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 [核안보정상회의] 北核 정상회담에만 올인한 오바마... 朴대통령은 시진핑 설득 - 韓·美→ 韓·美·日→ 美·日→ 韓·日→ 美·中→ 韓·中 릴레이 회담 - 오바마, 각국의 회담 요청에도 韓中日 북핵 관련국과 회담 집중 기존 전략적 인내 전략 바뀔 듯 - 中은 한국과 먼저 회담 원했지만 朴대통령 뜻대로 韓·美 먼저 회담 - 美 사드 압박카드 → 中 평화협정 반격 → 대북공조 훼손 우려 ● 박 대통령 "북한 제재에 중국 건설적 역할 기대" ● 이적단체 혐의 코리아연대 “청와대 안에 北 스파이 있다” 주장 - “물론 북은 이 모든 면에서 북베트남을 능가한다” ● 역대 최대규모 보험사기 적발되나... 보험업계 예의주시 ● 정부 "GPS 전파혼신 '주의'단계 발령… 북에서 발생 추정" - 北, 한달 전부터 GPS 공격...최대 출력 공격 ● 정부, 4월 중 국고채 7조7500억원 발행
[정치] ● 총선 성적표에 정치적 명운 걸린 여야 잠룡 - 총선은 대권행보 전초전 성격 강해...결과 따라 위상 엇갈려 - 與 김무성·오세훈·김문수·유승민 - 野 문재인·안철수·박원순·김종인 ● 새누리당 '알파원 유세단' 안산지역 지원 첫 출격 ● 새누리당 "안철수 응원" 논란..안철수 "덩칫값 하라" ● 더민주,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 등 경제분야 5대 공약 선정 ● 문재인-안철수, 야권연대 놓고 '정면 충돌' ● 정청래 "김종인 원톱체제 역부족...선대위 보강해야" - "文, 선대위서 컷오프된 셈... 文·孫, 전국 유세 다녀야" ● 국민의당, '제3정당론' 고수..."더민주 내부 조정부터" ● 국민의당 일부 단일화 '항명'...수도권 첫 후보단일화 임박 - 강서丙 김성호 "더민주와 후보단일화.. 시민단체에 방법 일임" - 중·성동乙 정호준도 단일화 촉구하며 '선거운동 중단' 초강수 - 국민의당 지도부 대응 주목...일부 후보, 단일화 제안 공개거부 ● 유승민 유세현장..'박근혜' 대신 '대구의 미래' 호소 - 劉, 총선 3대 키워드..'대구의 미래·유권자의 선택·당 혁신' ● 민중연합당 총선 유세단 출정식 “정치판 화끈하게 뒤집어보겠다” ● 통진당 이력 쏙 빼...'소녀상 지킴이'의 비밀 - 해산된 통진당원들이 열명 넘게 출마했는데, 대부분 민중연합당 소속
[관가] ● 朴-아베, 위안부 합의 후 첫 대면...위안부 협의 주목 - 위안부 문제 의제 여부관련 한·일간 온도차 - 조준혁 "북핵·미사일 논의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 ● 유일호, 야당의 '경제심판론'에 직격탄… "가장 큰 위험요인은 정치" ● 감사원, '임차료 51억 과다 지급' 병무청 비위 적발 - "공익요원, 기피시설 복무 피하려 위장전입" ● 고등 3도 소방관 지원 가능...군복무자는 43세까지 ● 병사 운전면허증 발행, 부대장에서 국방부 장관으로 변경 ● 강은희 여가부 장관 일행, 삼성·현대차 임원이 포스코를 방문한 이유는? -포스코 철강업계 女비율 1위, 배우자 동반 휴직 제도 등 ● 외교부 "한중 정상회담, 북핵 해결 모멘텀 될 것" ● 공공기관은 총선 몸살 중, "사장·감사" 곳곳 비어 낙하산 우려 ● 통일부 “北, 5차 핵실험 당장에라도 이뤄질 수 있어” - 대변인 “지도부 결심따라 언제든 가능… 정부, 모든 가능성 대비中” ● 남북관계 해법 위해 쏟아낸 통일부 자문위원 목소리들..."평양 특사 보내달라" ● 서울시, 서울광장(1~3일간)에서 '개성공단 제품 기획전' 개최 ● 마사회, 공기업 처음 성과연봉제 확대 전면 도입
