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장염으로 발열.두통.배앓이를 심하게 하느라 정신을 차릴수가 없는 중에
무문관이란 스페셜tv프로를 보며 비겁에 대한 생각이 떠올라 이 글을 적습니다
무문관이란 스님들이 자물쇠가 잠긴 제한된 공간 안에서 묵언하며 1000일의 수양을 하는 곳,
각자 제한된 공간에서 3년..똑같은 계절을 3번을 맞이하고 비로소 퇴향하는곳이죠
힘든 자기와의 인고. 견딤..화두를 생각한다면 미쳐 버릴수도 있다는..
그런중.. 어느 여스님의 비겁인 속세언니가 응대하지는 못하지만 그 곳을 바라보며 기도하고 힘이 되어주는 모습을 보며
저 스님은 비겁의 기의 도움을 받아 분명 견디고 나오시겠구나! 했는데..
역시나 1000일을 무사히 수양후 나오시는 모습을 보며 저것이 바로 비겁의 힘, 비겁의 도움이구나! 함을 절실히 느끼며
스승님께서 가르침 주신 비겁이란 육신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비겁이란 내안에서 나를 바라보는 마음,
나의 생각이 넘치는 마음
주체성. 고집.집념
나에게 힘이 되기도 하고 나의 것을 뺏기도
이는 운따라 즉, 육신 진로 행운따라 길과 흉이 된다
무엇보다 이는 마음따라 성패와 고저있다
의심으로 주변사람을 경계 나아갈때 물러설때 아는 시기들면 비겁 찾은것
비겁의 고마움과 냉정함을 안다면 비겁을 다 안 것이다
이렇게 비겁에 대한 생각을 머리에 굳게 새겨봅니다...
무문관:
독방에서 면벽수행을 하기 위해 일정기간 수행하는 폐쇄된 공간이나 수행자체를 '무문관'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기도 한다
- 다음 백과 어학사전에서 찾아본 뜻
첫댓글 김유정선생님.. 귀한 인성의글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겁이라는 글자에 대해 저는 이 말씀이 젤 와닿는것 같습니다. ”의심으로 주변사람을 경계 나아갈때 물러설때 아는 시기들면 비겁 찾은것“ .. 마음경계를 하며, 저의 비겁을 더욱 조절하겠습니다. ^^ 이러한 가르침을 주신 스승님께 감사합니다..
계묘일 어김없이 열심히 세상의 한 별로 순환을 하실 천재영 선생님의 댓글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어려운 그 부분이 스승님께서 베풀어 주신 비겁을 깨닫는 소중한 부분인 듯합니다.미렵한 글 읽고 댓글 주셔서 화끈한 얼굴을 조금 식힐 수 있을듯 합니다.행복한 웃음이 넘치는 계묘일 되세요. 어여쁜 천재영 선생님^^~♡
비겁이 한신인 저의 경우도 비겁에 대한 감사함과 애증이 섞여 있습니다..
힘이 될때는 그 어떠한 성분보다 더한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도 있고,
나의 적으로 돌아설때는 그만큼의 역량으로 아프게 하니,
그 기준은 스스로 일으키는 마음 ... 이겠습니다...
김유정 선생님의 무문관에 대한 글을 읽으며 험난한 인생사에서 힘과 용기를 내어주는 인성같은 비겁의 마음을
옳게 쓸수있도록 마음을 청하게 가져야함을 느껴봅니다...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박시은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인성같은 비겁 ..그렇죠. 또 하나의 배움에 덕분에 다가가게 됩니다.극함도 행운도 넘치지 않는 중화로움이 행복함 그 자체임을 더욱 깨달아 가도록 하겠습니다.
글을 올리고 나면 미렵한 글이라 화끈함이 오래간답니다. 그 화끈함을 좀 더 식혀주신 박시은 선생님. 계묘일 더욱 행복한 날 되세요^^~♡
이제야 집에돌아와 자리잡고
맨먼저 학회들어옵니다
오늘하루 감사히 마무리하였읍니다
라고 스승님과 학회선생님 께
무언의 인사입니다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무언의인사겠지요
귀한글과 정성담긴댓글 읽어보며
제자신을 다시 바라봅니다
고운밤되셔요. ~~^^
김유정선생님
선생님과도 함께할수있음에
너무 감사합니다 ~~^^
무언의 인사란 말에서 선생님의 진심을 엿볼수가 있었습니다. 스스로를 경계하며 바르게 사시는분!
늘 아울러 주시는 배려심과 따스한 마음 감동입니다.
건강하시고 많이 웃으십시요 .감사합니다. 김두영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