한 착각에 빠져서 꼭 "목요산우회" 기록을 찾아 읽는다. 그 오랜기간 동안 목요산우회를 지키고 유지해온 끈기있는 우정과 정성에 모두 감사한다

  • 22.12.04 02:22

    나는 목요산우회 위원들의 호를 다 기억하지 못한다. 아니 할 수도 없다. 어떤 때는 친구들의 이름도 기억하지 못한다. 그러니까 당연히 호를 기억하지 못하기에 가끔 쑥스럽다. 80넘은 친구이름을 부르다니 .... 그런데 어쩌랴 ! 거의 기억력이 퇴색되어버렸다.
    뜬금없이 생각나기도 하고 기억이 자꾸 연속성이 없다. 그래서 걸어 다니면서 시 를 외우려고 무척 힘쓴다. 이렇게 연속성이 있는 것은
    외우나 이름과 같이 개별적이고 독립적인 고유명사는 기억하지 못한다.

    친구들의 호 를 부르지 못한다 고 오해하지는 말라 어쩌다가 생각나기도 하지만 생각이 자꾸 끊긴다.
    젊은 통신대학생들의 이름과 얼굴을 일치시키지 못해 자꾸 남이 이름을 불러 대는 경우가 있어 양해를 구한다.
    이름이나 호를 못 부른다고 오해를 하지말기를 간절히 부탁!

  • 22.12.11 20:23

    아석은 수필가로 등단해야 할것 같아. 펜만 잡으면 누에 입에서 명주실이 나오듯 술술술 아름답고 소박한 글이 나오니 말일세.
    같이 갔는데---내가 보지 못한 광경이 쓰여 있으니 --- 아석 관람기를 읽어봐야 만이 완전 해저-- 항살 고마워요.

  • 22.12.11 20:30

    카카오--하고 합애진통에 한동안 댓글을 쓰지 못했는데 오늘 외손녀 한테 댓글 다는 법을 배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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