[경찰ᆞ검찰] ● '이재명 성남시장 처형' 게시물 공유한 경찰간부...이 시장 "강신명 청장에 형사처벌 요구" ● 순찰차안에서 농약 4번 마셔도 모르는 경찰(경남 밀양)...기강해이 심각 - 경찰 매뉴얼 지키지 않아...뒷좌석에 혼자 태우고 몸수색 안해 ● 대전 원룸서 남녀 시신 3구 발견... 경찰 조사 중 ● 경기 파주 중학교 야구부서 동급생 집단 상습 폭행... 경찰 수사 중 ● 경찰, 112신고 출동 체계 개선 ● 수원시 법원 뒤편 야산에서 백골 시신 발견 ● 법원 "전문의 진단없는 '정신병원 강제입원'은 위법" - 보호자·전문의만 있으면 강제입원 가능한 제도에 엄격한 기준 제시 ● 檢 불려나온 前경찰총수 "날 몰아내려는 모함" - 허준영 '용산 비리 1억 뒷돈' 혐의 부인... 경찰청장 7명 검찰조사 불명예 ● 검찰, '세무조사 압박·뒷돈' MB 측근에 징역 3년 구형 ● 검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강운태 전 광주시장 구속기간 연장 ● 김경준, "'BBK 가짜편지' 검찰 불기소 위법"...국가 상대 손배訴 ● 검찰 '표절 논란' 소설가 신경숙씨 무혐의 ● 진경준 검사장 '37억 차익 논란' 해명에도 꼬리무는 의혹들
[북한] ● 막말로 채워진 北백서, 불안한 김정은 심정 드러내 ● “핵 과시 김정은 교만함에 중러 등 우호국도 외면” ● “北 핵실험은 자충수, 김정은 자멸 길 앞당길 것” ● 북한 김정은, 현지에서 OOO(멍은이)이라 불려...‘충격’ ● 김정은 생모 무덤(평양시 대성산 구역) 꾸며 놓고 공개 못 하는 이유는? - 일본 귀국자라는 출신 배경 때문에 공개 못해 ● 北 '제2차 고난의 행군' 예고…5년새 김정은 체중 급속도 '30kg' 증가 - "풀뿌리 씹을 준비해야할 것"…전문가들 "스트레스 신호" ● 김정은式 ‘만리마 속도’에 北주민들, “허망한 구호” ● 북한, DMZ감시초소 200여 개 추가 건설, 의도는? ● 北 평양 전승광장네거리에 초밥전문식당 신축 중
[사회] ● 서울 성북구 주택가서 북한 찬양 '삐라' 8천여장 발견 ● 심야콜버스 다음 달부터 서울 강남 운행 ● "자발적 성매매 처벌 합헌"... 소수 의견도 나와 - 간통죄 위헌 결정 내렸던 헌재, 성매매는 왜? - '성적 자기결정권' 제한하는 두 법에 대한 헌재의 다른 결론 ● 수원대에서도 신입생들에게 막걸리가 뿌려졌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 ● "5만원 묻으니 썩더라" 200억 실종 미스터리 - 2조원대 도박사이트 운영 조직원 무더기 검거... 사라진 돈 찾을까? ● "로또 1, 2등 미수령 당첨금 60억원 찾아가세요" - 내달 중순 수령 만기...찾아가지 않으면 소외계층 공익사업에 사용 ● 세월호 진상규명 약속, 국회에서 휴지 조각 됐다...세월호 특별법 개정과 특검이 필요 ● 담뱃갑 경고그림 첫 공개…"연말부터 도입" ● [오늘 날씨] 맑고 따뜻한 날씨…일교차 10도 안팎 '감기 조심', 서울 낮 23℃...주말도 고온
[경제] ● 전경련 “수출경쟁력 회복하려면 고비용 유발 정책부터 개선돼야” ● '최악 적자' 조선 빅3 평균 연봉 7천만원 넘어 ● 통장에 잔고 넘쳐도 돈 안쓴다... 가계 여윳돈 99조 사상최대 - 작년 가계 순저축률, 15년만에 최고... 소비보다 저축 가계 및 비영리단체 부채 1천422조원으로 9.8%↑ ● "전략적 파트너 찾아요"…한국맥도날드 공개구애 ● 경기도, 갑질 '분식프랜차이즈' 공정위에 신고 ● 불임 늘어나는데...자녀 있어야만 '아파트' 받는다? - 국토부 "신혼부부 특별공급 아파트 유자녀 자격기준, 저출산 대책"..."자격요건에서 가점요인으로 변경 필요" ● 지난해 중국인 '제주 땅 투자' 줄었다... 5년만에 처음 - 제주 투자이민제 실적 전년 대비 '5분의 1 토막'..."지역경제 활성화 vs 자연경관 훼손" 논란 여전 ● 삼성전자 평균 연봉 1억…현대차 9천600만원 - 삼성전자 4대 제품 성적표 D램·DP↑…TV·휴대폰↓ ● 현대증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에 KB금융…한국금융 탈락 ● 서울면세점 추가결정 연기에 업계 '동상이몽'
