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덕스럽고 성질 까칠한 꽃샘추위 따윈 떨쳐버리고,
맑고 순결한 신록의 아름다움을 지닌 계절의 여왕으로 일컬어지는 5월..
계절의 여왕답게
어린이날을 비롯해서
어버이날,스승의날,부부의날,성년의날,부처님오신날,등등
서로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념일도 차고 넘치는 5월이다.
그 첫째 공휴일이 어린이 날인데,
세월을 덧씌운 할배 나이에도
왠지 설레는 날이다.
그 동안 코로나 여파로 어린이날 행사를 하지 못했었는데
오랫만에 아이들이 즐건 소풍 생각에 들떴을 텐데
비 예보와 천둥번개 예보가 있어
아쉬움이 더하다 마는..
싱싱하고 생동감 넘치는 신록의 계절 만큼이나
이 날도
맑고 순결한 어린이의 천국이다.
나이들면 애가 된다는데
철딱서니 없는 애가 되는 게
그리 싫지는 않다...아이들의 순수를 닮고 싶기 때문이다.
칠학년 오반에 들어선 나인데도
나름 젊게 사는 건,
세상 끝날 때까지 철들기를 거부하는 마음 때문이 아닌가 지나온 날을 되돌아 본다.
그 순수의 마음으로
이 세상 마지막 사랑이 나에게
주어질 지 알 수는 없으나,
무엇보다 간절히 바라는 바다..비록 꿈으로 끝날지언 정!
게 누구 없소~!! ㅎ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졌다~ㅠ
눈부비며 끄적거리다가
졸음이 밀려 이제 자야겠다
계절의 여왕 5월 내내 행복하세요~♡♡
출석부 작성~끄읏! ㅎㅎ
어린이날 주머니 털어갈 손주도 아직 없고요 ㅠㅠ
아, 털리고 싶당ㅎㅎ
30대 후반에 낳은 우리 막내딸 초등 6학년 어린이날에,
자기의 마지막 어린이날이라며 반드시 롯데 월드를 가야 한대서ㅎㅎ
어린이날의 롯데 월드! 줄서는 것을 죽도록 싫어하는, 당시 50이 낼 모레이던 우리 부부가 그 살인적인 기나긴 줄서기를 견디며
막내의 마지막 어린이날 봉사를 해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비오는 어린이날, 옛 기억을 떠올리며 출석합니다. ^^
맞아요.
아이를 기른 부모들에게 그런 추억들이 한 두가지 씩은 꼭 있을겁니다. ^^♡
막내의 기념비적 마지막 어린이날이
역사에 길이 기록이 되겠습니다! ㅋ
이제는 할빠의 입장에서 손주들 재롱을 손꼽아 지다리시지요~ㅎ
일곱 살 반의 모렌도님.
마음은 어린이시겠지요.
저도 그러니.
철은 빼서 고물상에 줘버리고 철없는 맘으로 오월의 창공을
훨훨 날아보자구요.
어린이날까정 출석을 해야하나욧?ㅎ
고철을 팔아 손주들 선물이나 준비하시죵 ㅋ
어린이날 출첵~축! ㅎㅎ
비가오는 어린이날
꿈을 가질수 있음은
행복일것 같습니다
오후 늦은 출석 다녀갑니다
행복한 일요일 보내세요
지인 운영자님의
출첵은 영광입니다ㅎ
즐건 휴일 되세요!
비가와서 좋은건지 나쁜건지 어린이날 출석합니다 좋은날 되세요 모렌도님
비가 오든 안 오든
즐건 휴일 보내시기만 하세요~ㅎ
비가 와서 어린이들 마음은
안좋아 하겠네요.
제주는 결항됐네요.
7시간 밭일하고 그로기상태네요.
그래도 삶방엔 꼭 출석하고 갑니다~~
제주는 비가 많이 온다지요~연휴이용 제주여행 가신분들 안 됐네요 ㅠ
현정님의 늦은
출첵 반깁니다!
앗
오늘이 어린이날이었네요
이제사 알았어요
까짓거 손녀도 없으니
모르면 또 어떻대요
그냥 사는거지요
늦은 출첵!!
앗~이젤님이시닷! ㅎ
기다리던 출첵~방가요!
우야든동
존밤요~~^