[국제] ● [뉴욕증시] 미 고용지표 주목 속 혼조…다우 0.18% 하락 마감 ● 백악관 "美·中, 북한 정권 고립·추가 압박도 논의" ● 백악관 "'핵무장 용인' 트럼프 발언, 美 정책과 직접 배치" ● "미중, 정상회담서 북핵은 협력·남중국해는 대립 가능성" ● 미국, 러시아-노르웨이 접경지역에 새 레이더 기지 건설 ● 러시아 정부, 국영은행에 2조5천억원 구제금융 ● 모디 "유엔, 對테러 의무 다 못 해"...테러 논의 지지부진 비판 - 브뤼셀서 EU와 대테러·경제 협력 논의 ● 소말리아 호텔 겨냥 자폭 공격으로 6명 숨져 ● "점령지 빼앗긴 IS, 리비아·예멘으로 지도부 옮길 수도" ● 유엔 평화유지군 성범죄 피해자 중아공에서만 100명 넘어 //
# 4월 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공식선거일 첫날부터 야당을 겨냥해 '색깔론'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운동권 정당이 집권하면 테러방지법이 폐기되고, 문재인 대표에게는 북한에 항복하자는 거냐고 물었습니다. 당 안에서 구박받으시더니 밖으로 나오시니 당차시네... 근대 새누리는 색깔 빼고는 뭐 없수?
2. 더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새누리당 강봉균 선거대책위원장이 ‘경제민주화는 글로벌 경제와 맞지 않은 포퓰리즘’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그 사람은 헌법도 안 읽어 본 사람’이라고 맞섰습니다. 김 대표는 ‘경제민주화는 헌법에 가치로 돼 있는데, 헌법 가치를 포퓰리즘이라고 하면 그걸 뭐라고 대답하겠나’라고 했습니다. 우리나라 헌법이 언제부터 이렇게 입맛에 따라 변하는지 모르겠다는... 거참~
3.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총선 첫 유세현장으로 서울 종로구 세운 전자상가 내에 위치한 ‘팹랩’을 방문했습니다. 안 대표는 수강생들과 만나며 여러 장비와 수업을 살펴보며 유세를 진행했고, 깔끔하게 납땜을 해내는 이공계 출신다운 면모를 선보였습니다. 야권 통합도 납땜만큼 깔끔하게 해내시면 좋으련만... 어떻게 안 되려나?
4. 자발적 성매매 여성도 처벌하도록 한 현행 성매매특별법 조항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합헌' 결정을 내렸습니다. 건전한 성 풍속과 성도덕이라는 공익적 가치는 개인의 성적 자기결정권 등과 같은 기본권 제한의 정도에 비해 결코 작다고 볼 수 없다며 자발적 성매매에 대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판단입니다. 6:3의 의견으로 합헌이랍니다. 뭐... 그렇답니다.
5. 법원이 삼성전자 백혈병 산재를 판단할 때 발암물질 등급을 잘못 파악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재판이 진행되는 사이 2급에서 1급 발암물질로 승격된 트리클로로에틸렌을 항소심 법원 판결문은 2급으로 적고 있었습니다. 보고 싶은 건만 보는 건 아닌지... 읽을 때는 제대로 읽어 주시길~
6. 지하철 1∼4호선 부정승차자의 절반가량이 50·60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메트로는 지난 7∼18일 부정승차 특별단속을 벌여 961명을 적발하고 3천967만7천 원의 부가금을 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승객의 연령은 50대와 60대가 각각 24.4%, 19.5%로 가장 많았습니다. 몇 푼 아끼시려다 택시비 내는 꼴이랍니다. 힘들어도 낼 건 내고 살자고요~
7. 부모를 폭행한 청소년 가운데 86%는 성장기에 부모로부터 학대를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성장기 피학대 경험과 부모의 가해 행동과의 실증 관계가 규명된 첫 연구라고 합니다. 폭력은 폭력으로 고스란히 되돌아온다는 얘기겠지요? 사랑하면 사랑 받는다는 반증입니다.
8. 알파고와의 대결이 끝난 뒤 보름 만에 인간계로 돌아온 이세돌 9단이 화려한 복귀식을 치렀습니다. 이 9단은 제17기 맥심커피 배 입신최강전 8강전에서 김지석 9단을 상대로 172수 만에 불계승을 거뒀습니다. 이 9단은 승패를 떠나 오랜만에 동료 감정을 나누며 수담을 가져 즐거웠다고 전했습니다. 그러게 감정 없는 싸움이 더 살벌하다니까... 주변에 그런 인간 많아~
9. 충북 충주에 있는 전력 기자재 전문업체 보성파워텍 직원들은 선거마다 투표에 참여하면 ‘투표 수당’을 받는다고 합니다. 투표 수당은 직원의 직계 가족과 협력업체 직원들에게도 지급되는데, 본인은 1만 원, 가족에게는 5천 원을 준다고 합니다. 지난 19대 총선 임직원 투표율이 83.7%라고 하네요... 이런 회사 포상 안 합니까?
10. 해군이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 측 주민과 평화활동가 및 시민사회단체 등을 상대로 34억 5,000만 원을 법원에 청구했습니다. 강정마을 주민들은 ‘차라리 다 죽이고, 재산 가져가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땅 뺏고 공동체 파괴도 모자라 이제 재산까지? 해군기지 건설하는데 돈 많이 들었는 갑다~ 제길...
11. '막걸리 세례'로 물의를 빚은 전북 원광대학교에서 교수가 여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나와 대학 측이 진상조사에 나섰습니다. 이 대학 사범대 학생이라고 밝힌 익명의 제보자에 의하면 ‘학과장님은 개강모임 술자리에 가면 혼자 취기가 올라 여학생을 포옹하고 허벅지나 무릎에 손을 올린다’고 했습니다. 미래의 선생님들한테 좋은 거 가르친다. 요즘 왜 이리 돌아이가 많은지... 에이~
12. 좌석별 관람료를 세분화한 CGV가 얻은 이익은 얼마일까요? 분석 결과 CGV는 이 제도 시행 후 좌석당 약 430원의 이익을 더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책이 시행된 후 대다수의 관객은 1천 원을 더 부담하더라도 관람이 편리한 뒤쪽 좌석을 선택했고 결국 많은 이들의 예상대로 CGV는 이득을 보게 됐습니다. 소비자 선택의 다양성을 위한다더니 다양하게 꼼수를 부린게지... 에라이~
13. 새누리당 공식 페이스북에 안철수 대표를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올린 가운데 안철수 대표가 이를 두고 ‘상식에 어긋난 행동’이라며 비판했습니다. 앞서 새누리당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새누리당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응원합니다’라며 ‘굳건한 신념으로 새 정치 실현해 내시기를 기원합니다’라고 썼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야권 단일화에 반대하는 모습이 새누리 입장에서야 얼마나 기특하겠어...
14. 올해 12월부터 담뱃갑 포장에 사용될 경고 그림 시안이 공개됐습니다. 발기부전 등 흡연의 폐해를 경고하는 그림, 문구로 면적의 50%를 넘는 크기로 들어가게 됩니다. 사진으로 보니 무섭네... 이러고도 흡연율이 안 떨어지면 담뱃값 또 올릴까 봐 그것도 무섭네...
15. 경찰이 육군 특수전사령부, 해군 UDT, 해병대, 공군 특수부대 등 전·현직 군 특수부대원들이 대규모로 보험사기에 가담한 정황을 확보하고 수사 중입니다. 경찰의 수사 선상에 오른 인원만 최소 1천6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수사 결과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면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방산 비리도 모자라 이제 보험사기까지... 위에서 다 해 먹으니 아래는 보험사기라도? 명예와 자부심은 몽땅 엿사먹고~~
16. 뇌사 판정을 받은 한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여교사가 다른 환자들에게 새 생명을 선물한 뒤 숭고한 삶을 마감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뇌사판정을 교사 김미숙 씨가 자신의 양쪽 폐와 신장·간·각막 등을 생면부지의 환자 6명에게 기증했고, 더불어 인체조직까지 기증해 수 십 명의 환자에게 새 생명을 불어넣는 숭고한 생명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남긴 사랑의 실천이 오래도록 기억될 것입니다. 영면하세요...
17. 더민주당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용지 인쇄 시기를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선거관리규칙에 따라 투표용지가 다음 달 4일부터 인쇄되는데, 일부 지역에서 30일 이미 인쇄가 시작됐기 때문입니다. 막판까지 야권후보 단일화에 나설 방침이던 더민주는 인쇄가 빨리 시작되면 후보 단일화로 사퇴하는 후보의 이름이 투표용지에 인쇄돼 사표가 늘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선관위가 투표율을 올리고 사표를 없애는 데는 별 관심이 없다니까... 필시... 아니다... 말을 말아야지~
18. 강원도 원주의 한 농협이 사내결혼 여직원에게 퇴사를 강요해 사회적으로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는 가운데 농협중앙회가 불합리한 처우에 강경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농협중앙회는 부부 사원 퇴사종용, 여직원 차별 등 불합리한 인사 관행으로 공신력을 실추시키는 농축협에 대해 '회원조합 지도지원규정'에 따라 지원제한 대상으로 편입시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금복주도 그렇고 꼭 뒷북들 치시데... 욕먹기 전에 미리미리 하면 좀 좋냐고~
19. 성차별적 내용의 '설현 광고'로 뭇매를 맞은 선관위가 이번엔 성관계를 연상케 하는 투표 독려 영상을 공개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투표 독려를 꼭 그런 식으로밖에 할 수 없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마 성인만 투표해서 그랬나 봐... 그래서 만 18세 투표를 빨랑 해야지요. 그쵸?
20. 채널A 앵커가 ‘존영’을 ‘영정’으로 잘못 말했답니다. 한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장이 어린이집 선정에 2천만 원 뒷돈을 받았답니다. 유승민 의원의 딸 미모에 SNS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답니다. 한국 축구가 올림픽 본선리그 조 추첨에서 2번 시드를 배정받았답니다. 60억 원에 달하는 로또 1·2등 당첨금이 지급만료 기한을 앞두고 있답니다. 앞으로는 페이스북으로도 비행기의 탑승 수속이 가능하답니다.
# 2016년 4월 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유선 전화 가입 가구 비율 → 전체 가구의 63%. 최근 여론조사에 휴대전화 패널 20~30% 보강 추세.(중앙)
2. 표절 논란 신경숙 ‘무혐의’? → 검찰, 형법상의 ‘사기 및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죄’ 무혐의... 고발자가 ‘표절’이 아닌 ‘사기, 업무방해 죄’로 고발해 표절 자체를 조사 대상으로 한건 아니라고.(헤럴드경제)
*표절은 ‘저작권법’을 적용해 판단 한다함.
3. 임신중 스트레스 받은 산모 → 자녀 아토피 위험 1.85배 더 높아. <국립보건연구원 2504 가구 소아 호흡기/알르레기 장기 추적 조사>.(중앙 외)
4. 공무원이 SNS로 할 수 있는 선거 관련 행동 → ‘투표 독려’ 외 거의 없음. 반복적 ‘좋아요’ 누르기도 불법. 인반인은 가능. (중앙)
5. 카카오 택시 1년 → 지난 3월 31일. 기사 회원 21만명, 승객 가입자 860만명. 서울-인천-수원-부산 순으로 호출 많아. 현재 시범 운영... 수익 ‘0’. 부분 유료화검토. (아시아경제)
6. 시내 도로 평균 속도 조사 방법? → 서울의 경우 7만 2000대 택시 단말기 기록 분석... 작년엔 1월(방학), 6월(메르스)에 가장 덜 막혔다고.(아시아경제)
7. 반쪽짜리 야권 단일 후보도 ‘야권단일 후보’ 표시 가능? → 선관위, 다른 야당 후보 있어도 두 야당이 연대하면 ‘야권 단일 후보명칭 사용 가능’ 유권 해석 (31일). 일부, 선거왜곡 반발... (문화)
8. '대구경북 지역에선 1988년 소(小)선거구제 도입 이후 야당 성향의 후보가 당선된 사례가 없다' → 더민주 컷 오프탈락해 대구 무소속 출마 홍의락. 여론 조사 1위... 본인도 놀라.(동아)
9. 전문가들 ‘식목일 3월 중순으로 당겨야’ → 온난화 탓 식목일 제정된 1940년대 보다 최근 10년 기온 3.5도 상승. 4월 5일은 전국 10도 넘어. 식목에 적당한 온도 6.5도 넘어.(동아)
10. 현재 중·고교 자녀를 키우는 40·50대 학부모 → 역대 가장 단순한 입시였던 ‘학력고사’ (1982~1993년) 세대, 현재의 모든 게 스펙, 점수화되는 수시 입학 제도 축소해야 의견. (한겨레).
첫댓글 멋진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